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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벨리우스 -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Op.47
04/21/201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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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belius  -  Concerto for violin and orchestra in D minor, op. 47
시벨리우스  -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Op.47




Martin Válek, violin
Prague Radio Symphony Orchestra
Vladimír Válek, cond



전악장 이어듣기


1. Allegro moderato
제1, 제2 바이올린을 4부로 분할하여 피아니시모로 으뜸화음을 연주하면, 
독주 바이올린이 깊은 애상의 제1주제를 풍부한 표정으로 연주한다. 
이어 클라리넷이 주제의 첫 부분을 모방한 후 독주 바이올린은 주제의 동기를 발전시킨다. 
그리고 전개부에 카덴차를 넣어 재현부를 보다 자유로이 변화, 전개시킨 점이 이 곡의 특징이기도 하다. 
이어 첼로와 파곳이 제2주제의 새로운 악상을 제시한다. 
이 악상은 클라리넷, 오보에, 바이올린, 플룻으로 제시되고 
저음현의 피아니시모 트레몰로 반주를 타고 파곳으로 제2주제가 모습을 보인다. 
클라리넷이 이것을 모방하는 동안 독주 바이올린이 새로운 매력적인 선율을 
대위법적으로 도입하여 새롭게 악상의 전개를 펼쳐나간다. 
이어 4부로 분할된 바이올린의 유니즌으로 
힘찬 무곡풍의 주제를 도입해서 작은 결미로 들어가는데, 
이 주제는 제3주제라고도 할 만큼 중요하다. 
민속춤곡풍의 작은 결미는 관현악만으로 전개된다. 이때 3옥타브의 도약에 의해 
독주 바이올린이 도입되어 제1주제에 의한 화려한 카덴차를 전개한다. 
그리고 전개되었던 3개의 주제가 자유로운 변모를 보이면서 
전개, 재현되어 화려한 악상을 만들어간다. 
이들 3개의 주제의 성격은 서로 유기적인 관련을 갖고 있으며 자연스럽다. 
곡은 마지막으로 독주 바이올린으로 제1주제의 동기가 나타나면서 코다로 이어지고, 
팀파니의 성격적인 리듬 위에서 발전되어 나가다가 카덴차 부분에서 
총주의 강력한 으뜸화음을 반복하면서 악장을 마친다.

1. Allegro moderato, 16:27


2. Adagio di molto
자유로운 세도막 형식이다. 
클라리넷이 동기를 부드럽게 연주하고 오보에가 받아 잇는다. 
이어 독주 바이올린이 주요주제를 연주하면, 바순과 호른의 불안정한 화음이 
이것을 반주하고 현의 피치카토의 상행 음계로 장식한다. 
제1부분이 끝나면 갑자기 서두의 도입 동기가 격렬하게 나타나면서 
플롯과 트럼펫이 그것을 모방한다. 
이어 관현악의 총주로 악상이 고조된 뒤, 독주 바이올린이 도입된다. 
독특한 리듬이 계속 이어지면서 정열적으로 악상을 전개하고 
기교적인 고조를 보이는 동안 비올라, 오보에, 클라리넷이 
제1부 주제를 재현하고 제3부로 들어간다. 
여기서는 관현악이 주요 악상을 전개하고 
독주 바이올린이 매우 화려하고 정열적으로 이것을 장식한 뒤, 
주요 악상을 회상하면서 조용히 사라지듯 악장을 마친다.

2. Adagio di molto, 8:14


3. Allegro ma non troppo
밝고 활기차며, 기교가 화려한 비르투오소풍으로 전개되는 악장이다. 
2개의 주제를 대비시키는 방법은 그의 교향곡에서 보여지는 작곡법이다. 
먼저 팀파니와 저음현의 격한 리듬을 타고 독주 바이올린이 제1주제를 제시한다. 
이어 민속 춤곡풍의 제2주제가 제1, 제2 바이올린과 첼로의 유니즌으로 또렷하게 연주된다. 
이 제2주제는 제1주제와 대조를 이룬다. 
여기서 독주 바이올린이 하모닉스로 풍부한 대위선율을 연주하고 
관현악 총주에 의한 주제의 연주에 이어 2중 주법으로 주제의 동기를 화려하게 전개한다. 
이후 바이올린과 비올라가 유니즌으로 제1주제의 리듬동기를 반복하고, 
여기에 호른과 저음현이 예리한 음을 반복하는 사이, 팀파니도 가세하여 점차 긴장을 높여간다. 
이후 독주 바이올린에 의해서 급속하게 음계적으로 연주하면서 
격렬한 고조를 이룬 뒤 마침내 화려한 대미를 장식한다.

3. Allegro ma non tanto, 7:37



시벨리우스의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초기 낭만음악의 정서가 가득할 뿐 아니라, 
북구의 정열을 담은 개성적인 표현으로 널리 애호되고 있다. 
그는 바이올린 연주자를 목표로 했을 정도로 바이올린에 대하여 잘 알고 있어서인지, 
곡은 화려한 연주 효과로도 유명하다. 
관현악은 표준 2관 편성이지만, 3대의 트롬본을 비롯한 금관 악기가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전곡을 통해 흐르는 아름다운 선율은 조국 핀란드에 대한 시벨리우스의 사랑과 열정이 빗어낸 
전원풍으로 이때까지 만들어진 바이올린 협주곡 중에서도 명곡으로 손꼽히고 있는 곡이다. 
또한 전통적인 협주곡풍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시벨리우스의 의지가 
이 협주곡에서 새로운 선율의 독창성을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1악장에서는 재현부 다음 오게 되어 있는 카덴차를 가운데 둠으로써 
독특한 구성을 취하고 있어서 기존의 협주곡들과 차별화를 꾀했다. 
그리고 1악장의 규모도 대폭 확대하여, 그가 존경했던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상시킬 만큼 장대해졌다. 
따라서 이 곡은 1악장이 전체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길다. 
또한 주목할 것은 제1악장의 제3주제와 제3악장의 제2주제의 4도 하강은 핀란드 민요와 유사하다. 

시벨리우스는 이 협주곡을 1903년 완성하여, 1904년 2월 8일 헬싱키에서
 ‘빅토르 노바체크’의 바이올린과 자신의 지휘로 초연하였다. 
그러나 1905년 1월,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들은 시벨리우스는 개작을 결심하고 개정에 착수하여, 
그해 10월 19일 베를린에서 ‘카렐 하릴’의 바이올린과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지휘로 개작된 곡을 초연하였다. 
그리고 1906년 11월 30일 미국 뉴욕에서 
여류 바이올리니스트 ‘모드 포엘’과 뉴욕 필하모니에 의해 미국에도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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