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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 - 바이올린 소나타 2번 G장조
01/09/201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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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vel  Violin Sonata  No. 2  in G major
라벨  -  바이올린 소나타 2번  G장조



Composer : Maurice Ravel Performers : Chantal Juillet, Violin Pascal Roge, Piano Audio CD : February 9, 2004 Label : Decca

전악장

I. Allegretto (08 : 29)

II. Blues (Moderato) (05 : 25)

III. Perpetuum mobile (Allegro) (03 : 57)

라벨의 바이올린 소나타 G장조는 그와 바이올리니스트 엘렌 주르당 모랑주 (Helene Jourdan-Marhange, 1888 - 1961) 사이에 싹튼 우정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되었다. 라벨은 1923년 작업을 시작하였지만, 몇 개월 지나지 않아 완성을 포기하였다. 그는 "나는 그 어느 때보다 더 우울하다" 고 친구에게 전했다. 라벨이 우울증에 빠지지 않고 좀 더 생산적인 상태에 있을 때에도 그의 완벽주의가 작품 진행 속도를 늦추었다. 그의 학생 마누엘 로젠탈(Manuel Rosenthal, 1904 - 2003)은 라벨이 소나타의 피날레 부분을 태운 것을 기억한다고 했다. 1927년 곡이 완성되었을 즈음 주르당 모랑주는 류머티즘을 앓고 있어서 연주를 할 수 없었다. 결국 라벨이 피아노를 맡고 조르주 에네스코 (George Enesco,1881 - 1955)가 바이올린을 맡아 초연되었다. 이 소나타는 라벨의 재치 넘치고 활기찬 작품들 중 단연 최고다. 1악장은 기쁨에 찬 순수함을 암시하는 활기찬 피아노 선율로 시작한다. 그러나 분위기는 빠른 속도로 전환되며 점점 변덕스럽고 환상적 이면서 우수에 찬 느낌을 자아낸다. 두 번째 악장 "블루스" 에서 두 악기는 번갈아 가며 밴조를 흉내낸다. 바이올린은 블루스 가수를 모방하듯 급격히 달려들다가도 부드럽게 미끄러진다. 변덕스러운 재치와 극적 면모를 앞세운 사운드는 이것이 라벨의 음악임을 확연히 말해준다. 마지막 악장은 끊임없는 동작으로 표현되는 활기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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