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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베르트 - 피아노 5중주 A장조 D. 667 '송어'
08/01/201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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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ubert  -  Piano Quintet in A Major, D. 667 (Op. Post. 114)  Die Forelle
슈베르트  -  피아노 5중주 A장조 D. 667 '송어'




Hagen Quartet :
Clemens Hagen, violin
Veronika Hagen, viola
Lukas Hagen, cello
Alois Posch, double bass
András Schiff,  piano
Rec, Sofiensaal, Vienna, December 1983


작곡가의 청춘이 신선하게 담겨진 실내악 작품이며, 
가곡<송어>의 선율을 테마로한 변주곡이다. 
1819년 슈베르트가 22세 되던 해에 완성된 이 곡은 오스트리아 서북부를 여행하였을 때, 
광산업자이며 첼로를 연주하는 음악 애호가 바움가르트너의 청탁에 의해 작곡된 것이다. 
이 곡은 그 전에 쓴 가곡 '송어'의 멜로디를 테마로 하여 변주곡을 쓴 것이다. 
악기 편성은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바스로 되어 있다.

1819년(22세)에 완성된 작품으로서 이보다 2년전에 쓴 가곡 [송어]를 
제 4악장 변주곡의 주제로 차용하고 있기 때문에 흔히 [송어 5중주곡]으로 불려지고 있다. 
참으로 시원스러우면서도 상쾌한 악상으로 충일되어 있을 뿐 아니라 드높은 낭만적 분위기도 일품이다. 
슈베르트는 22살 때, 자기의 가곡을 세상에 알리고 보급 하는데 많은 힘을 기우리고 있었던 
친우이자 명가수인 포글과 함께 북(北)오스트리아 산지(山地)의 작은 도시인 슈타일과 린츠로 연주여행을 했었다. 
특히, 슈타일에서는 광산업자인 <실베스터 파움가르트너>의 융숭한 환대를 받았는데, 
그의 집은 이 고장 음악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어서 자연히 슈베르트도 이 사람에게 호감을 갖게 되었다. 
이 5중주곡은 실베스터의 부탁으로 작곡됐고, 초연도 그의 저택에서 행해 졌다.


1악장 -Allegro vivace
고전 소나타 형식. 피아노 연주에 네 대의 현악기가 조용한 선율을 느리게 연주한다. 
서주부가 끝나면 바이올린이 제1주제를 연주한다. 
첼로가 힘차게 브리지의 역할을 한 뒤에 서정적인 제2주제가 제시된다. 
발전부와 재현부에서 교묘한 변화를 보인 뒤에 곡은 코다에서 화려하게 끝난다. 
1악장은 특히 풍부하고 색채적인 인상을 주는데, 
그것은 슈베르트의 독특한 조옮김의 테크닉 때문일 것이다. 
피아노가 선율악기로서 중요한 키를 쥐고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1. Allegro vivace  14'08


2악장 - Andante
서정이 풍부하며 꿈을 꾸는 듯한 분위기다. 
주요한 선율은 제1악장의 주제에 의해 아름답게 만들어진 아리아다.
 3개의 선율을 F장조-F#단조,-A단조-F장조의 순서대로 전개하며 만들어진 악장이다. 
구조적으로 모차르트, 때로는 바흐의 음악을 연상케 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II. Andante    6'53


3악장 -Scherzo.Presto
피아노와 현악기 사이에 자유로운 대화식 응답, 즉 메기고 받는 식으로 이루어졌다. 
교묘한 수법으로 독특한 효과를 내며, 유쾌한 심상을 불러일으킨다. 
불완전하기는 하지만 푸가적 취급이 흥미를 끈다.

III. Scherzo. Presto   4'33


4악장 - Andantino
가곡 [송어]의 멜로디를 테마로 해서 6개의 변주곡으로 꾸민 악장이다. 
주제와 5개의 변주곡과 주제를 여러 악기로 나누어 연주하는 
알레그레토의 코다로 되어 있어 주제의 쾌활한 성격이 전체를 지배하고 있다. 
특히 제3변주시 피아노의 높은 음에 의해 나눠진 음의 모습은 아름답고 독특한 효과를 나타낸다.

IV. Thema - Andantino - Variazioni I-V - Allegretto  8'16


5악장 - Allegro giusto
쾌속으로 질주하는 엄격한 악장이다. 
현악기가 주제를 연주하면 이를 피아노가 반복하는 식이다. 
제2주제는 합주인데, 조바꿈되며, 피아노와 현악기가 교체되며 주제의 특색을 보인다. 
튀어오르는 송어의 비늘처럼 활기 차고 생생한 악장이다. 
어딘지 모르게 헝가리 음악의 냄새도 난다.

V.  Finale (Allegro giusto)  10'10


슈베르트 Franz Schubert (1797.1.31 ~ 1828.11.19 독일)

' 가곡의 왕 ' 이라는 별명을가진 슈베르트는 샘솟는 듯한 아름다운 선율에 
로맨틱하고 풍부한 정서를 지닌 이채로운 작곡가였다. 
19세기 독일 낭만파 음악의 창시자 중의 한 사람인 그는 초등학교 교장의 네째 아들로 태어났는데, 
11세 때는 빈 궁정 예배당인의 소년 합창단 단원으로서 음악 생활을 시작하였다. 
13세 때 작곡을 시작하였고, 15세에는 최초의 서곡을 썼다. 
16세에 교향곡을 작곡한 이래 계속하여 2, 3번, 가곡 <실 잣는 그레첸>, 
<마왕(Erlhonig)>, <들장미> 등을 작곡하였는데, 
18세 때까지는 모두 140곡이나 되는 아름다운 가곡을 썼다. 

슈베르트는 성가대 훈련소 시절부터 음악 이론을 겸해서 배웠는데, 
베토벤에 대하여는 그 당시부터 일생을 통해 흠모하고 존경하였다. 
슈베르트는 1813년, 16세부터 그의 아버지를 도와 보조 교원으로 3년간 일한 것 외에는 
아무런 공직도 없이 작곡에만 전념하였다. 
그는 동료들과의 공동 생활에서 보헤미안적인 일과를 거듭했다. 
가난한 생활 속에서 31세의 짧은 생애였지만 600여 곡이 넘는 예술 가곡을 비롯하여 
교향곡, 피아노곡, 실내악 등 많은 유산을 남겼다. 
그의 음악은 자연스러우며, 베토벤과 같이 무겁거나 격하고 장중하지 않다. 
그 교묘한 멜로디의 구사 방밥은 모차르트에 비할 만하며 
조국의 향토색을 반영한 <렌틀러(Landler)>에서는 무곡풍의 밝은 면을 보여 준다. 
기악곡에 있어서도 성악곡과 같은 맛을 볼 수 있는데, 
질서 정연한 형식미보다는 자유로움을 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색체적인 화성 기법은 낭만주의음악에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슈베르트는 베토벤을 깊이 존경하였고, 또 평생의 대부분을 빈에서 보냈으며 
그곳에서 음악활동을 하였으므로 베토벤과 비교해 보면 슈베르트의 작풍을 잘 이해할 수 있다. 
베토벤은 음악을 계시로 생각하고 스스로 선민(選民)으로 자처하였다. 
이것은 당시 독일 유식계급의 눈에 비친 프랑스혁명이나 
나폴레옹 초기 활동의 지도이념에 바탕을 둔 것이다. 
그러나 슈베르트는 이와 같은 선민의식을 갖지 않았고, 
스스로 즐기며 타인도 즐겁게 하려고 작곡을 하였다.

이 즐거움은 메테르니히의 보수정책에 의하여 언동에 제약을 받아 
현실에서 눈을 돌려 예술에서 도피장소 를 찾으려는 오스트리아의 유식계급과, 
거기에 안주하려는 서민계급의 즐거움으로 다분히 감상성(感傷性)·안이성·비논리성을 내포하고 있다. 
여기에서도 슈베르트 음악의 특징의 하나인 비 구축성(非構築性)이 유래된다. 
그의 교향곡·실내악·피아노소나타 등이 형식적으로는 소나타 이기는 하나 
실제는 아름다운 선율의 연계로 되어 있음은 그러한 이유 때문이다.

그의 작품은 그 이전의 빈고전파의 작곡가들과 같이 오페라·실내악·피아노곡·교회음악·가곡 등, 
협주곡을 제외한 모든 부문에 걸쳐 있고 작품량은 그의 짧은 생애에도 불구하고 극히 많은 셈이다.

오토 에리히 도이츠의 연대순(年代順)으로 정리된 작품번호(D.로 약기)에 따르면, 
작품수는 998 개에 이르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약 633곡의 가곡이며, 
이전의 고전파시 대에는 별로 주목되지 않았던 가곡이라는 예술부문이 
슈베르트에 의하여 아름다운 선율과 색 채에 넘치는 화성(和聲)에 힘입어 
비로소 독립된 주요한 음악의 한 부문으로 취급된 점이다.

1814년의 가곡 《실을 잣는 그레트헨》이 새로운 가곡양식의 제1보가 되는데, 
이것은 변주유절 가곡(變奏有節歌曲)의 형식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그의 가곡형식은 그 밖에도 다양하여 《들 장미》와 같은 엄격한 유절가곡(有節歌曲), 
자유스러운 보통가곡, 낭창(朗唱)양식을 갖는 것들이 있으며, 
이 다양한 가곡형식은 그 후의 R.A.슈만, F.리스트로부터 R.슈트라우스에 이르는 
독일 가곡의 작곡가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그는 교향곡을 비롯한 기악곡분야에서도 풍부한 선율과 아름다운 화음에 의하여 
고전적인 단정함과 낭만적인 서정성이 감도는 많은 작품을 창 출(創出)하였다.

W.뮐러의 시에 곡을 붙인 가곡집 
《아름다운 물방앗간의 처녀:Dass die schone Mullerin》(작품 25·D. 795·1823·전20곡), 
《겨울나그네:Die Winterreise》(작품 89·D. 91 1·1827·전24곡), 
교향곡으로는 《미완성교향곡》 B단조 제8번(D. 759·1823), 
《교향곡 제9 번》 C장조 (D. 944·1828:종래에는 제7, 또는 제10이라고도 하였음),
실내악으로는 현악 4중주 곡 D단조 《죽음과 소녀》(D. 810·1824), 
피아노 5중주곡 A장조 《송어 Die Forelle》(D. 67 7·1819), 
피아노곡으로는 8곡의 《즉흥곡:Impromptus》, 
6곡의 《악흥(樂興)의 때:Moments Musicaux》 등이 있다.









출처: https://kimjeaja.tistory.com/4184 [happy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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