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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 D장조 K.211
04/24/201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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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211.xx.xx.174

W. A. Mozart  -  Violin Concerto No.2 in D major, K. 211
모차르트  -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 D장조  K.211




Itzhak Perlman, violin
James Levine, cond 
Wiener Philhamoniker 
Kadenza, Itzhak Perlman



전악장 이어듣기



I. Allegro moderato (8'11")


II. Andante (7'23")


III. Rrondo-Allegro (4'05")


모차르트는 바이올린 소나타는 35곡 정도 작곡했으나 바이올린 협주곡은 단지 5곡만 남겼을 뿐이다. 
최근까지, 그러니까 20세기 말까지 이 5곡의 협주곡들은 모차르트가 잘츠브르크에 머물고 있었던 
1775년 4월부터 12월 사이의 불과 8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작곡된 것으로 알려져 
'잘츠브르크 협주곡'이라 부르며 모차르트의 천재성의 상징으로 여겨 왔었다. 
그러나 20세기 말에 집중적인 연구에 의해 협주곡 1번 (K.207)은 1773년에 작곡되었고, 
협주곡 2번 (K.211)도 여지껏 알려진 1775년에 작곡된 것이 아니라 그 전에 작곡되었다고 한다. 
이 같은 결과는 모차르트 친필 악보의 필적과 지질, 사용된 잉크 등을 면밀히 분석, 검토하여 
얻어진 결과로 권위있는 기관의 자료에 실려지고 있다. 

바이올린 협주곡 2번은 독주자에게 화려한 기교를 발휘할 여지를 주면서도 
사교음악으로서의 성격을 분명히 보여주는 명랑함에 의해, 
이 곡은 얼핏 보면 똑 같은 단순함, 명쾌함을 지니며 
따라서 다양성이라는 점에서 얼마간 모자란다고 느낄 수도 있다. 
소년 모차르트가 거의 10년에 걸친 전 유럽을  여행했는데, 
이 시기에 유럽 음악은 큰 변화가 있었던 시기이다. 
시대적으로 18세기에 접어들며, 소수 자본가 계층이 성장하던 시기로, 
사회의 중심이 교회에서 자본가에게 옮아가던 시기이다. 
그런 영향으로 정교하고 형식적인 바로크 양식이 서서히 쇠퇴하고, 
이탈리아와 프랑스 중심의 우아한 품격의 로코코 양식이 떠오르던 시대였다.
이 로코코 양식도 크게 두 가지로 나뉘었는데, 프랑스, 이탈리아의  스틸 갈랑(Style Galant ; 갈랑트 양식)과 
독일의 엠핀드자머 슈틸(Emfindsamer still)의 두 가지 양식이었다. 
이 두가지 양식은 사뭇 느낌이 다른데, 프랑스, 이탈리아의 음악은 즐거움이 목적이고, 
그래서 가볍고 경쾌하고 심지어 해학적이기까지 하다. 
그래서 솔직하고 직접적인 표현을 위하여 성악에 중점을 둔 오페라나 칸타타가 유행하였다. 
하지만 북부 독일의 음악은 인간 내면의 절제된 감정 표현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심각하고 소박한 느낌의 기악곡, 절제된 음악적 기교를 요구하는 교향곡과 소나타가 발전하였고, 
대위법을 통한 과학화에 중점을 두던 시대였다. 
이러한 시대에 오랜 유럽 여행 후 청년 예술가로 성장한 모차르트가 작곡한 이 바이올린 협주곡은 
바로크 음악으로부터 빈 고전파로 향하는 기간의 과도기적으로 
당시 전 유럽 문화의 중심인 프랑스 풍의 갈란트(Galant) 양식을 사용하고 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선택이며, 독주 악기와 관현악의 교번, 관악기의 사용 빈도를 낮춤으로써 
단순한 구조를 취하고 있는 아름다운 바이올린 협주곡이다.
오케스트라의 투티로 주제를 제시하며 시작되는 제 1악장은 이어 
제 1바이올린의 으뜸조로 제 2주제가 제시된다. 
이어 제 2바이올린이 대위적인 음형을 연주하면서 제 1바이올린과 투티 부분이 
교대로 진행하는 리토르넬로로 이어진다. 
바이올린 2부의 반주로 독주 바이올린이 제 1주제를 연주하고 재현부는 
일반적인 형태로 진행되며 달림조에서 으뜸조로 되돌아 온다. 
제 2악장은 자유로운 소나타 형식으로 프랑스 풍의 악장으로 
투티가 주제를 연주하고 독주 바이올린이 반복한다. 
현악기의 반주를 뒤따라 독주 바이올린이 부주제를 들려준다. 
제현부는 제 2주제가 으뜸조로 진행되며, 코다는 제 1주제의 후반 악구가 사용된다. 
론도 형식의 제 3악장은 바이올린 2부의 반주 위에 
독주 바이올린이 주요 주제를 약하게 연주하며 투티가 이를 반복한다. 
호른 독주와 현악기의 반주로 제 1부주게가 연주되고, 
제 2 부주제도 독주로 현악기의 반주로 연주된다. 
오보에와 독주 바이올린이 주요 주제를 다시 반복 연주한 후 투티로 이어진다. 
셋 잇단음의 빠른 악구를 사이에 두고, 투티에 의해 주요 주제가 코다로 연결되며 곡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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