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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날이였다.
11/02/201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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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98.xx.xx.88


뉴져지 해밀턴 지역에 자리한 'Ground Sculpture'  는

1992년 뉴져지 출신 조각가인 Seward Johnson 에 의해 설립되었다. 




 한국사람들에게는 '조각공원' 으로 더 잘알려져 있는

총 42에이커의 대지에는 세계 유명작품들을 카피한

 274개 이상의 조각작품이 설치되어있으며

 seward Johnson 작품외에 국제 조각가들의 작품도 있다.



그 유명한 -Forever Marilyn- 도

 그의 대표작품중에 하나인데

2013년 Palm Spring에 있던 것을 이곳으로 옮겨 설치 해놓았다.




그중  대부분의 작품은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인 클라우드 모네, 에두아르 마네,에드워드 뭉크 등의

작품이 모티브가 되었다고 한다.





재료의 대부분을  브론즈나 알루미늄을 사용했는데

모든 작품이 조각인지 사람인지 구별이 불가능해서

착시현상이 생길 정도로 정교하고 사실적이다.

참고:Wikipedia

 




 첫번째와 두번째 방문때는 추운 겨울이였고

이번 세번째 방문했던 날은

바람이 몹시 부는 가을 오후였다.


.

공원입구에 들어서면 제일먼저 눈에 띄는 건물이 바로

- seward  Johnson center for arts -




최근에 들어

공원 전체의 구조와 배열이 시각적으로 엎그레이드 되어있었다






건물밖을  나오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seward Johnson 작품




 숲을 향해 걷기시작 하다보면




은밀히 속삭이는 소리도 들리고




 불현듯 

자동차에 두고온 책 생각을 떠올리게 한다.




이런 분위기 앞을 지나려면

 혹시나 하며 눈치보며 살살 지나치게 된다.

누가 감히 이 두사람을....




계속해서 걷다보면




흥미있는 작품앞에 호기심도 갖지만




Edouard Manet 'Dejeuner D'e J'a Vu 


몽환적인 작품앞에서 

"차라리 혼자 감상했더라면 .."  하게 된다.




이런 풍경




저런 풍경이 들어있는



신비로운 공간속에 있다 보



누구나 할것 없이




감탄을 하거나




소리를 지르게 된다.





이와같이

넓은 공간에서 배치된 자연과 인위적인 조각과의

상호작용 효과는




가족들과 하루를 보내는데 손색없는




최적의 장소가 되어주고 있다. 








Edoard Manet 원작 'were you invited?'




"yes we're invited"




혼란스럽고 복잡한 일상에서 빠져 나온 사람들은




호젓한 곳에서




자신과 조용히 만나고 싶어한다.





단풍을 바라보고





낙엽을 밟아보고





 좁은 길도 걷다보면




어느덧

집에 갈 길이 나타난다. 


바람 불어도 좋았던 하루였다.






글,사진/작성


 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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