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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에게 보낸 편지
09/26/201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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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08.xx.xx.193



여기 저기 가을이 여기 저기에서 기웃거리면
 

나는

스산한 마음을 잡고

안나 게르만의 '가을의 노래' 를 흥얼거린다.


최근에는

 쇼팽을 흠모 했었던 '안나 게르만'이  

쇼팽에게 보낸 편지를 읽게 되었다.





저녁 노을이 들판에 누울 때면
빛과 어둠의 옷을 입은 네가 찾아오지..

저녁 안개 속에서 나를 맞는 것은
풀잎의 바스락대는 소리와 물의 반짝임이라네..

바람에 실려 온 봄 노래가
대지에 울려 퍼지는 것을 듣네..

그 음은 투명하고 맑으며 귀에 익고 정겹네..

마치 고향 집처럼..

은하수로부터 밤이 밀려와,
반짝이는 장미 잎들이 바람에 흔들리네..

하지만 이곳을 떠나기 전에
포도주 같은 네 음악에 흠뻑 취하고 싶네..

내 마음 속에는 너의 멜로디가 남아 있네..

기쁨과 슬픔과 삶과 희망이 담겨 있네..

저녁 노을이 들판에 누울 때면
빛과 어둠의 옷을 입은 네가 찾아오지..

은하수로부터 밤이 밀려와,
반짝이는 장미 잎들이 바람에 흔들리네..

하지만 이곳을 떠나기 전에
포도주 같은 네 음악에 흠뻑 취하고 싶네


- 피아노의 시인 쇼팽 음악에 바치는 노래 -






지금 듣고있는 노래는 쇼팽의 곡은 아니지만 

안나 게르만이라는 러시아 가수가 

그를 마음속으로 그리며 쓴 것을 노래한 것이다.




Anna German 은 이미 한 세대 전의 가수이지만,

아무도 흉내 낼 수 없는 그녀만의 목소리는 

러시안 송의 품격을

한 차원 높은 곳으로 끌어 올렸다.

쇼팽도 그랬지만 안나 게르만 역시 한창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지금처럼 

가을을 마주하고 있으면 

내 영혼은 

'쇼팽' 에게에취한 

안나 그레만 ' 이 되어 구른다. 







사진출처: 구글 

글/작성


 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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