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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은 들어주지 말았어야 했는데...
05/23/201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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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08.xx.xx.28



"
맛있는거 실컷 먹고 살좀 찌워 오세요..."


한국을 나간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 이구동성으로 내게 던지던 말이다.


산 사람들의 이쁜부탁을 들어주려고

가는데 마다 차려주는 진수성찬 앞에서

신들린 사람처럼 허리띠를 풀어버렸다.


흔히들

금강산도 식후경이다

잘 먹고 죽은 사람은 댓깔도 좋다.

먹기위해 일 하고 산다는 말에 장단을 맞추며...


돌아가면

다시 먹을 수 없다는 현실을 다독이며

 그 상을 마주 했던 그 기분을 더듬어 

상을 차려본다. 

자 같이 드실까요 *_~




(자갈치 시장:멍게와 해삼 그리고 생낙지)



(거제도)




(워커 힐)


(콩두: 보리굴비 녹차 물)






(인사동 옥정: 배추전 홍어와 삼겹살, 홍어찜, 간장계장)



(동대문 두타 몰 지하)








(마산:  복어국과 응개나물)



(속초 초당두부)




(안양: 낙지 전복 전골)



(언양 수목원: 표고버섯 전)



(잠실 롯데 백화점: 냉면과 만두)



(속초)



(속초:연탄 빵)





(남지: 민물장어와 진상)






내가 27일동안 먹었던 

음식의 극히 일부분 밖에 사진에 담지 못했던 것은

먹는데 이성의 절반이 도난을 당했기 때문이라는 

해명을 꼭하고 싶다. 





"살쪄서 오라는 부탁은 들어주지 말았어야 했나..."




글과 사진/작성


 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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