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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세상
08/16/2017 11:07
조회  2162   |  추천   28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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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에 의하면
미국사람들은 8월에 휴가를 많이 가는걸로 밝혀졌다.




뜨거운 열기가 가라않기 시작하고
아이들의 여름방학도 마무리 되는 8월,



사람들은
휴가철 막바지를 놓치고 싶지 않아
산으로,바다로 그리로 어딘가로 훌쩍 떠나는 모양이다.



하지만
나처럼 개인사정으로 혹은  여러가지 이유로 
자리를 지킬 수 밖에 없는 처지에 있는 사람들도 있다. 





마침
행복편지경영연구소 박시호 이사장 께서 소개한
 'Mykonos' 를 제자리에서 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그리스에서 아름다운 섬하면 떠오르는 곳이 산토리니가 있지요.
그곳과 함께 또 알려져 있는 섬 하나... 그곳이 바로 미코노스입니다.
산토리니는 중년들이 좋아하는 섬이라고 한다면 
Mykonos 는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섬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섬 전체가 온통 코발트 블루와 화이트로 만들어져 있는 아름다운 섬, 
그리고 젊은이들의 열기와 신나는 음악과 춤이 
밤을 불태우는 섬이 미코노스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늘 준비한 섬...미코노스의 아름다움에 빠져 보세요."

- 행복편지경영연구소 박시호-








포스팅의 맛을 더 해주기 위해

구글 이미지를 열심히 검색하던 중에





문득




데보라 카와 버트 랭카스터가 열연한 영화

-지상에서 영원으로(From Here to Erternity)- 중




파도치는 바닷가에서 격정적인 키스를 하던 장면이 떠 올랐다.




많은 사람들의 기억속에 담겨진

낭만적이고




감성적인 영화속의 명 장면




그기에

 여름밤의 별 처럼 아름다운





 - 바닷가에서 - 라는 

오세영의 시 한 수를 펼쳐 본다.






사는 길이 높고 가파르거든 
바닷가 
하얗게 부서 지는 파도를 보아라 




아래로 아래로 흐르는 물이 
하나 되어 가득히 차오르는 수평선 
스스로 자신을 낮추는 자가 얻는 평안이 
거기 있다 





사는 길이 어둡고 막막 하거든 
바닷가 
아득히 지는 일몰을 보아라 





어둠 속에서 어둠 속으로 고이는 빛이 
마침내 밝히는 여명 
스스로 자신을 포기하는 자가 얻는 충족이 거기 있다 




사는 길이 슬프고  외롭거든 
바닷가 
가물가물 멀리 떠 있는 섬을 보아라 




홀로 견디는 것은 순결한 것 




멀리 있는 것은 아름다운 것 




스스로 자신을 감내하는 자의 의지가 
거기 있다 


오세영의 '바닷가에서'






이 세상에는

일반인들이 추호에도 생각하지 못하는 수 많은 섬들이




아무나 접근할 수 없는 지점에

버젓이

 숨어 있듯이 자리잡고는 있지만





그런 섬의 특징은

아무나에게 허락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하지만

블로그나 인터넷 바다에서 

 물장구 라도 쳐보는 노력을 하게 되면





손가락으로

'Mykonos Island' 라는 파라다이스도 발견하고 




비록 '남의 세상' 이지만 

 그 안에

내가 있다는게 



꿈이요  

착각이요  

환상일망정 

그저 놀랍다.

  





흐르는 Trumpet 연주곡은 

 흑인 정서와 리듬을 재즈 기법으로 만든 

G.Gershwin 작곡 - Summertime -


이 노래는

우울한 흑인 빈민가의 정서가 배경이 된 오페라인

Porgy & Bess 제 2막에서 아이를 재우며 부르는 자장가다. 





Ella Fitzgerald 와 Armstrong,

그리고

Billy Holiday, 등의 노래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Mahalia Jackson 것을 더 좋아해서

오래전에

내 포스팅에 삽입 하기도 했다.



이 포스팅을 이용해서

' Mykonos Island' 를 소개해주신

박시호 이사장님께




이 사진 골목에 등장한

모든 모자에





 "Thank You!!" 담아 보낸다. 





글,사진(구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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