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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이벤트] '괜히 혼자 앵콜'
10/20/201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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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새 일년이 되었다.



                                                                        *맨도시노 바닷가/은향님 카메라*


중앙블로그에서 만난 블로거들이 함께 떠났던


'시월여행'


                                                                        *낸시님 카메라


첫 날 이 통나무 집을 보자마자

 경주하듯 달려가며

  질렀던 탄성과 '백화 어머님표 생선조림' 에 감사했던게

벌써 일년 전의 일이다.



요세미티 해프돔을 보기 위해

터녈 view 에서 청정한 공기를 잠시 마셔보고



해프돔 위로 넘어가는 명장면을 숨죽이며 바라보았다.



 

다시 통나무 집으로 돌아오는 자동차 안에서

 기사 아저씨를 위한 즉석 기쁨조 '깨꼬리 합창단' 의 열창 ^^ 

  

                                                                         *하얀불님 카메라*

        

 다음날

금가루 은가루 맞으며 걷던

High Sierra-Nevada 'Lundy Canyon' 지역에 있는

 눈부신 아스펜 숲속과




       Nabarro winery 를 거쳐




   Healdsburg 언덕 산장에 돌아오니

가을이 우리일행을 기다리고 있었다.




2차 팀들이 정성껏 차려온

'은향표 미역국과 반찬' 그 따스한 마음 앞에서

 감동하고 감사 했다.


일주일 동안 함께 먹고 마시며 



함께 연인이 되어

 속삭이며 걷다가



Francis Ford Coppola winery 에서




결국 우린

  가을을 흠뻑 들이켰다


                                                                     *하얀불님 카메라*

 

화려한 

 'Ferrari-Carano winery'  안팎 정경에 취하다 보니  

 


어느덧 늦은 오후,

 집에 가기싫은 아이들처럼 

남의 동네를 괜히 두리번 거리며 떠는 수다도

'시월여행' 의 일미였다.




Healdsburg downtown 에서 돌아와 


                                                                       *하얀불님 카메라*


마지막 밤이 된다는 아쉬움을 

불꽃같은 깜작 이벤트로 달래는 동안 




나는 어쩔수 없어

화려한 촛불앞에서 감동을 떨구고 말았다.



아무리 생각해도

낯선 블로거들로 만나 일주일을 함께 했었다 사실이

신기하고 놀랍다.




이제

 시월은 보따리를 싸려고 하는데 

나는

작년의 시월을 다시 꺼집어 내어놓고

혼자 앵콜 하고 있다.




눈을 뜨기 힘든
가을보다 높은
저하늘이 기분 좋아
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할까
창밖에 앉은 바람 한점에도
사랑은 가득한걸
널만난 세상 
더는 소원없어
바램은 죄가 될테니까
가끔 두려워져
지난 밤 꿈처럼
사라질까 기도해
매일너를 보고
너의 손을잡고
내곁에있는 너를 확인해
창밖에 앉은 바람 한점에도
사랑은 가득한걸
널만난 세상 더는 소원없어
바램은 죄가 될테니까
살아가는 이유
꿈을 꾸는 이유
모두가 너라는걸
네가 있는 세상
살아가는 동안
더 좋은 것은 없을거야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I miss you all ~~



글,사진/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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