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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시케(psy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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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Open 07.12.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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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log 는 나에게 ...
07/06/2012 13:46
조회  3867   |  추천   15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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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Blog는 나에게..

 

 

-프시케-

 

 

 


 
 
현관앞 벽돌 을 통해 내다본 풍경


 
 
때론 4개의 담쟁이 넝쿨을 볼때도..


 
 
좀더 가까이 보면 이렇게 많은 부분의 잎들을 볼 수도 있고


 
조금만 각도를 다르게 하면..온전한 잎줄기도 보이고


 
조금 멀직이 보면 그 가지 까지도 보이고


 
 
다른쪽의 다른 줄기를 보려면 렌즈를 완전히 다른 각도로 맞춰야 한다 


 
조금 아래로 향한 렌즈로는 이렇게 울타리 나무도 볼수 있는것..
이것이 내겐 J-Blogger 분들을 보는 나의 눈 같아 보인다..
각 각 저 사각 안에 들어온  담쟁이 넝쿨의
다른 모습처럼..
나름대로의 모양도 다르고 매력도 다르다..
 
 
 
****
 
 
 
내게 J-Blog 란...
 
-프시케-
 
 
 
 
 
J-Blog는 내게
네모난 창을 통해
내가 경험하지 못한 것들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두꺼운 페이지의
책 나라  같은 곳
 
덮어 두었다가도
언제든지
읽고 싶을 때
그 페이지로 가서 볼 수 있으므로..
 
 
내게 없는 것들을 볼 수 있게 하기도 하지만
볼 수 없었던
오래 묵은 마음 깊은 속 모든 나 자신을
다시 꺼내 볼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창을 통해
어느 방향을 보느냐에 따라
풍경이 각각 다른 것은
내가 어느 곳에
초점을 맞추느냐인 것 같다..
내 마음의 상태가
그 보는 사물과 문제를
좌우하기도 하기 때문일 때도
.
 
***
 
 
정말 세월은 빠르기도 하다
이곳 J-Blog에 둥지를 튼 것이
이번 12일이면 만 4년이 된다는 것이
믿기지 않지만 눈 깜짝할 사이
세월이 이렇게 유수와 같이 흘렀다
컴퓨터도 잘 모르면서
다른 싸이트에 좋은 글들을 
한번 보고 지나기에 아까운 것들을
모셔와 보고 싶을 때 보느라
열었던 블로그에서 알던 
인기 만점이시고 늘 저를 아껴 주시던 분이
이 J-Blog를 소개해 주셨다
다른 싸이트는 거의 한국 블로거들과
각 지역의 블로거들이 계셨던 반면에
J-Blog는 거의 미국에 거주하시는 분들이라
공감대가 더 많이 형성될 수 있으셔서
좋으시다는 게 그분의 J-Blog에 대한 소감이셨다
게다가 그분은 워낙 다른 곳에서도 인기가 많으시고
포스팅을 잘하셔서 통신원으로 일하신다고 하셨다.
바로 가입 했을 때..아마도 J-Blog가  막 시작된 상태였었다
아기자기하고 재미있는 몇 분의 초창기 블로거들과의
가족 같은 분위기가 지금도 가끔 생각나곤 한다
서로 맛있는 음식 요리법을 주고받기도 하고
각자 가지고 있는 독특한 포스팅 스타일에 
서로 격려하며 칭찬하며 친밀한 시기였다
내가 블로깅을 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처음엔 다른 분들의 포스팅을 감상하고 읽는 게 전부였다면
지금은 한 분 한 분 올려진 글에  내포된 
 보이지 않는 뜻을 헤아려 보기도 하고
좋은 정보나 좋은 글에선 많은 것을 배운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변하지 않는 한가지는
각자 개성이 뚜렷한  많은 블로거가 가지고 계시는
그분들 특유의 독특한 매력이나 장점들이 다 한가지씩
이상은 가지고 계시다는 것이다..
게다가  각자 가지고 계시는 분야별로 자신 있는 분야를
중점으로 포스팅을 하신다는 것이다
일상적인 주변의 돌아가는 잔잔하고 다복한
가족들의 일상다반사부터
혼자만의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독백으로 풀어놓는 개인 일기 처럼 글을 쓰시는 블로거 분도
맛있는 요리와 꾸미기를 좋아하시는 분의 블로거와
여행을 즐기시는 분들은 직접 여행을 하신 미국 국내부터
세계 각 곳을 보여 주시기도 하는 블로거 분들
동호회를 만들어 산을 오르시는 분들의 산 등정기부터
사진 찍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의 진귀한 사진과
사진 찍기에 대한 많은 정보도 올려주시는 블로거
컴퓨터가 일반화되었긴 하지만 아직도 세세히 모를 수도 있는
컴퓨터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그 많은 시간을 들여 가시며 포스팅하는 블로거 분들
미술과 그림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의 
정말 정교하고도 자세한 설명과 함께 구하기 어려운
명화들을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쉽고 읽기 좋게 꾸며주시는 블로거 분도 계시고
자주 밖으로 다니시지는 않아도 종류별로 음악을 선별하여
개방된 음악 블로거로 꾸준히 처음 시작할 때부터 묵묵히
많은 블로거의 음악 쉼터가 되어 주시는 분의 블로거
내가 배우고 싶어했던 사군자를 직접 배우시며 블로거 분들께
배우기를  원하시면 기꺼이 가르쳐 주시려..
묵화를 주로 포스팅해 주셨던 블로거
힘들고 어려운 이민 생활의 애환을 담담히 써내려가면서
지나온 힘든 세월이 자신에게 가져다준 작은 행복에 
지금은 고인이시지만 늘 고마워하시며 많은 분께
힘과 용기를 주시며  글을 쓰셨던 블로거
유난히 별과 하늘, 와인과 와이너리를 좋아하셔 
귀한 별똥별을 볼 수 있는 날짜와 시간까지 친절하게 포스팅 하시거나
가격도 착하고 맛도 착한 와인을 소개해 주시던가
아름답고 고풍스러운 멋진 각 지역의 와이너리를 소개해 주시는 블로거
직접 그린 그림을 올려 주시며 그림 그리고 싶어하는 블로거 분들께
새로운 꿈을 심어 주시기도 하시는 블로거
요즘 새로 들어 우리에게 생소한 지역인 곳에 계시면서
많은 정보와 사진으로 전혀 몰랐던 그곳의 전반적인 정보를
상세히 올려주시는 블로거
하루하루 자신이 한 묵상의 좋은 자료를 같이 나누어 주시는 블로거
건강을 위한 여러 스포츠에 대한 장점과 방법들을 올려주시는 블로거
재미있는 위트와 유머로 톡톡 튀는 퀴즈방을 열어주시는 블로거.
아직 숙달되지 않은 컴퓨터 실력을 위해 초보에서부터 발전하는 단계를
조금씩 조금씩 자신 있게 일기처럼 포스팅 해 주시는 블로거 
힘든 경제를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지 알아야 한다며
그 어려운 경제 문제도 쉽게 풀어 나누시려 했던 블로거분
유머러스한 컴퓨터 그림을 직접 그리셔서  유머 속에
진실한 관심과 사랑을 많은 분들께  신선한 웃음을 선사하시는 블로거
미국생활에서 필수인 영어배우기를 정말 재미있고 쉽게 풀어서 가르쳐
주시는 포스팅을 하시는 친절하신 블로거..
직접 키운 채소며 과일들의 자라는 모습을 일일이 열거해 올리시는 블로거
요즘은 글보다도 동영상으로 정감 어린 목소리로 직접 열매 시식까지 하시며
열심히 과일나무 기르는 법과 채소 기르는 법을 가르쳐 주시는 블로거
각종 대학정보와 아이들 교육정보를 올리시는 브로거
이민이나 법 또는 부동산에 대한 정보로 많은 분의 
궁금증을 풀어주시는 블로거
영화를 본 소감이나 책을 읽은 독후감으로 많은 분이 
간접 경험을 할 수 있게 포스팅을 해주시는 블로거
애완견이나 동물을 사랑하셔서 동물사랑을 
몸소 실천하시는 포스팅을 해주시는 블로거 등등..
정말 이런 블로거 분들 말고도 말로 하려면 
수없이 많은  이 블로거 분들이
내게는 하나같이 다 스승이며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시는 블로거 분들임에
얼마나 고맙고 자랑스러운지 모른다
햇수로 4년을 블로거로 활동하면서 
특별히 두드러지지도 인기가 많은 것도
그렇다고 조회 수가 많은 것도 아닌 내 블로그를 
꾸준히 활동할 때나 쉬고 있을 때나 
관심을 두시고 찾아와 주시는 많은 분의 사랑 또한
이 J-Blog를 하면서 받은 특별한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지금도 나는  이 개성이 뚜렷하고 
독특한  모든 J-Blogger 분들을
한결같이 너무 멀지도 너무 가깝지도 않은 거리에서
 침묵의 사랑으로 보이지 않는 미소로 늘 답하곤 한다
내게 많은 것을 가르쳐준 각 블로거 분들의 포스팅 
하나하나에 경의를 표하고 싶어진다.
한 분 한 분 다 나보다 다 나은 분들이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그중에서 내가 제일 못한 블로거임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알고 있는 것들도 다시 보며 배우고 재충전을 할 기회를 주니
이 또한 얼마나 내게 주는 유익함인지 모르겠다..
싸이버 세상이 아니면 친구도 될 수 없는 분들도 친구가 될 수 있고
서로에게 마음을 보이며 진심으로 배려를 해주시는 
사랑의 블로거 분들도 가끔 뵐 수 있어 영광이기도 하다..
각자 스스로  힘으로 찾아내시고 조사하시고 만든 포스팅들 위에
마땅히 고운 댓글과 감사의 표를 하지 않을 수 없다.
많은 블로거 분들이 계시지만 사람인지라 
더더욱 마음에 와 닿는 따뜻한 분들이 계시기도 한다
보잘것없는 글일지라도 꼼꼼히 읽어주시고
우러나오는 댓글로 힘주시는 분들을 보면 존경심이 절로 난다
한 번도 본적이 없는 그분일지라도 사랑이 
저절로  샘 솟는 경험을 하게 하는 
J-Blog에서 4년 동안 보아온  
사람들과..배움과..사랑과 배려를 감사히 생각한다
시간이 모자라 포스팅을 못할때 ..
혹은 블로그에 들어오지 못할 때에도
가끔 생각나는 블로거들이 있다는 것은 참 행복한 일이다
내가 대접받기를 원하는 것처럼 남을 대접하라는 말처럼
내가 읽은 포스팅에 진심 어린 댓글과 감사의 표시를 한다면
내가 쓴 포스팅에도 같은 종류의 답글과 마음의 표시가
달린다는 것을  믿으며..
오늘도 나는 나보다 나은 많은 J-blogger 분들의 
정성 어린 포스팅에  고운 흔적 남기며
잘 읽었다는  답례를 표하는 것에 게으르지 말아야겠다..
J-Blog 4년 동안 계속 같이 보아온 많은 블로거 분들..
남아 계시는 분들도 떠나가신 분들도 계시지만
앞으로 새로 가입하실 많은 블로거 분들에게서도
여전히 다름을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줄 수 있는 
용납과 사랑을  배우고 실천하면서 
아직도 배우지 못한 많은 것들을  배우고
체험하지 못한 체험을 오늘도 나는 J-Blog에서 한다..
 
 
2012년 7월 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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