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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향해 날아오는 비둘기 위테콥 처럼
05/04/201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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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향해 날아오는 비둘기처럼..



-프시케-




영화 

"Flying Home" 을 보고


젊고 유능한 콜린 몽고메리는

잘나가는 투자 회사의

펀드 매니져다

이번에도 

이미 다른 투자 회사와 

거래를 시작한 

아랍의 부호

셰이키 카라데니즈의 투자를 

유치하라는 

상부의 지시를 받고

그를 찾아간다

비둘기가 알라신을 도왔다고 믿는

비둘기 애호가 겸 조련사..


플랑드르 벨기에에 사는 조스 파웰스라는 사람이

조련하고 있는 언제나 비둘기 경주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위테콥"을 원했지만

조스는 팔 마음이 전혀 없다


이제 콜린은 위테콥을 

셰이키에게 가져다주고

투자유치를 하기 위해

마침 오래전 세계 1차 대전 때

플랑드르 벨기에에서

전사한 증조부를 찾는다는 계획하에

이 도시의 성당에 숙소를 얻게 되고

그곳에서 만난 생물학을 전공하는

이사벨과 만나게 되는데

그녀가 마침 조스의 하나밖에 없는 

외동 손녀이다

증조부의 무덤을 찾기를 위해

동행을 하며 

자연스레 친해진 이사벨에게서

그곳 동네의 재개발을 위해

나섰던 건설회사가

자금난으로 중단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 회사에 자금을 대주는 조건으로

이자벨이 어릴 때 추억이 담긴 

호숫가 집은 건드리지 않는다는 계약으로

조스와 위테콥을 놓고 거래를 한다

거래가 성사된 후 

조스의 부탁으로

마을 사람들과 이사벨에겐 

이야기하지 말라고 한다

위테콥은 

조스가 아들, 즉 이사벨의

아버지를 교통사고로 잃은 후

부화한 특별한 비둘기였던 터라

위테콥의 부재가 이사벨과

마을 사람들을 슬프게 할 걸 알았기 때문이다

콜린은 무사히

셰이키의 투자를 유치했고

거액의 수수료를 챙겼지만

왠지 마음에 이미 싹트기 시작한

이사벨이 마음에 걸린다

생각 끝에 셰이키를 찾아가

위테콥을 본 주인 조스에게

돌려줄 수 없느냐고 부탁을 하지만

셰이키는 죽을 때까지 위테콥과 살겠다고

요지부동이다

콜린은 위테콥이 조스와 이사벨

그리고 마을 사람들에게 어떤 존재인지를

이야기하고 플란드르 벨기에로 돌아와

이사벨과 조스를 만나려 하지만

상처받은 둘은 콜린을 문전 박대한다

그동안 묵고 있던 성당의

신부님(전쟁에 관심이 많으셔서 콜린의 증조부

무덤 찾기에 적극적이신)이 

콜린의 증조부가 비둘기 통신병이셨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한편 셰이키는 전용 비행기로

조스와 이사벨을 찾아와

위테콥을 바르셀로나 대회

(수만 마리의 비둘기를 경주로 날리는 장면이 장관이었음)에

참가시켰다는 이야기하자

조스는 주인이 바뀐 위테콥을 

너무 빨리 대회에 참가시켰다고 

새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이야기 하자 

콜린이 자신을 설득하러 왔었다는 이야기를 한다


콜린의 진심을 알아챈 할아버지와 이사벨

할아버지 조스는 콜린이 이사벨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그를 찾아보라는 말과 함께

"사랑하는 사람에게 날아가는 것"

이라고 셰이키에게  말한다


자전거를 타고 있을지도 모르는

신부가 찾아준 공동묘지 콜린을 찾아가는 장면과

위테콥이 경주출발지인 바르셀로나에서

조스의 집으로 날아오는 장면이 감동적이다


콜린에게로 달려간 이사벨

조스의 집으로 날아온 위테콥

(위테콥이 조스 집으로 올 것이라고 믿었다..

ㅎㅎㅎ 적중.. 그러나 대회에서는 실격이라고 한다)


을 발견한 셰이키는

내년 경주에 같이 내보내자고 제안하며

주인은 셰이키지만

위테콥을 조스 집에 두기로 하며

영화는 끝난다..



**


집은 모든사람의 안식처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돌아오는 곳..

비둘기 위테콥이 자신을 아낌없이 사랑하는

조스와 이사벨이 가족이라고 생각하듯..

가족의 사랑은 

조건 없는 아주 커다란 사랑으로 

아낌없이 아낌없이 

서로 주는 사랑이라고 믿는다

언제 어디서 어떤 일에 처해도

다 받아주고 용서해주고

보듬어 주는 곳..

집..


이제 곧 여름 방학이 시작되면

공부하던 영준 이와

모든이의 자녀들도

사랑하는 가족의 품인 

집으로 날아오겠지?

조스와 이사벨이 있는 집을 향해

먼 길을 날아오는 위테콥 처럼...



벌써 기다려지는 엄마의 마음..




2018년 5월 4일 금요일


** 웃는 모습이 예뻐서 늘 백만불짜리 웃음이라고

별명을 붙여 주었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새삼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며

사진을 뒤적여보다

찾은 오래된 사진들..

고슴도치 엄마라고 놀리지 마세요






flying home,위테콥, 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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