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yche
프시케(psyche)
Georgia 블로거

Blog Open 07.12.2008

전체     169511
오늘방문     336
오늘댓글     4
오늘 스크랩     0
친구     162 명
  달력
 
양심
10/09/2017 09:13
조회  212   |  추천   4   |  스크랩   0
IP 173.xx.xx.222
















자연의 깊은 갈피에서 

솟아나는 진리의 샘물로

닦을 수 있는 

양심이라는 거울을  재게도 주셨을 법 한데

나는 과연 이 거울을 매일 매일

꺼내어 입김 호 호 불어 닦고 있는지

자책을 한다

내게 다른 이름으로 하나씩 주신

양심이라는 거울을 

혹여나  어디에 먼지가 가득덮인채

쳐박혀 있지는 않을 까?


문학이라는 말에 설레셨던 

장영희 교수님의 느낌을

무채색 세상에 

무지개가 뜨는 경험을 주는 

설렘이 내게도 늘 있는데..

가을이면 더 도지는 이 병..



양심


-정영희-


신은 누구에게나

당신의 다른 이름을

하나씩 주었

누구도 앗아갈 수 없고

버리면 반드시 

파멸하는

저만의 맑은 거울

자연의 깊은 갈피에서

솟아나는 진리의 샘물로만

닦을 수 있는 거울

진실로 섬기는 이를

낙원 으로 안내하는

이정표








"오늘은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 블로그의 인기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