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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의 여행과 사진
02/24/2016 13:47
조회  14902   |  추천   67   |  스크랩   3
IP 23.xx.xx.111


미국에서

봄이 가장 빨리 찾아오는 곳은

우리가 살고 있는 캘리포니아 남부지역입니다.


남캘리포니아를

우리는 남가주라고 부르죠.

미국 사람들은 서던 캘리포니아라고 합니다.


동부지역에서 2월은

아직도 한겨울이겠지만

남가주의 2월은 봄이 시작되는 계절입니다.


그래서 남가주의 2월은

온갖 과일꽃인 블라섬들이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센츠럴 캘리포니아를

우리는 흔히 중가주라고 부릅니다만

그레잎바인을 넘어서면서부터 시작되는

센츠럴 캘리포니아는 일반적으로 샌 호아킨 밸리로 명명됩니다.


베이커스필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샌 호아킨 밸리는 블라섬의 중심지 가운데 하나이죠.


따뜻한 기후와

봄이 빨리 찾아오는 관계로

캘리의 2월은 사진 여행에도 아주 좋은 계절입니다.


2월에

캘리포니아에서는

어디를 여행하며 무엇을 촬영할 수 있을까요?



2월 초에

눈쌓인 Mt. 볼디를 배경으로

LA 다운타운을 촬영한 모습입니다.


석양 무렵에 촬영하면

다운타운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죠.



LA에 비가 내릴 때

인근의 빅베어나 라잍우드는 눈이 내립니다.


빅베어나 라잍우드에서는

아름다운 설경을 촬영할 수가 있죠.


라잍우드에서는

눈덮인 과일나무의 열매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매화는

겨울이 지난 후에

가장 먼저 피는 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LA 인근에서

매화를 많이 볼 수 있는 곳은

슈바럼(Schabarum) 공원입니다.

이곳은 또한 매화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매화가

마치 봄처녀와도 같이

깨끗하고 청순한 느낌을 줍니다.


매화는

옛선비들이 좋아했던

매, 난, 국, 죽의 하나이죠.


매화는 기품이 있을 뿐만 아니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꿋꿋한 기개로 피며,


진하거나 강한 대신

은은하고 그윽한 향기로 인해

조상의 선비들이 좋아했다고 합니다.



Mt. 볼디는 등산객들에게

매우 인기있는 산행코스입니다.

겨울철에 LA에 눈이 올 때 볼디에는 눈이 내립니다.



눈이 내릴 때 볼디에 가면

멋지고 아름다운 사진을 촬영할 수 있죠.



안타깝게도

올해 2월엔 볼디 인근에서


산행 중에 두 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다치는 불상사가 있었습니다.



겨울철에 볼디에 갈 땐

늘 안전에 최우선을 두어야 합니다.


산을 사랑하고

안전에 주의하는 사람에게

산은 언제나 아름다운 선물을 주곤 한답니다.


위의 볼디 사진은

대부분 올해 2월 1일에 촬영했습니다.



샌디에고의 해변은

겨울철에 방문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지중해성 기후의 온화한 날씨는

이곳을 유명한 휴양지와 은퇴도시로 만들었죠.



선셋 클리프(Sunset Cliff)는

말그대로 석양이 좋은 곳입니다.



석양 무렵엔

이곳에 수백명의 사람들이 모여

아름다운 석양과 일몰을 감상하곤 합니다.


샌디에고 선셋 클리프의 사진은

모두 2월 6일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산타 크루즈와 몬트레이,

그리고 피스모 비치는 모나크 나비로 유명한 곳이죠.



11월 말부터

2월 중순까지 이곳을 방문하면


이곳에서 단 5분 만에

당신이 수 십년 동안 보았던

모든 나비의 숫자보다 더 많은 나비를 이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세 장의 나비 사진 가운데

가운데 사진은 2월 8일에 촬영했습니다.



셸비치 인근에는

아름다운 석양 포인트가 많습니다.



워싱턴의

샤이 샤이 비치 비슷한 곳도 있죠.



이곳에서는

멋진 석양과 일몰을 찍을 수 있습니다.(2월 9일 촬영)



데쓰 밸리는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는 곳이죠.


사진 속의 사진사가

웅크리고 앉아서 무엇을 찍고 있는지 궁금하군요.



데쓰 밸리의 배드 워터에서

망중한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참 편안해 보입니다.



위 사진들은

2월 12일에 촬영했습니다.



5일 후인 2월 17일,

이번에는 야생화 촬영을 위해

다시 데쓰 밸리를 방문했습니다.



카리조 평원이나

앤털롭 밸리처럼 대규모의 야생화는 아니지만


풀한포기 자라기 힘든 열사의 땅에

이처럼 많은 야생하가 핀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과연 여기가

데쓰 밸 리가 맞나 의심이 갈 정도입니다.



데쓰 밸리에서 만난

파이브 스팟(Five spot)의 아름다운 자태...



지금 데쓰 밸리에 가면

지천으로 깔린 야생화를 볼 수 있습니다.



동백꽃은 꽃잎이

통째로 낙화하는 것으로 알려진 꽃입니다.



데스칸소 가든은

LA 뿐만 아니라 미국 전역에서

가장 넓은 동백꽃 단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백꽃은 한국에서

2월이나 3월에 피는 꽃으로 알려져 있지만

데스칸소 가든의 경우 10월부터 3월까지 계속해서 동백 꽃이 핍니다.



지금 데스칸소 가든에 가면

아름다운 동백 꽃을 볼 수 있습니다.



위의 모든 동백꽃은

2월 18일에 촬영했습니다.



캘리포니아의

센츠럴 밸리에서는

2월 중순부터 아몬드 블라섬이 피기 시작합니다.


위의 사진은

2월 19일의 사진입니다.



꽃이 핀 직후에

많은 비가 내리면

아몬드 블라섬은 순식간에 떨어져 내립니다.



하루가 지난 2월 20일,

아몬드 향에 취해서 다시 아몬드 과수원으로 향했습니다.



아몬드 과수원은

사진작가들에게 좋은 촬영 소재를 제공합니다.



하루 사이에

아몬드 꽃이 더 많이 낙화하여

마치 눈이 내린 것처럼 온 땅이 하얗게 덮여 있습니다.



2월 22일 월요일

2월 들어서 세 번째 아몬드 필드를 방문했습니다.



이곳에 들어서면

아몬드 향기가 얼마나 진한지

아몬드 터널을 걸으면 몸과 마음이 저절로 힐링이 되는 듯합니다.



올해는

야생화가 예년보다

2-3주 빨리 개화했습니다.



이렇게

야생화가 개화한 이유 가운데 하나는


2주 전에 약 1주일 동안

90도를 웃도는 더위가 큰 영향을 끼쳤기 때문입니다.



위의 모든 야생화 사진은

2016년 2월 22일 촬영한 사진입니다.



그리고 바로 어제인 3월 23일,

네 번째로 아몬드 과수원을 방문했습니다.


아몬드 터널은

여전히 아몬드 향기로 가득했습니다.



이번엔

킹스버그의 복사밭도 방문했습니다.



복사꽃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2월 23일,

그러니까 어제의 야생화의 모습입니다.



피들넥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내일, 2월 25일,

다섯 번째 아몬드 과수원을 방문한 후

아몬드 과수원과 야생화 필드 상황을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



2월 25일(목)에 다시 아몬드 과수원을 방문했습니다.


이제는 꽃잎이 많이 떨어지고

파릇한 잎이 대세를 이루기 시작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복사꽃은 여전히 절정을 향하여 가고 있습니다.


복사꽃은  블라섬 가운데

사진이 가장 화사하게 잘 나오는 꽃입니다.



킹스벅(Kingburg)의 복숭아 과수원에 들어서면

마치 복사꽃 구름 속을 걷는 듯한 느낌을 받곤합니다. 



사진과 글 : 미국 서부 사진여행 오지여행 전문 가이드 주안(POWER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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