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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 빨간모자 쌤
08/20/2018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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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에는 손님들을 위해 음식을 준비하고 저녁을 대접하느나 바쁘고 지냈고, 어제 일요일에는 평상시와 같이 컴퓨터 앞에 앉아 신문 기사를 읽었습니다.  한국에서 발행되는 신문 기사 중 눈에 띄는 것이 있었는데 학원에서 영어 강사 생활을 하다가 유튜버가 된 '빨간모자 쌤'에 관한 것입니다.  강의를 할 때 빨간모자를 쓰기 때문에 불리는 이름이라고 하는데 이 기사를 보며 Adult School에서 영어공부를 하던 생각이 났습니다. 


부모님과 동생들을 만나기 위해 몇 차례 왔을 때에는 방문자였지만, 거주지를 미국으로 옮긴 직후 이민자로서의 삶을 시작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것은 어디서, 무슨 일을 하며,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 이었습니다.  이민 수속을 시작하고 이주여권을 받기까지 기다리는 동안 직장생활을 하면서, 근무지를 서울을 벗어난 곳으로 신청하여 출퇴근길에 장거리 운전을 했었고, 퇴직 후에는 프리랜서로서 강의를 하면서 나름대로 일하는 것이 몸에 배도록 했었지만 낯선 삶을 시작하는 것은 사실 쉽지 않았고 두려웠습니다. 


하는 일이 없어도 아파트 렌트비, 식비, 유티리티비 등 기본적으로 지출해야 하는 비용, 그리고 자동차 2대 구입 및 유지비와 기타 비용이 나가기에 통장에 넣어둔 돈은 줄어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당시만 해도 한국의 아파트 값이 지금과 같지 않았기에.....


먼저 이민 와서 생활하고 있던 가족들의 조언은  

"우선 영어를 제대로 배워야지 일단 일을 시작하면 영어 공부 하기가 쉽지 않다."

"일하는 현장에서 대충 의사소통을 하게 되면 배울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일하면서 학교에 다니기 쉽지 않다."


한국어로 발행되는 신문에 난 Adult School  광고를 보고 등록 후 영어와 컴퓨터를 배우느라 일 년 여 시간을 보내고, 운이 좋게 미국 비영리단체에 취업이 되어 일을 했었고............   샌디에고로 이사오고...........  우연한 기회에 자그마한 가게를 시작한 것이 15년 전입니다.   


지금와서 생각해 보면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곳에서 영어와 컴퓨터를 배웠기에 가끔 문법이나 회화에 관련된 책을 보며 문장 연습을 하거나 서류를 검토할 수 있고, 비즈니스에 필요한 서류를 작성하는데 필요한 Word Excel도 능숙하고 유용하게 사용하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손님들과 이야기하면서 스스로 표현하는데 한계를 느끼기에 가끔 영어회화책을 다시 펴보기도 하지만 혼자 영어실력을 늘리기는 쉽지 않아 고민하던 차에 접한 이 뉴스는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이 기사 제목을 보고 클릭하니 인터뷰 내용이 있었습니다.



   내친 김에 유튜브에서 "빨간모자 쌤" 이라고 입력하고 관련 자료를 찾아보았습니다.   



   


책으로 공부하는 것보다 강의를 보고 들으며 화면에 나온 문장을 읽다 보니 3편을 보았는데도 지루하지 않습니다.

오늘 본 것은 대략 7분 - 8분 정도인 것과 20분이 넘는 것입니다.  

그 중 한 가지는 'say, tell, talk, speak' 입니다.  말을 하는 행동과 말의 내용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는데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첫 만남이라 우선 보고, 듣고, 읽으면서 주요 내용을 필기했습니다.  노트에 쓴 내용을 컴퓨터에 저장하고, 내용을 복습하면서 문장을 추가하려고 합니다.  문장 추가단어나 문장을 확인할 때 주로 도움을 받는 사이트()찾는데 이 사이트에는 숙어와 문장이 다양하게 나와 있어 영어공부에 재미를 더 할 수 있습니다.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필요를 느끼면서도 게을리했었는데 다시 의욕을 갖게 되었습니다.  

뜻을 가진 한 젊은이의 노력에 의해 제공되는 유투브 영상을 보니 그저 고마울뿐입니다.

매일 한 두편의 영상을 보는 것이 새로운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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