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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새우말이 & 감자샐러드
08/20/201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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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늘 점심은 손님초대음식으로 가끔 만드는 감자새우말이를 식탁에 올리려고 합니다.  어제 마켓에 가서 새우와 감자를 사 왔고, 냉동실에 있던 맛살도 꺼내 냉장실에 넣어 두었습니다.     


4-5년전 (기억이 확실치 않아서...) 한 요리블로거가 어느 식당에서 먹은 음식을 소개한 사진 중 감자새우말이튀김을 보고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베트남에서 수입한 냉동완제품를 튀긴 메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작년 봄쯤 이 상품을 구입하기 위해 이곳에 있는 베트남마켓에 갔지만 구입을 하지 못했습니다.  완제품을 구입하면 맛과 모양에 손색이 없는 근사한 요리를 선보였을텐데 쬐금 아쉬운 감자새우말이입니다.

  


                        

 

 준비물: 새우, 감자, 녹말가루, 소금, 정종, 간 마늘


새우 - 머리부분을 미리 제거한 새우가 일하기 더 편한데 오늘은 수염까지 있는 새우입니다.

감자 - 타원형이 더 길게 자를 수 있어 새우를 말아줄 때 실패율이 적습니다.


                     

 

새우는 수염을 자른 뒤 머리와 꼬리를 제외한 부분의 껍질을 벗기고 머리와 몸통 사이에 있는 내장을 제거한다. 

그리고 이쑤시개를 사용하여 등부분의 내장도 제거하고 심심한 소금물에 담갔다가 살살 흔들어 깨끗이 씻는다. 



           

            생새우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 새우               한국에서 완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는 상품


새우의 특성상 튀겼을 때 등이 구부러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쑤시개를 꽂고, 정종/ 소금/ 간 마늘을 섞어 준비해

둔 새우 앞 뒤에 발라 비린내를 없애고 간이 배도록 한다.    30분 정도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품을 보니 꼬리 부분이 붉은색을 띠기에 맛을 비교하기 위해 생새우와 데친 새우 두가지를 준비합니다.

                            


                           

껍질을 벗긴 감자는 Turning Slicer를 사용하여 긴 모양으로 자른다.  감자를 끼고 오른쪽 손잡이를 돌리면

긴 길이의 감자가 나옵니다.  돌려깍기(^_^) 라고 하면 어떨까요? 

      

                                            끊어지지 않은 한 줄


감자 -  찬물에 담가 흔들어  2번 정도 헹구고 다시 찬물에 담가 냉장고에 넣어둔다.  감자는 전날 미리 준비해

놓으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전분기가  빠져 튀겼을 때 바삭한 맛을 낸다. 



                 



새우 - 몸통 앞뒤에 녹말가루를 뿌리고 감자를 두줄로 만들어 새우 몸통에 감는다.  세 번 정도 돌려 감는다.

감자를 연결할 때마다 녹말가루를 연결하는 부위에 뿌리면 감자가 잘 붙는다.   냉동실에 2시간 정도

두었다가 튀기면 더 바삭함을 맛볼 수 있다.   냉동시킬 때 달라붙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새우를 튀길 때 한꺼번에 많이 넣지 않아야 서로 달라붙지 않는다.  튀긴 후 식으면 이쑤시개를 뺀다.

접시에 담으면 완성.    미리 간을 했기 때문에 특별한 소스가 필요치 않습니다.


감자로 새우를 돌돌 말다보면 중간에 끊어져서 남는 것이 있습니다.   이를 버릴 수는 없죠.   남은 감자와 맛살,

그리고 마요네즈만 있으면 간단한 샐러드가 만들어집니다.



         


맛살은 손으로 일일이 찢지 마세요.  Potato Masher에 넣고 눌러주었다가 접시에 옮겨 담고 손으로 몇 번 흔들면

결대로 찢어집니다.  

       

                     


                        

Mashed potato를 만드는데 필요하다는 potato masher를 본인은 오이지무침이나 시금치나물 등 물기를 꼭 짜야하는

음식을 만들 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감자는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넣어 감자색이 투명해질 때까지 데친다.  각자 기호에 따라 익히는 정도는 조금

다르게 할 수 있으나 익지 않은 경우 감자의 비린내가 날 수 있습니다.   데친 감자는 찬물에 헹군 후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한다.



      


단맛을 원하는 경우, 맛살에 설탕을 조금 가미하고, 감자는 간을 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동량을 하는 경우

맛살에 배인 짠맛을 감자가 약하게 해 주는 역할을 하므로 마요네즈만으로 충분한 맛을 낼 수 있다.  두 가지를

섞지 않고 따로따로 마요네즈에 버무린 다음 접시에 아래와 같이 담는다.   식탁에서 각자 두 가지를 섞어 먹을

수도 있고,  따로 먹을 수도 있다. 


       



새우는 생새우와 소금물에 데친 새우 두 가지로 튀겼는데 생새우보다 소금물에 데쳐 만든 것이 본인 입맛에는

통통한 새우 맛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감자를 몸전체에 걸고 멋을 낸 새우

새우껍질을 튀긴 것도 몸에 좋으니 먹어야 한다는 지인의 말을 생각하며 만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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