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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그대들이 있어 ....
06/21/2019 09:37
조회  788   |  추천   4   |  스크랩   0
IP 23.xx.xx.235

우리 만남이 분명히 우연은 아닐진데 그들이 있어 즐거운 나날을 보내는 60대 중반을 넘긴 할머니입니다.  유튜브를 통해 그들의 노래와 performance, 콘서트 실황 등을 보느라 예전에 즐겨듣던 노래 중 일부는 USB drive에서 잠시 지웠고 그들의 노래로 채운 열성팬입니다.

지난 달부터는 스타디움 투어 실황, 투어 기간 중 출연한 방송 등 그들에 대해 볼거리가 더 많아져서 일상은 더 즐거워졌고, 전세계에서 인정받는 그들이 한국인이라는 것이 대견하고 뿌듯합니다.  하지만 방송이나 신문 기사 내용 중에는 많은 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다고 생각해서인지 티켓판매액수에 비중을 두는 내용들이 있어 안타까웠습니다.  월드투어를 마친 후 얼마되지 않아 다시 스타디움 투어를 한다는 공지내용을 보며 공연장 규모가 커진만큼 공연 수익이 증가할 것이고, 그렇다면 공연에 더 투자할 것이므로 내용도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내심 기대했었는데 역시 BTS 입니다. 


스타디움 규모에 걸맞게 콘서트는 웅장함이 느껴지는 노래와 performance를 선보이며 시작했고 마지막 무대에서는 콘서트 현장에서 아미를 보며 느낀 감정을 그대로 옮긴 가사가 돋보이는 Mikrokosmos 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무대를 떠나기전 항상 그랬듯이 멤버들은 백댄서의 손을 잡고 같이 관람객들에게 머리 숙여 인사를 하며 감사의 뜻을 아미 뿐 아니라 공연을 본 모든이들에게 전했습니다. 



7명의 멤버 모두의 매력이 빛났던 이번 콘서트에서 커다란 풍선과 같이 등장한 지민, V 존재를 더할 나위 없이 각인 시켜준 장면 속의 , 와이어에 의지한 채 황금막내라는 애칭에 걸맞게 날아다니던 정국 등 보컬라인 3명을 위해 꾸며진 특별한 무대는 볼거리의 진수었습니다.

           


지난해 말과 올해 초에 극장에서 상영하는 BTS 공연실황 두 편을 남편과 같이 가서 보았습니다.  같이 가 준 남편, 아마 70대를 목전에 둔 관람객은 그이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겠지요(?)  대형화면으로 보는 콘서트 장면은 TV  computer로 보는 것과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기에 다음편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틴에이저들, 젊은 부모들 사이에 있자니 쑥스러웠지만.....


  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 / Make it Right  05/17/2019


이들은 멤버별로 자신들의 취향에 따라 제작된 다른 색의 마이크를 사용하는데 노래나 무대 분위기에 따라 바뀌는 의상처럼 전문디자이너의 손길이 느껴져 이들이 속한 회사에서 어떤 방식으로 아티스트의 활동을 서포트하는지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The Late Show'에서 불렀던 Make it Right - Suga, RM, J-hope - 랩라인의 추임새가 돋보였고 차분히 의자에 앉아 부르는 노래를 통해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진https://btsfanpage.tistory.com/280

......어두운 밤 (외로워 마)     별처럼 다 (우린 빛나)      사라지지 마  큰 존재니까   Let us shine

어쩜 이 밤의 표정이 이토록 또 아름다운 건                 Oh 저 별들도 불빛도 아닌 우리 때문일 거야 ......
Mikrokosmos - 멜로디보다 가사가 마음에 들어 구입한 곡으로 콘서트가 끝날 때 팬들의 함성을 들으며 노래를 부르는 그들의 눈가가 촉촉해진 이유를 조금이나마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노래를 부르며 그들의 가슴이 벅차오르고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해 준 것은 그들 자신과 팬들입니다.  별처럼 빛나고 있는 이들이 앞으로도 지금까지 해 온 것 처럼 ..  선한 영향력을 퍼트릴 것이라 기대합니다. 
이런 기대감이 항상 긴장 속에서 이들을 살게 하기에 힘들 때도 있겠지만 각자 다른 환경 속에서 자란 7명의 청년들이 모여 의지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서로 보완해주고 팀원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조심하며 지내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무대에서 직접 느낀 감정을 팬들과 나누는 이 노래, 또 하나의 애창곡이 되었습니다. 
   



Suga가 조심스럽게 이야기했던 희망사항 중 한가지, 스타디움 투어, 멋지게 해 냈고 앞으로 남은 공연 역시 잘하겠지요. 꾸준히 선보이는 신곡과 그동안 발표했던 곡들, 멋진 performance와 세련된 무대의상, 환호하는 팬들, 이들 외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움직여준 많은 이들이 있었기에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K -pot Star가 된 BTS, 리더인 RM의 행복한 표정을 보니...    20대 중반, 나이에 비해 경험한 것이 많은 의젓한 청춘, 대견합니다.  리더로서의 부담감을 조금 내려놓아도 될텐데...


 


언젠가 인터뷰 중 '멘탈케어'를 해 주는 분이 있다고 이야기한 것을 보았습니다.  아하.....  하고 생각되는 부분들이 있어 다음에 관련자료를 보며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Have a nic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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