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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세상.-2 JMT를 들어가기 위한 준비
06/30/2014 08:33
조회  1697   |  추천   1   |  스크랩   0
IP 104.xx.xx.253

준비라 함은 등반에 알맞는 신체적인 조건과 장비를 말합니다.

JMT를 가는 분은 대체적으로 일주일에 한번은 산에 가는 분들이라 체력은 자연히 연마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만일에 한달에 한번 산에 가는 분이 JMT를 가겠다고 한다면 산에 들어 가서 힘이 많이 듭니다. .

50대가 넘은 분들은 매주 빠지지 않고 산행을 하는 분 이여야만 산행이 편합니다.

20대에 건강한 사람이라면 아무때나 가십시요.

늙으면 서럽다구요..아무렴 서럽지요...

 

기본적인 체력은 하루 12마일 이상 걸어야 하는데 아홉시간에 걸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시간당 1.3마일 정도 됩니다.

짧은 코스를 잡아도 40마일이 넘고 길게 잡으면 종주가 되지요.

만일에 종주를 한번에 하려면 훨 빨라야 됩니다.

식량 때문입니다.

이 문제는 나중에 다루겠습니다.

 

제가 주로 가는 곳은 벌디 산장으로 해서 정상에 올라가는 Trail입니다.

왕복 10마일에다 고도가 10.000 Feet가 넘기 때문이지요.

고소를 적응 하기 위해서 다른 곳은 거의 안 가고 벌디만 갑니다.

8.000 Feet 이하의 높이의 산은 고소 적응에 크게 도움이 안 되는것 같아요.

 

체력이 되었으면 장비입니다.

체력은 돈 주고도 살수 없지만 장비는 간단 합니다. 열심히 돈만 벌면 되니까요.

그런데 그놈의 돈이 간단하지가 않지요.

돈도 못 벌면서 산에만 간다면 그것 또한 곤란하겠지요.

 

3년전 부터 장비 사는데 돈을 엄청 쏟아 부었습니다.

근래에 들어서 등산 장비의 새로운것으로 개발 되는 속도가 빨라지다보니 내 주머니의 돈만 나갑니다.ㅜㅜ

텐트같은 경우는 매년 가볍게 바뀝니다.

나는 매년 기운이 빠져 무거운 배낭을 가볍게 하기 위하여 Up-date가 되었다고 하면 새로 구입을 하였습니다.

 

한 3년 정신없이 장비를 모두 바꾸다 보니까 이젠 나이가 들어 별로 소용이 없게 되었습니다.

장비는 무조건 모든것이 경량화 하여야 합니다.

본인 어깨에 지고 다니는 것입니다.

하다 못해 등산화도 가벼워야 합니다.

 

나는 발바닥이 약해서 무거운 등산화를 꼭 신어야 된다면 무거운 등산화 대신 깔 창을 까십시요..

나이가 3,40대라면 좋지만 60이 넘었다면 가벼운 등산화는 필수입니다..

JMT보다 훨씬 더 긴 PCT도 책에서는 운동화처럼 생긴 Trail running shoes를 권합니다.

저도 제가 가고자 하는 코스에 따라서 등산화를 바꿔 신습니다.

JMT도 Bishop에서 Mammoth구간은 목 짧은 등산화를 즐겨 신습니다.

만일에 내 발목은 약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목이 긴 등산화를 신으십시요.

 

배낭도 금년은 2파운드 10온스 짜리를 매고 가지만 아마 내년에는 금년보다 기운이 더 빠져 더 가벼운것으로 바꿀지도 모릅니다.

가벼운 텐트와 배낭을 파는 곳은 미국에 세군데가 있는데 서부와 중부, 동부에 각각 한군데씩 있습니다.

일반 점포에선 볼 수 없고 인터넷으로만 주문이 됩니다.

거의 주문 생산입니다.

지금 쓰고 있는 배낭과 텐트를 합하여 1파운드는 더 가벼워지리라 예상합니다.

 

본인이 40파운드 까지는 지고 갈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구태여 주문에 의한 텐트와 배낭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너무 비싸고 내구성이나 거주성은 꽝 입니다.

 

텐트는 REI에서 제일 가벼운것으로 구입하신다면 한 3년은 잘 쓸 수 있어요.

매년 10일 이상씩 Backpaking을 한다면요...텐트의 수명은 30번을 치고 걷고 한다면,즉 30일 정도 캠핑을 한다면 끝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만일에 2인이 함께 텐트를 쓴다면 구태여 가벼운것만 찾을 필요는 없습니다.

1인용 가벼운 텐트는 가볍게 만들기 위해서 거주성과 내구성은 별로입니다.

4파운드 조금 못 미치는 2인용 텐트는 거주성도 좋고 내구성도 좋습니다 .

두분이서 나누어 진다면 한사람이 2파운드가 안 되므로 무게도 덜 부담을 느낍니다.

단지 잠 버릇이 얌전한 두분이거나 부부이여만 되겠지요.코를 골아도 안돼요!!!

부부는 좋아요.부부는 잠 버릇이 고약해도 이미 습관이 되어 있을거니까요.ㅋㅋ

 

무게가 많이 나가는 장비로 Sleeping Bag이 남았습니다.

이게 참으로 골 때립니다.

부피도 크고 무게를 암만 줄이려고 해도 한계가 있는것이 이놈 입니다.

가벼운것으로 고르자니 밤에 춥겠고,따듯한것으로 선택하자니 무겁고...

적당히 절충을 하여야 합니다.

 

내가 어느 정도의 온도에서 평안히 잘 수 있는지 알아야 어느 정도의 무게를 갖인것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시에라의 여름밤은 춥습니다.

캠프장의 높이에 따라 다르지만 화씨 25도에서 35도 사이가 되지요.

그렇다면 25도짜리 Sleeping Bag이면 충분할까요?

아닙니다.

 

백인 젊은이들은 충분하지만 한국사람은 백인보다는 추위를 더 타는것 같아요.

제 경우는 15도짜리를 가져 가지만 어떤날은 개 떨듯이 떨면서 잠을 못자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면 0도 짜릴 가져가면?

밤에 따듯하게 잠은 잘 자겠지만 배낭이 너무 무거워 허리가 부러질까 겁이 납니다.

 

추위를 덜 타는 분들은 25도짜리도 좋지만 30도 짜리는 글쎄요....

사람마다 다 틀리니까 어느 정도가 최선이라고 말하기 힘듭니다.

15도에서 30도 사이를 선택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30도 짜리 가져가선 너무 추워 잠을 못 자면 이 글을 읽고 30도 짜리 가져가신 분들은 아마 욕을 바가지로 하겠지요...ㅋㅋㅋ

팔자거니 하고 주무십시요.

Sleeping Bag은 3파운드가 넘으면 너무 무거운 겁니다.

 

배낭과 텐트와 침낭...이 세개가 제일 무겁지요,,부피도 제일 크구요

셋을 합쳐서 10파운드가 넘으면 나머지 장비가 들어갈 곳이 없습니다.

 

뻐너와 식기, 두개 합쳐 2파운드 넘으면 무겁지요.

그리고 잡다하게 헤드 램프,판쵸,의류,,,,

살림살이가 많지요.

 

무조건 가벼운것을 선택하십시요.

그것 만이 JMT를 즐기는 방법입니다.

 

졸면서 쓰다 보니 제대로 잘 썻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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