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abo
반야(picabo)
California 블로거

Blog Open 07.20.2010

전체     127153
오늘방문     39
오늘댓글     0
오늘 스크랩     0
친구     20 명
  최근 방문 블로거 더보기
  달력
 
2020년의 JMT는 어뗳게 될까?
05/10/2020 18:57
조회  477   |  추천   7   |  스크랩   0
IP 108.xx.xx.128

참으로 궁금합니다.

 나도 어떻게 될찌 알 수 없으나 Ranger station에 예약 해 놓은 것을 취소여부를 결정해야 되겠기에 과연 갈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6월은 물 건너 갔습니다.

작년 6월에도 Forest pass를 넘지 못해서 돌아온 적이 있어 2,3월에 적설을 봐서 금년에는 아예 들어 갈 생각을 안하지만 혹시 하고 예약은 해 놓았지요.물론 취소 했습니다.


이번 겨울 시에라에는 3,4월의 강설은 거의 기록적이였습니다.

매년 2월이 눈이 많이 오나 지난 겨울은 2월에는 눈이 한방울도 안오고 3월에는 매일 눈이 와서 스키타는 사람들이 아주 지겨워 하였지요.눈이 많이 오면 앞이 안 보여  위험하기에 스키 타기에는 아주 나쁘지요

지금 현재 Forest pass근처에는 적설이 1m이상 눈이 쌓여있어 작년과 비숫합니다.

아마 Trail상황은 작년보다 더 나쁠것이라 예상 됩니다.


눈이 많이 쌓인 JMT를 가려면 겨울 장비를 준비하여야 하는데 그러면 배낭의 무게가 60파운드가 되게 됩니다.젊을 때 같으면 별거 아닌 무게지만 70중반을 넘어 80이 내일 모래인 나에게는 어림없는 무게입니다.

50전에는 배낭무게에 신경을 안 썻지만 60이 넘어가서는 45파운드가 적당하였습니다.

해가 갈수록 배낭 무게가 부담이 되어 70 이 넘어서는 35파운드를 지고 다녓지만 이제는 그것도 힘들어 작년에는 30파운드로 무게를 줄였고 금년에는 30파운드 이하로 만들어 볼려고 텐트에서 부터 모든 장비를 새로 장만 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는 새로운 장비가 사용하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장비보다는 체력이 쫓아 가지 않을 것 같아 걱정이 되는 것이 예년에는 하루도 쉬지 않고 1년 을 계속해서 훈련을 하여도 고개를 올라 갈 때는 숨이 턱밑에 차고 힘이 드는데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한달 이상을 전혀 산에 못 가고 훈련을 못하였으니 JMT가 보았자 힘이 들어 왜 왔나 하고 한숨만 쉴것은 뻔합니다.

JMT는 사람이 가는거지 장비가 가는게 아닙니다.암만 장비가 좋아도 사람이 준비가 안 되었으면 갈 수가 없어요.

그래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모두 취소하지는 않고 마지막까지 훈련을 해 볼겁니다.


앞에서 잠깐 언급햇듯이 6월에는 풀어 줘도 눈 때문에 못 갈것 같고 7월은 개울 건느는것을 신경써야 됩니다.

장기 일기예보에는 이번 여름 기온이 많이 올라 갈것으로 예상하여 만일 그게 맞는다면 산에 많은 눈이 갑자기 녹아 개울이 범람 할 수도 있습니다.산에서 개울을 건느는것은 상당히 위험한 일입니다.

만일 수위가 무릅 위로 올라 온다면 건느는 사람이 몸을 콘트롤하기가 어렵고 맨발로 들어 갔다면 개울바닥이 고르지도 못할 뿐 더러 때로는 몹시 미끄러워 넘어 질 수가 있습니다.

아주 오래 전에 7월 초에 Evolution valley 에서 개울을 건너야 되는데 물이 불어 장딴지를 넘어 난감해 있을 때 백인 청년들이 로프를 준비해서 캬라비나를 걸고 넘어 간 적이 있어 그후에는 7월초에는 Evolution valley를 가지 않고 8월에 갑니다. 8월에는 물이 줄거든요.


그런데 금년에 문제는 코로나에 있습니다.

만일 2차 확산이 된다면 처음보다 더 치명적일 수가 있기에 다시 봉쇄를하면 JMT는 들어 갈 수가 없을겁니다.그럴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보는게 오늘 산에 갔더니 마스크를 안하고 여러사람이 함께 몰려 오는 것을 보고는 어쩌면 2차 확산이 올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전염력이 사스의 100배이상이라고 하니 거리두기가 우선인것 같아요.

나야 혼자 산행을 많이 하니 거리 두기는 걱정이 없으나 다시 이동 금지를 시킬까 봐 겁이 납니다.


다음 주 부터는 빡세게 훈련을 할겁니다.

원래 4,5월에는 계속 캠핑을 하면서 장비에서 부터 식량가지 점검을 하였는데 금년은 다 지나갔지만 지금이라도 열심히 텐트치고 걷고 하기를 20번씩은 할겁니다.

이건 꼭 해야 됩니다.어떤 때는 일주일 내내 비가 오는 때가 있으면 얼른 텐트를 쳐야 비를 피할 수 가 있기 때문이지요.JMT에 가져가는 고장이 안나고 성능이 좋은것으로 시험해 보고 가져 가십시요.

만일에 가서 고장이 나면 버릴 수도 없고 아주 골치 덩어리 입니다.


금년 JMT를 예약하기는 아주 쉬울 것 같아요.

매년 JMT에 오는 사람들은 유럽에서 반이상을 차지 하는데 코로나사태로 유럽에서 오는 사람들은  거의 못온다고 보면 됩니다

저는 7월,8월,9월 세번을 예약을 했으나 7월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바이러스가 제풀에 꺽여서 없어져 준다면 좋겠지만 백신도 한참 뒤에나 나올것 같고....


희망을 갖고 삽니다. 갈 수 있을거라고...



이 블로그의 인기글

2020년의 JMT는 어뗳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