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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자기가 원하는 것만 기꺼이 믿는다
10/08/2019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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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자기가 원하는 것만 기꺼이 믿는다

 

~ 이상봉 / 철학박사

 

보는 것 (See),

원하는 것 (Wish),

믿는 것 (Believe).

 

위의 세 단어는, 서로 서로,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서로 서로 전적(全的)으로 다른 말이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일반 사람들은,

서로, 전혀 다른, 세 단어를, 마구잡이로, 섞어서 사용하고 있는데...

오늘은 그 점에 대하여 짚어 보기로 하자!

 

가능하면, 그대가 알아듣기 쉽도록 설명하기 위하여,

내가, 다음의 경우와 같이, 나누어서 설명하여 보기로 할까?

 

(1)

사람은 자기가 원하는 것만 기꺼이 믿는다.”

(Men willingly believe what they wish.

Men are always willing to believe what they wish.)

 

위의 말은,

Julius Caesar[1] (07/13/100 ? 03/15/44 BCE, 로마의 장군, 정치가)

한 말이다.

인류의 역사에 영원히 남을 말한 명언(銘言)이며,

그만한 깊이와 값어치를 지니고 있는 말이다!

 

그런데,

위의 명언과 언뜻보면 비슷하게 보여서 그런지...

위의 명언과 혼동되어 사용하는 말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다음의 말이다.

 

(2)

사람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게된다.

사람은 자기가 원하는 것만 보게된다.”

(Humans see what they want to see.)

 

자아! 지금 부터,

사람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게된다 라는 말을

살펴 보겠는데...

 

결론부터 이야기를 하면...

사람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게된다 라는 말은,

말이 되지 않는 말이며,

또한 아무런 의미도 지니고 있지 않은 말이다.

 

왜냐하면?

내 눈에 보이게 되는 것은,

나의 의지와는 상관이 없이 보여지게 되는 것일 뿐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내 눈에 보이는 것은,

내 눈에 피사체(被寫體)로 들어오게 되어서,

내가 감지 할 수 있게 되는 것일 뿐이지...

 

내가 보고 싶어하기에...

또는 내가 보기를 원한다고 해서...

내 눈에 보이게 되는 것이 아니란다!


다시 말해서

내가 원한다고 해서,

있지도 않은 것이 내 눈에 보이게 되는 것이 아니란다!

 

따라서,

사람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게된다 라는 말은,

 아예 성립 될 수 조차도 없는 엉터리 말일 뿐이란다!

 

그대! 지금, 내가 한 말을, 제대로, 알아 들었는가? 정말로?


[만약에 말이다, 확실하게 이해가 되지 않으면...

나의 설명을 이해가 될 때 까지, 자꾸만 읽어보기 바란다!]

 

아마도,

그대를 포함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이,

(1)의 말 보다는 오히려 (2)의 말을,

더 많이 인용(引用)하고 또한 더 자주 사용하고 있을텐데...

 

그러는 이유는

(2)의 말이 외우기가 쉬어서일 것이다!

또는 보통 사람들의 머릿속으로 들어가기가 쉬어서일 것이다!

 

하지만, 그대여!

잊지 말고 꼭 기억해 두시라!

 

보통 사람들의 머릿속으로 쉽게 들어가는 말은,

또는 외우기 쉬운 말은

단지, 겉으로 보기에만 그럴듯해 보이는 말이고...

언뜻 듣기에만 그럴듯하게 들리는 말일 뿐이지...

별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는 말이 못된다! 라는 엄연한 사실을.

 

~ Sang Bong Lee, Ph. D,
Dr. Lee’s Closing Arguments,
Dr. Lee’s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Dr. Lee’s Iconoclasm (sbee707@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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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perience is the teacher of all things.

Veni, vidi, vici. (I came, I saw, I conquered. 나는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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