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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지수 : 내가 듣기 거북스러운 한국어 中에서
08/01/2019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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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t Montgomery in New York on 07-31-2019)



내가 듣기 거북스러운 한국어 中에서: 불쾌지수

 

~ 이상봉 / 철학박사

 

한국에서는, 요즈음에도, 불쾌지수(不快指數)’ 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는지? 어떤지? 모르겠으나...

내가, 한국에서 살 때에는- 이미 40년전의 일이지만-

여름철만 되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불쾌지수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

그렇다! 신문과 방송에서 하도 떠드니까,

덩달아서, 모든 사람들이 오늘은 불쾌지수가 아주 높으니까 말야...”

라는 말을 입에 달고들 살았다.

 

그래서,

아직도, 한국 사람들이 그 불쾌지수라는 단어를

여전히 사용하고 있는지? 어떤지?가 궁금한데...

나는, 불쾌지수라는 말을 아주 싫어하기 때문에-

, 그 말을 더 이상 듣고 싶지 않기 때문에-

그 말이, 한국에서 이미 없어졌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쓰게 된 것임을 밝혀야만 되겠다.

 

사실상,

불쾌(不快)나 유쾌(有快) 라는 것은

순전히 개인적인 것일 뿐인데...

그것을 어떻게? 일반화한 수치로 만들어 놓을 수가 있으며,

또한 그 수치의 산출방식도 전혀 모른채,

온갖 사람들이, 너나 없이, 사용 할 수가 있단 말인가?

 

그대! 그대에게는 그러한 현상이 이상하지도 않은가?

 

? 개인적인 감정에 해당되는 것을,

억지로 공식화 하여서, 일반적인 지수(指數)로 사용하고 있는지?

나로 하여금 아주 심한 불쾌감(不快感)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는 것을

나는 지금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인들이 그토록 흔하게 사용하고 있는 불쾌지수라는 것이

한국인의 머리에서 나왔을 리는 없기에,

내가 시간을 내어서 불쾌지수라는 것에 대하여 찾아 보았더니...

영어로 “Discomfort index”라고 하는 것이 있는데,

1957년에, 미국인 E.C. Thom 에 의하여 고안된 것으로 되어있다.


그 불쾌지수 라는 것의 산출방식:


(9/5)T - 0.55(1-RH) [(9/5)T-26) + 32]

[RH: 상대습도(%), T: 기온()]


그 산출 방식을, 좀더, 알기 쉽게, 간략하게 표기하면 다음과 같다.

'0.72×(기온+습구온도)+40.6'

[*산식에 쓰이는 '습구(濕球)온도'란 무명천에 물을 축여

초속 2.5~5m 속도에 3분 정도 통풍한 뒤 나오는 온도를 말함.]


[아마도, 기상학을 전공으로 하고 있는 사람들이나,

알고 있을까? 말까? 할 만치 복잡한 계산법으로 보여진다.]

 

이토록 복잡한 산출법에 의하여 나온 것이

불쾌지수라는 사실을 알게되면...

불쾌감이 더 높이 올라 갈 수 밖에 없지 않은가?

그렇지 않은가? 내 말이 틀렸는가?

 

더군다나...

이 불쾌지수라는 것을,

미국에서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는데도...

오히려, 한국 사람들이 그토록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이

그대! 그대에게는 이상하지도 않은가?

 

그렇다면... 미국에서는 무엇을 사용하고 있을 것 같은가?

 

미국에서는 Wind Chill Temperature (체감온도)라는 것을 사용하는데...

(일기예보 시간에, 체감온도라는 것을 발표한다.)

더운 것은 Heat index 라고 하고, 추운 것은 Cold index 라고 한다.

계산 방식은 다음과 같다.

 

체감온도():

13.12 + 0.6215 × T - 11.37 × v2(0.16) + 0.3965 × v2(0.16) × T

[T는 기온(), v는 풍속(km/h)]

 

Wind Chill Temperature (화씨로 계산하는 방법)

35.74 + 0.6215×T - 35.75×V0.16 + 0.4275×T×V0.16

[T is the actual air temperature in fahrenheit, V is the wind speed in mph.]

 

참고로, 이 계산 방식은,

Joint Action Group for Temerature Indices 에서,

2001 8월에 발표된 것이지만...

이것, 역시, 기상학을 전공으로 하고 있는 사람들이나,

알고 있을까? 말까? 할 만치 복잡한 계산법이다.

 

따라서...

일반 사람들이 그 셈법을 알아 둘 필요가 있다면...

다음의 셈법을 알아두는 편이 훨씬 낫다!

 

영하의 기온에서 바람이 초속 1m 빨라지면

체감 온도는 2℃ 가량 내려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기온이 -10℃ 이고 풍속이 10 ㎧이면,

체감온도는 -30℃가 되는 식이다.]

 

자아! 머릿속이 많이 복잡해졌을 것 같은데...

불쾌지수 라는 그 불쾌스러운 단어

더 이상 한국에서 사용되고 있지 않기를 기대하면서,

이쯤에서 이 글을 마무리 지어야 되겠다.

 

[필자 주:

Wind Chill (체감온도)와 비슷해 보이는 영어에

Chilli Index 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Chile(칠레) 고추의 매운맛을 나타내는 단위다.

, 매운 맛을 나타내는 단위가

Scoville Heat Scale (for Chilli peppers) 인데,

여기에 Heat 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다고 해서,

기온을 재는 것으로 생각을 하면 안된다.]


~ Sang Bong Lee, Ph. D,
Dr. Lee’s Closing Arguments,
Dr. Lee’s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Dr. Lee’s Iconoclasm (sblee707@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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