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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한 것 만큼은 확실하게 알수 있다고?
07/30/201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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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한 만큼은 확실하게 알수 있다고?

 

~ 이상봉 / 철학박사

 

오래전, 나의 강의시간에 있었던 일인데

전쟁(Iraq) 대한 것을 학생들 끼리 논쟁을 하다가,

어떤 학생이 별안간 나에게 이렇게 질문을 하였다.

 

어째서, 미국은 그토록 민주주의를 중요하게 여기는 겁니까?

민주주의에도 여러가지 문제가 많이 있는데...

무엇 때문에, 그토록 민주주의에 매달리고 있는 겁니까?

 

그것에 대한 대답은 의외로 간단하지요!

이유가 뭐냐? 하면

민주주의 제도 보다 나은 제도를

인류는 아직 찾아내지 못하였기 때문이지요!”

 

“…”

 

민주주의 제도 보다 나은 제도가 있다면야

민주주의에 매달려야 이유가 없지요.”

 

“…”

 

그리고...  이것은 그냥 덧붙이는 말이지만

민주주의(民主主義) 라고, 말들은 많이 하고 있지만...

미국式  민주주의

다른 나라에서 떠드는 민주주의

같은 민주주의가 아닙니다!

것이야, 내가 직접경험 보았으니 알지요.

대통령을 국민이 선출 조차 없는 제도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민주주의 제도라고 떠드는 나라도 있었고, 물론 지금도 있습니다!

하다못해,

공산주의 국가에서 조차도민주 공화국이라고 떠들고 있지요.

아무튼, 아직도, 민주주의를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들이

지구상에는 많이 있습니다.

 

“… ???”


-------------------------------------------------------------

 

알고 보면

지식(Knowledge) 이라는 ,

자기가 확실하게 알고 있다는 지식이라는 것에도

얼마나 틀린 것이 많이 있는가?

과학적인 지식이라고 해도 얼마나 자주 바뀌고 있는가?

그리고

경험이라는 , 자기가 직접경험 하였다는 것에도

얼마나 많은 차이와 틀린 것이 있는가?

 

따라서, 오늘은경험 관한 이야기를 하여 볼까?

 

-------------------------------------------------------------

 

<한국에서 있었던 >

 

나와 함께 몇명이 산길을 걸어가고 있었다.

앞에서 걸어가고 있던 나는 뱀을 보고 깜짝 놀라서 얼른 뒤로 물러섰다.

뒤를 따라오던 사람이 ? 그렇게 놀라십니까?” 하기에,

뱀이 있어!”라고 하였더니

사람이 나를 제치고 뱀이 있는 곳으로 가까이 닥아가서 보더니,

선생님! 뱀이 아니구요 밧줄이에요.

이리와 보세요, 밧줄 입니다.”

“…”

자세히 보니 그것은 뱀이 아니고 틀림없는 밧줄이었다.

 

만약에 말이다,

내가 Empiricism (경험주의 철학) 중요시 여기는

Empiricist (경험주의자) 였다면

나는, 경험주의 철학에 많은 회의를 자리에서 느꼈을 것이다.

 

눈에는, 그것이 분명히 뱀으로 보였기에 (뱀으로 경험을 하였기에)

깜짝 놀라서 뒷걸음질 까지 쳤는데,

그것이 사실은 단지 밧줄이었을 뿐이라니!

 

따라서

경험, 경험하고들 있지만, 경험이라는 것도 믿을 것이 못된다.

 

더군다나,

다른 동행이 없이, 혼자만 있었다면

나는 그것이 뱀이 아니고 밧줄인 것을 영원히 몰랐을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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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있었던 >

 

우리는 어느 산길을 가고 있었다.

산은 미국에서 암벽 등반을 하는 사람들의 메카(Mecca)

널리 알려져 있는 산인데

자체는 전혀 높은 산이 아니었지만,

깎아지른 절벽이 넓게 펼쳐져 있어서,

절벽의 여기 저기에는 밧줄을 걸고서

암벽 등반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우리(나와 나의 제자) 그곳에 암벽 등산을 하려고 것이 아니라

州의 도시에서 열리고 있는 학술 대회에 내가 참가하고 있었는데,

마침 도시에 살고 있는 제자의 안내로 도시에서 2시간 정도의

운전 거리에 떨어져 있는 산을 가보게 것이라서

나의 복장은 넥타이를 셔츠에다 구두를 신고 있었다.

우리는 산을 대략 둘러 보기로 하고

절벽 밑으로 흐르는 계곡 따라서 생긴 산길(Trail)-

아마도 山을 어느 정도 순환 하는 처럼 생긴 산길- 따라서,

가는 까지 걸어 보려는 생각으로 Trail 들어선 것이었다.]

  

나는, 

계곡을 흐르고 있는 물과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암벽을

번갈아 쳐다 보면서 앞에서 걸어가고 있었고,

제자는 뒤를 따라 오고 있었다.

 

그런데

리가 곳에 오후에 도착이 되어서 그런지

등산을 끝내고 나오고 있는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단체로 온듯한 10명의 학생들과 인솔교사로 보이는 팀도 만나게 되었고,

보이 스카웃 (Boy Scout) 복장을 소년들도 만났다.

 

우리는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리고 여기 저기를 쳐다 보면서 한참을 걷고 후에,

어느 언덕 위에서 아래 쪽을 내려다 보면서 잠시 쉬게 되었는데

 

제자가

선생님은 뱀을 무서워 하시지 않으세요?” 하고 물었다.

 

아냐! 나도 뱀을 무서워 하지요.

열번 보면 열번 놀래는 사람이지요.”

 

그런데요, 제가 보니까 

뱀이 선생님 바로 옆으로 지나가는데도 아무렇지 않게 걸어 가시던데요.

그래서 저는 선생님은 뱀을 무서워 하시지 않나 보다 했습니다.

그것도 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랬어요? 나는 보았는데…”

 

“…”

 

우리는 다시 걷기 시작하여 한참을 걸어 갔는데

마침 지점에서 만나게 Ranger (산림 경비원)에게

Trail, 한바퀴를 돌아서, 주차장 까지 가는데, 얼마나 걸리겠느냐?’

물어 보았더니

Ranger 나의 신발을 보더니,

앞으로의 길은, 경사와 산세가 가파르기 때문에, 신발로 가시면 어렵습니다.

그러니 이쯤에서 되돌아 가는 것이 나을 겁니다.” 하기에,

우리는 자리에서 다시 오던 길로 되돌아 나오게 되었다.

 

아까 걸어 갔던 길의 절반 이상을 걸어 나왔을 때에,

나는 뱀이 바로 앞을 지나쳐 가는 것을 보고서는

기겁을 하면서 뒤로 물러섰는데

뱀의 빛깔이 어찌나 땅의 빛깔과 그토록 흡사한지?

더욱 놀라게 되었다.

 

이렇게 해서

뱀에 한번 놀래고 나니까

다음 부터는, 절벽이나 산봉우리를 마음놓고 쳐다보게 되지를 않고,

시선은 주로 땅바닥만 쳐다 보면서 걷게 되었다.

 

그런데다행스럽게도 뱀은 이상 내눈에 뜨이지 않았다.

 

결국, 나는 산길에서한마리 뱀만 것이 되는데

나의 제자는 아마도여러 마리 보았을 것이다.

(내가, 제자에게 마리의 뱀을 보았느냐? , 직접 물어 보지는 않았지만…)

 

우리는, 같은 산길(Trail) 함께 걸었다! 있지만...

이와같이, 각자의 경험 만큼은 서로 다른 것이다!

 

흔히들 사건의 목격자·목격자의 증언· 현장에 있었던 사람

운운 하고 있지만

목격자의 생생한 증언이라는 것도, 알고 보면, 믿을 만한 것이 못된다.

알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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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라는것은 별것이 아니다!

 

진리라는 것은, 사실상, ()로서는 설명이 되지 않는 것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설명이라고 하자니, () 설명을 밖에 없기에,

() 설명을 해보면

 

이것은 이것’ · ‘저것은 저것이다.

 

그렇다!

나는 나고, 너는 너고,

석가모니는 석가모니고, 예수는 예수고,

() 개인 것이 바로 진리다.

 

알면 안다고 하고,

모르면 모른다고 정직하게 대답하는 것이 진리다.

 

따라서, 진리라는 것은, 알고 모르고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행동 하느냐의 태도에 달려 있는 것이라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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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사항:

 

인식론 (Epistemology) 에서는

지식의 목표 (Objects of Knowledge)’ 되는 것들을

다음과 같이 세분화 하고 있다.

External world, The past, The future, Value, Abstractions, Minds.

 

그리고,

Sources of Knowledge 다음과 같다.

Perception, Memory, Reason, Introspection,

Other Alleged Sources (Intuition, Telepathy, Clairvoyance, Precognition.)

 

 

Sang Bong Lee, Ph. D,
Dr. Lee’s Closing Arguments,
Dr. Lee’s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Dr. Lee’s Iconocla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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