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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 : 의심형 · 知的型(Intellectual type)
06/27/201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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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ork, Beacon Newburgh Bridge, on 06-26-2019)



* 이상봉 박사의 영성강좌: “, 지금 바로 여기에


의심 : 의심형 ·  知的型(Intellectual type)


~ 이상봉 / 철학박사

 

      Rene Descartes (데카르트) 라는 프랑스의 철학자가 있다.

현대 철학의 아버지에 해당되는 큰 봉우리였으며,

Cartesianism의 창시자며,

현대 과학의 활주로를 만들어 놓은 철학자였다.

 

그가 남긴 말들 중에서

적어도 다음의 두 가지 쯤은 외어 둘 필요가 있다.

 

Only one thing cannot be doubted: doubt itself.

(단 한가지 의심할 수 없는 것은, 그 의심한다는 생각 자체다) 라고,

하였을 만큼,

그는 매사를 깊이 의심 하였고, 또 그만치 깊이 생각 하였다.

 

또 다른, 데카르트(1596-1650)의 명언에는,

Je pense, donc je suis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라는 말이 있는데…

그 말은 아마도 그의 사촌이었던

Dessertcarte의 말을 모방(?)한 것 같기도 하다.

 

그의 사촌은 직업이 빵 만드는 사람이어서, ,

Je mange, done je suis (나는 먹는다, 고로 존재한다)

라고 외쳤거든…

 

그렇다면?

그대는, 어떠한 말을 모방(?) 해 낼 수 있겠는가?

 

    「나는 OO한다, 고로 존재한다!고…

 

만약에...

그대들이 나에게 물어 본다면?

나는 이렇게 말할 수 있으리라!

 

Je respers, donc je suis (나는 숨을 쉰다, 고로 존재한다) . [1]

     

그렇다면...

? 그렇게 나에게는 숨쉬기가 중요하냐?.

 

지금 당장 숨쉬기를 멈추어 보아라!

그대가 과연 몇 분 동안이나 살아 남을 수 있겠는가?

 

그리고...

더 나아가서...

모든 수행법- (), (), 요가, (), 명상- 의 밑바탕에는

바로, 그 숨쉬기(호흡법)가 있을 뿐임을, 잊지 말고, 기억해 두시라!

 

------------------------------------------------------------------  

 

석가모니(563-483 BCE)가 깨달음을 얻고 나서,

49년 동안 행한 설법 중에서,

제법 큰 규모의 집회는 약 300번 정도였다고 하는데…

 

그가, 49년 동안 행한 일이라는 것은?

그 진리(Truth)라는 것을 남들에게 전해 주고자 애를 쓴 것인데…

그 진리라는 것이 남에게 설법, 말로 전달 되는 것도 아니고,

또 남에게서 배운다고 쉽게 제 것으로 되는 것도 아니다.

 

자기의 숨(breath)은 자기가 쉬어야만 하듯이,

진리(Truth)도 자기 스스로 깨달아야만 되는 것이다.

 

좀 더 쉽게 설명하면...

진리라는 것을 神性(divine)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이 신성을 깨닫는 방법에는 두가지 길이 있다.

 

하나는 ‘믿음(faith)’ 이라는 것을 통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실험(experiment)과 같은

수행 방법(technique)을 통하는 것이다!

 

[이 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자기에게 맞는 길을 택해야지…

그렇지 못하면?

한평생을 부대낌만 느끼다가 부질없이 끝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은 사람의 형( type)에 따라서 결정 되어지게 되어 있는 셈이다.

 

즉 감성형(feeling type)의 사람들은 믿음을 통하여 얻게 될 수 있지만,

의심을 갖고 있는 지적형(intellectual type)의 사람들에게는

그 믿음의 방법은 통하지 않게 되어 있다.

 

그런 지적형의 사람들은 ‘믿음의 길’을 제 아무리 노력해 보았자…

결국은, 겉부분만 믿음으로 포장된 그런 신앙심만 있게 될뿐…

저 밑바탕에는 의심이 그대로 놓여 있어서,

언제라도 기회만 되면 솟아 나오게 되어 있다.

 

따라서...

그런 의심형(, Type)의 사람들이,

소위 ‘그 믿음을 중요시 여기는 종교’를 믿게 되면... 어떻게 될까?


그야 물론, 겉모양은 근사한 신자- 신앙인으로 보여 지는데…

그런 사람들은 자기의 믿음에 대한 모순점을

어느 누가 언급 하거나 건드리기만 하면?

금방 화를 내면서 감정이 폭발하게 되어있다!


(If you touch, criticize their faith,

Then they will immediately get angry!)

 

그들에게서는 그와 같은 폭발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으니...

저 깊숙한 곳에 눌러 놓아둔 약점을,

그 누구 보다도, 본인 스스로가 더 잘알고 있는데…

그 감추어둔 약점을 다른 사람이 건드리는 것이기에,

고통스러울 수 밖에 없기에...

그 감추어 둔 활화산이 자기도 모르게 분출되고 폭발하게 되는 것이다.

(They are irritated by their own doubt that you are helping to come up!)

알고 보면...

그것은, 고통에서 오는, 비명소리일 뿐이다!

 

그렇다!

상처는 감추어서 되는 것이 아니다.

치료 되지 않은 상처는 언제라도 그 누군가가 건드리기만 하면?

고통을 느껴서 크게 비명 소리를 지르게 되어 있는 것이다.

 

소위 그 열등감이라는 것도 똑같은 것이다!

열등감이 전혀 없는 사람은 거의 없겠지만….

내가 볼 때에, 함께 어울리기가 힘든 사람들이,

바로, 그 열등감 많은 사람들이다.


그렇다!

열등감 많은 사람하고 함께 지내기 힘든 이유는...

그 열등감을  저 깊은 곳에 감추어 두고 있기 때문에,

늘 묘한 상황에서 은근히 피어 오르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겉으로 들어나 있는 약점은 오히려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100% 인정하고 밝히는 열등감은 열등감이라고 할 것도 없다.


문제는? 

감추고 있는 열등감이나 상처에 있는 것이다.

상처라는 것은 감춘다고 해서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상처가 그곳에 있는 한, 고통은 언제나 그곳에 있는 것이다.

따라서, 우선 상처가 없어져야만... 고통도  살아지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믿음이라고는 하지만... 전혀 다른 의미의 믿음도 있으니...

그것이, 바로,

감성型 (feeling type)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믿음(faith)인데...


감성형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믿음은,

‘의심이 깃들어 있지 않은’ 믿음이기에...

그런 의심이 깃들어 있지 않은 ‘순수한 믿음’은 흔들리지도 않고,

또한 파괴 되지도 않는다.

 

그렇다!

그러한 믿음은,

그 어떠한 방법으로 시험을 해 보드라도 파괴시킬 수가 없다!

바로, 이러한 믿음이, 진짜의 믿음(faith)이요, 진짜의 신앙심이다!

 

---------------------------------------------------------------------  

 

 여기서 부터가, 아주 중요한 내용이 되는데...

 

알고보면?

종교의 창시자들도, 서로 서로 다른 型(Type)의 인물들이기에…

그 창시자들의 Type 에 따라서... 

그 종교 자체가 전혀 다르게 만들어지게 되었다.

 

Buddha, Mahavirathey are intellectual types.

(석가모니와 마하비라는 知的型이다.)

Jesus Christ, Muhammadthey are feeling types.

(예수와 모하멧은 感性型이다.)

 

잊지 말고 기억해 두시라!

 

종교의 창시자들 마다,

방법을 제시해 놓기는 했지만...

모든 방법은, 모두 다, 도구, 수단, 장치(Device)에 지나지 않을 뿐이다.


따라서... 

그 도구, 수단, 장치에 지나지 않는 것을...

진리(Truth) 자체로 착각해서는 안된다!

 

내가 볼 때에...

종교의 창시자들 중에서도 지적형의 사람들은 철학적인데...

그 중에서도...

석가모니는 종교인 답지 않게, 아주 정직한 사람이었다!

그는, 불교의 창시자인 자기의 불상 만드는 것 조차도 금지한 사람이었다.

 

그는 죽기 전에 이렇게 선언했다.

 

 “나의 불상을 만들지 말아라!

내 이름으로 그 어떤 사원도 짓지 말아라!

그리고 나를 숭배하는 짓은 시작도 하지 말아라!

왜냐하면? 어떤 숭배도 그대들을 해탈로 인도해 주지 못한다.

그래서, 나는 그대들에게 명상의 길을 가르쳐 왔다.

 

어느 종교의 창시자가? 이토록 정직한 말을 할 수 있겠는가?

 

그렇다!

석가모니는 지적형의 인물이었기에...

‘믿음(Faith)’을 언급한 적 조차도 없었다!

그는, 오직, 수행과 실천만을 이야기했을 뿐이다.

  

석가모니의 정직한 말을 한가지만 더 들어 보기로 하자.

 

“모든 신상, 모든 사원, 모든 경문들은,

교활한 직업적인 성직자들이,

사람들을 이용하기 위하여 만들어 놓게 된 것이다!

 

이런 보배와 같은 말들은, 모두 다,

깨달음을 얻은 사람의 입에서만 나올 수 있는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깨달음을 얻은 위대한 스승들이 경전, 경문, 신상(神像), 불상 따위를

불태워 버린 예를 얼마든지 볼 수 있는 것이다.

 

깨달음을 얻게 되면...

이미 자기 자신의 본성을 찾는 작업이 끝난 것인데...

? 때문에 그와같은 도구들이 필요 하겠는가?

 

이미 목적지에 도착 하였는데…

? 때문에 지도(地圖)가 있어야 한단 말인가?

 

------------------------------------------------------------------   

 

‘앎’에 있어서 가장 필수적인 것이 바로 ‘의심’이다.


따라서,

의심이라는 것은?

Sciolism (설 배운 지식, 지식의 겉핥기) 으로 해결 되는 것이 아니다.

 

자꾸만 의심(疑心) 하여라!

의심이라는 것은?

찍어 누른다고 해서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저 밑바닥에서 끝없이 피어 오르는 의심을

그냥 ‘믿음’으로 찍어 누르고,

겉모양만 ‘믿음’으로 페인트 칠 한다고 해서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Francis of Assisi (1181-1226) 의 기도문에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의심이 있는 곳에 믿음을…”

이라는 것이 있는데…

 

그대!

그대는 “의심이 있는 곳에 믿음을 집어 넣을 수 있겠는가?

그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일 뿐이다!

 

(의심이 있는 곳에는, 그 어떠한 믿음도 집어 넣을 수도 없다!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의심이 없어져야만...  믿음은 들어 올 수가 있을 뿐이다. 알겠는가?)

 

따라서...

프란시스코가  제 아무리 대단한  종교적인 聖人(성인)이라고 해도…

그의 말은 보편적인 값어치가 있는 말이 못되고...

단지, 감성형의 사람들에게만 통용될 수 있는 말일 뿐이다!

(문제는? 그 감성형의 사람이 극히 드물다는 점이다.)

 

의심이 있는 곳에는, 그 어떠한 믿음도 집어 넣을 수가 없다!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의심이 없어져야만, 믿음은 들어 올 수가 있을 뿐이다. 알겠는가?

 

感性型의 사람들에게만 있을 수 있는 순수한 믿음(faith)을 파괴할 수 없듯이….

疑心型의 사람들에게 있는 의심도 결코 믿음으로 대치될 수가 없다.

 

Neither can doubt be created in you, nor faith.

You already have the seed of either this or that.

 

! 이 기회에, 내가 또다시 부탁 하노니...

 

그대!

제발, 깊게 의심하여라!

 

그래야만,

그대도, 크게 깨우칠 수가 있는 것이다!

  

 

~ Sang Bong Lee, Ph. D

Dr. Lee’s Discovering Your Nature,

Dr. Lee’s Closing Argu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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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긴, 이곳은 미국이니까... 영어로 하면, I breathe, therefore I am.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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