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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My God!(하느님 맙소사!), Amen!(아멘!)
04/14/2018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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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My God!(하느님 맙소사!), Amen!(아멘!)

 

                                           ~ 이상봉 / 철학박사, 문인  

 

[영어에서 ‘Oh! My God!’이런! 이런 제기헐!’

또는 이런 染病할!’ 이라는 한탄과 투덜거림으로 사용되지만...]

 

어떤 사람이, ()을 한마리 사고 싶어서, 種馬園(종마원)엘 갔다.

그 목장에 있는 수많은 말들 중에서, 그의 마음에 드는 말이 눈에 띄이자...

그가 목장 주인에게 물어 보았다.

 

 

저쪽에 서 있는 말, 특히 Mane(갈기)가 긴 말이, 근사해 보이는군요.

무슨 () 입니까?”

“Palomino(팔로미노) 입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말이죠!”

저 말에 관심이 가는데... 어디 한번 자세히 살펴 볼 수 있을까요?”

 

 

그리하여... 

목장 주인은, 그 말을 끌어 내어서,

그 말에 대한 여러가지 특징과 설명을 자세하게 해주고 나서,

이렇게 덧 붙였다.

그리고... 한가지 더 알려 드릴 것이 있군요.

이 말의 주인은, 아주 큰 교회의 목사 였는데,

그 목사는, 이 말을, 아주 잘 훈련시켜 놓았습니다.

그래서, 이 말을 달리게 할 때에는 ‘Oh! My God!’ 하면 되고요,

달리다가 멈추게 하고 싶을 때에는 ‘Amen!’ 이라고 하면 됩니다요!

 

그것 참으로 재미 있군요. 저도 기독교 신자인데, 참으로 잘 되었군요.

그런데... 제가 한번 시험 삼아서 타 보아도 되겠습니까?”

 

목장 주인은 흔쾌히 승락을 하였고...

그 사람은, 자기의 승마 솜씨를 자랑해 보이고 싶어서...

그 말에 올라타자 마자, 서슴없이, 큰소리로 “Oh! My God!” 라고 하였더니...

그 말이 코를 벌름 거리면서 아주 힘차게 달려 나가는 것이었다.

 

그는 더욱 더 신이나서,

“Oh! My God!” “Oh! My God!” 라고, 자꾸 소리치게 되었고...

그 말은 그럴수록 더욱 더 힘차게 달리는 것이었다.

 

한참을 그렇게 신나게 달리다 보니

별안간, 앞쪽에, 절벽- 낭떨어지- 가 보이는 것이 아닌가?

 

깜짝 놀라게 된 그는, 잽싸게 말의 고삐를 움쿼쥐면서,

평소에 하던 대로 ! !” 하고 고함을 질렀으나...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이었다.

 

다급해진 그는 곧 정신을 가다듬어, 목장 주인이 한 말을 기억해 내고,

“Amen! Amen! Amen!” 이라고, 목이 터지도록 외쳤더니,

그제에서야 , 말이, 가까스로 멈추어 서는 것이었다. 바로 벼랑 끝에서.

 

그러자... 그는, 안도의 한숨을 크게 내쉬면서,

그만, 자기 자신도 모르게, 중얼거렸으니...

“Oh! My God! ”

                                                                                                      


~ Sang Bong Lee, Ph. D,

Dr. Lee’s Closing Arguments,

Dr. Lee’s Iconocla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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