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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하나님, 그분과의 관계
05/16/202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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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서 성장하고 성숙되어 갑니다. 갓 태어난 아기는 수개월 동안 무기력한 상태로 다른 사람들에게 의존해서 살아가며, 어린아이들은 다른 사람들의 도움이 없이는 스스로 독립해서 살아갈 수 없습니다. 그들은 성장하면서 사람들과의 관계를 만들어 갑니다. 가정에서는 부모와 형제들과, 학교에서는 친구들과 스승들, 그리고 직장과 사회에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서 자신의 삶이 다듬어지고 인격이 성숙되어 갑니다. 어떤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서 삶을 살아왔느냐에 따라서 그의 삶의 형태와 인격의 품위가 달라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자라면서 여러 형태의 관계들을 통해서 성숙된 인격은 결혼을 통해 부부의 관계를 갖게 되면서 그 실체를 드러내게 됩니다. 결혼 생활은 부부 관계에서 상대에 대한 사랑과 배려에 따라 삶의 행복이 결정됩니다. 결혼한 후에는 자신의 삶의 방법을 고집하기보다, 상대에 대한 신뢰와 배려가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부부는 사랑의 관계로 맺어지지만, 그 사랑이 어떤 화려한 감정이나 낭만이라고만 생각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그런 것들은 세월이 지나면 색깔이 변하거나 시들어지게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자기중심적으로 살아온 삶의 자세가 변하는 것은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으므로 영적인 삶을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만들어진 자체만으로는 완전하지 않으며, 일정한 시간과 과정을 거치면서 하나님처럼 완전함에 이르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것은 어린아이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서 어른으로 성숙되는 것처럼, 우리도 우리를 영적인 존재로 창조하신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서 개발되고 성숙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의 노력이 요구되지만, 하나님의 지속적인 도우심이 있어야 온전해집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육체가 원하는 것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영적인 것에도 바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과 관계가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채워지지 않습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의 관계는 성령님의 역사로 자신의 죄를 깨달음으로 시작되고, 하늘로부터의 거듭남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성립됩니다. 우리는 믿음의 관계를 통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그분과의 사랑의 교제가 지속되며, 그분이 주시는 평안과 안식을 누리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분과의 관계가 확실하게 이해가 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성경에 나타나는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들의 관계를 보면, 때로는 엄격한 아버지나 스승과도 같고, 때로는 다정한 친구의 모습 같기도 하고, 한없이 다정한 손길로 다가와 주시는 어머니 같기도 합니다. 특별히 하나님과의 관계를 사랑으로 표현할 때는 우리와 그분과의 관계는 다정한 애인으로 표현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이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설명하는 가장 좋은 모델은, 위의 여러 유형들보다는 그분을 사랑하면서도 그분을 높이고 두려워하는 경외의 모습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릴 수 없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하나님을 만나보거나, 삶 속에서 그분을 경험해 보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육신을 가지고 있는 우리가 눈으로 보거나 몸으로 접촉한다는 일 자체가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만나는 방법으로 믿음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확신이라는 의미에서, 우리에게 모든 삶 속에서 그분에 대한 믿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께서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시고, 여전히 내 안에 살아계셔서 나를 변화시키고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 그분과의 관계는 오직 믿음으로만 이루어집니다. 믿음은 보이지는 않지만,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이어주는 견고한 다리가 되고 굳건한 초석이 됩니다. 이 세상의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확실하고 보장된 방법을 제시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과 개인과의 비밀스러운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매일의 삶 가운데서 하나님을 만나며 그분과의 사귐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그분이 존재하지 않거나 우리 곁을 떠나신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매일 아침 말씀 묵상 시간을 통해서 그분을 만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그 시간을 통해서 그분을 간절히 찾으면, 그분께서 만나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와의 개인적인 교제를 기뻐하십니다. 성경은, 그분을 찾기 원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드러내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서 그분께 사랑을 고백하면, 그분은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우리를 언제나 반갑게 맞아주십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 그분과의 관계는 그렇게 시작되고, 그 관계는 영원에 이를 것입니다.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

(사 5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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