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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홍(peterhong7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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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강(26장) "이삭을 향한 하나님의 복(그랄 도성 탈출기)"
09/19/201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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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창세기 강해는 예수교장로회 칼빈주의 개혁주의 신학 최고의 지성과 영성을 인정받을 뿐만 아니라 합동측 목회자들로부터 가장 존경을 받는 한국과 미국과 유럽의 대표적 신학자와 목회자들의 강해와 강의와 설교를 토대로 철저하게 군더더기를 제거하고 꼭 필요한 주요부분들만 압축·요약하여 이 심오한 창세기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하였습니다.

 

특히 창세기 1장~11장은 성경 전체의 원역사이자 가장 기본적인 부분이며 꼭 정확하게 분석· 이해해야 할 부분이기에 어려운 구약의 원문인 히브리어 등의 주요 단어들을 한글발음으로 표기하여 그 깊은 뜻을 쉽게 해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그리고 성경구절은 번역상의 장단점 문제로 개역한글과 개역개정 성경을 둘 다 인용하였습니다.

 

Peter Hong

schong7523@hanmail.net

blog ‘피터홍의 음악세계 그리고’


< 강해자료 참고출처 >

* 故 김덕신 목사님 설교: 대구동부교회 담임,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총회장 등

* 故 김명도 교수님 강의: 개혁신학대학 교수, 필라델피아 성경연구원 원장 등

* 이창배 교수님 강해: 미서부개혁장로회 신학대학 교수, UCLA 구약학(모세오경) 박사

* 이영재 목사님 강해: 스코틀랜드 신학대학 구약학(모세오경) 박사



이 성경강해는 본문과 연관된 앞뒤의 연결고리를 찾아 오가야 하기에

반드시 성경책을 펴서 표시를 해가며 공부해야 보다 더 효과적인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참고: 이 강해서의 히]는 히브리어, 헬]은 헬라어(그리스어)를 가리킴


 

< 창세기 강해 - 제36강 >

◆ 제 목 : 이삭을 향한 하나님의 복(그랄 도성 탈출기)

◆ 본 문 : 창세기 26장

1. 이삭의 생애

2. 화평케 하는 자

3. 에서의 이방 결혼

 

 

26:1

아브라함 때에 첫 흉년이 들었더니 그 땅에 또 흉년이 들매 이삭이 그랄로 가서 블레셋 왕 아비멜렉에게 이르렀더니

 

‘첫 흉년’ - 12:10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후의 첫 흉년 즉, 첫 시험(애굽으로)

‘또 흉년’ - 그 후 이삭 때에 두 번째 흉년(블레셋 지방 그랄 성으로)

 

26:2

여호와께서 이삭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 내가 네게 지시하는 땅에 거주하라

 

하나님 현현. 이삭에게 처음 나타나심

 

26:4

네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하게 하며 이 모든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

 

26:4 = 22:8 ‘네 자손을 인하여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 - '네 자손' 단수,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예언

 

26:5

이는 아브라함이 내 말을 순종하고 내 명령과 내 계명과 내 율례와 내 법도를 지켰음이라 하시니라

 

아브라함이 죽은 후의 하나님의 평가. 민 20:12과 대조 됨: 믿음의 순례 길을 가면서 율법이 없었던 시기에 모세의 율법으로 봐서는 완전치 못하지만, 믿음으로 지킨 것으로 완전하다고 인정됨

 

26:6

이삭이 그랄에 거주하였더니

 

블레셋 지역 내의 ‘그랄 도성’

아브라함이 흉년이 들어 애굽으로 간 것같이(창 12:10), 이삭도 흉년이 들자 애굽으로 가려고 함

DNA 유전?

 

믿음은 아버지 때에 약속을 받고 아들에게로 내려가고, 아들이 약속을 받고 또 그 아들에게로 내려간다. 그러나 중간에 한 대가 안 믿으면? 약속이 끊어짐. 예) 에서가 끊어짐. 장자권을 가볍게 여기다가 세상에서는 군대까지 거느린 부자가 되었지만, 구원사에서는 제명 됨. 자기 힘으로 살려다가... 지역의 부자들과 동맹을 맺고, 지역의 권력자들과 사돈을 맺고, 결혼을 하고... 당대엔 잘되는 것 같았지만 나중에 애돔왕국을 이루지만 결국 멸망당함

 

이삭은 이스마엘보다 약하지만 하나님의 은총을 의지하여 살면서 영적축복이 야곱에게로 이어짐

 

에서는 왜 장자권을 포기했나? 에서는 하나님의 구원사에는 관심이 없었다. (다음 시간에...)

 

26장은 ‘이삭의 이야기’ - 에서와 야곱의 이야기는 안 나옴. 끝에 ‘에서의 결혼 이야기’만 나옴

25장 끝에 에서와 야곱의 ‘팥죽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것은 26장 끝의 ‘에서의 결혼 이야기’로 연결이 되며, 중간에 낀 ‘이삭의 이야기’는 그 시점이 애매모호하다.

성경에는 이러한 히브리 문헌의 작법이 많이 나온다.

예) 창 38장 ‘유다와 다말 이야기’가 중간에 끼어져 들어가 있음

 

그러면 26장의 ‘이삭 이야기’에서 그랄에 이삭이 쌍둥이를 데리고 갔나? 이것이 애매하다는 것이다. 데리고 갔다면 애가 둘이나 있는데 누이라고 속일 수 없었다.

이 말은 어떤 이야기를 삽입하면서 전혀 다른 주제의 이야기를 하자는 뜻이다.

즉 26장을 삽입해 넣었기에 그 시점을 알 수가 없다.

 

* 히브리 문헌의 특징 中 '문단 나누기'

그 시점을 알 수 없는 문단이 삽입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중세의 이반, 에스라 등의 유명한 랍비들이 “토라 성경에는 알파와 오메가가 없다!”고 했다. 즉, “성경을 연대순으로만 읽으려고 하지 말고, 때로는 주제별로 읽어라! 성경은 거짓말이 아니다”

 

26:8

이삭이 거기 오래 거주하였더니 이삭이 그 아내 리브가를 껴안은 것을 블레셋 왕 아비멜렉이 창으로 내다본지라

 

‘이삭이 거기 오래 거하였더니’ - 그랄 도성이 생각보다 좋았기에...

아비멜렉이 이삭과 리브가와 껴안은 것을 보고 왜 깜짝 놀랐을까? 예전의 아브라함과 사라 생각이 나서...

 

26:10

아비멜렉이 이르되 네가 어찌 우리에게 이렇게 행하였느냐 백성 중 하나가 네 아내와 동침할 뻔하였도다 네가 죄를 우리에게 입혔으리라

 

‘백성 중 하나가’ - 자기면서... ㅋㅋ

‘죄’ - 히]‘아샴’ 배상금(합의금)을 주고 속죄할 수 있는 죄. 여기서는 ‘아샴’을 사용.

히브리어로 ‘죄’를 일반적으로는 히]‘하타트’(죄, 빗나가다)를 사용

‘동침할 뻔하였도다’ 휴~~

 

26:11

아비멜렉이 이에 모든 백성에게 명하여 이르되 이 사람이나 그의 아내를 범하는 자는 죽이리라 하였더라

 

‘이 사람들을 범하는 자는 죽이리라’ - 칙령을 내림. 부부인정 선포! 지난번 아브라함 사건과는 정반대로 됨. 왕이 먼저 부부로 인정하고 칙령을 내림

 

26:12-13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 해에 백 배나 얻었고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그 사람이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어

 

* 점층법: 즉, 아브라함 때보다 상황이 점점 더 나아졌음을 의미. 땅을 야삼(배상금)으로 받아 백 배 수확

 

‘농사하여’ - 히]‘쉐라’ - ‘씨를 뿌려’로 직역하는 것이 더 좋다.

 

히]‘까달’ - Grate, 성장, 번영, 13절의 원문에서는 ‘까달’이 3번 반복됨

 

26:14-15

양과 소가 떼를 이루고 종이 심히 많으므로 블레셋 사람이 그를 시기하여 그 아버지 아브라함 때에 그 아버지의 종들이 판 모든 우물을 막고 흙으로 메웠더라

 

‘블레셋 사람들이 그를 시기’ - 이 불경기에 거부가 되었으니 당연지사

 

‘판 모든 우물을 흙으로 메웠더라’ - 못살게 굶. 아버지 아브라함이 팠던 우물들의 샘 구멍을 돌로 흙으로 막아버림. 양과 소 떼가 마실 물이 없도록...

 

26:16

아비멜렉이 이삭에게 이르되 네가 우리보다 크게 강성한즉 우리를 떠나라

 

‘아비멜렉이... 우리보다 크게 강성한즉 우리를 떠나가라’ - 출 1장과 연관: 히브리인 여자들이 애기를 쑥쑥 많이 낳자, 바로 왕이 히브리 산파들에게 산아제한 “다 죽이라” 해도 히브리 백성의 수를 못 말림

즉, 세상사가 이렇게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

우리나라(우리 집안, 나)보다 다른 나라(다른 집안, 남)가 강하고 경제부흥 되는 꼴 못 봐줌. 사촌이 논 사면 배 아픔! 요즘은 친동생이 땅 사도 배 폭발! ^^

예) 창 13:6 아브라함과 롯의 이별의 원인 - 소유한 것이 너무 많아 동거 불가능

 

우리는 도토리 키재기 하지 말고, 주님만 바라보고 아름다운 영성으로 극복하자!

 

26:18

그 아버지 아브라함 때에 팠던 우물들을 다시 팠으니 이는 아브라함이 죽은 후에 블레셋 사람이 그 우물들을 메웠음이라 이삭이 그 우물들의 이름을 그의 아버지가 부르던 이름으로 불렀더라

 

블레셋 사람들이 따라다니면서 계속 새로 판 우물까지도 메움. 이래도 주만 바라봐야 하나?

 

26:19-22

이삭의 종들이 골짜기를 파서 샘 근원을 얻었더니 그랄 목자들이 이삭의 목자와 다투어 이르되 이 물은 우리의 것이라 하매 이삭이 그 다툼으로 말미암아 그 우물 이름을 에섹이라 하였으며 또 다른 우물을 팠더니 그들이 또 다투므로 그 이름을 싯나라 하였으며 이삭이 거기서 옮겨 다른 우물을 팠더니 그들이 다투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이름을 르호봇이라 하여 이르되 이제는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넓게 하셨으니 이 땅에서 우리가 번성하리로다 하였더라

이삭은 그랬다. 골짜기로 옮겨 샘을 팠으나 또 다툼...

그래서 이삭은 그 첫 번째 우물의 이름을 히]‘에섹’ - 다투었다는 뜻

두 번째 우물의 이름을 히]‘싯나’ - 고소장의 뜻. 하나님께 고소하겠다는 의미. 이삭의 넓은 마음

세 번째 우물의 이름을 히]‘르호봇’ - 광장, 넓은 곳이란 뜻

 

‘이제는 여호와께서... 이 땅에서 우리가 번성하리로다’ - 해놓고서는 왜 또 브엘세바로 이사했나?

여호와이레 사건(모리아 산 사건, 22장) 후, 아버지 아브라함이 홀로 브엘세바에서 살다가 돌아가셨기에, 자신이 못 모시고 홀로 사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죄송함으로 자신의 고향 땅인 브엘세바로 다시 이사 함

 

26:23-4

이삭이 거기서부터 브엘세바로 올라갔더니 그 밤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나는 네 아버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니 두려워하지 말라 내 종 아브라함을 위하여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어 네 자손이 번성하게 하리라 하신지라

 

가니까 그날 밤에 하나님 현현. “내 종 네 아비 아브라함을 위하여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복을 주겠다” - 네 아비 때문에 너에게 복을...

 

* 복 중의 가장 큰 복

임마누엘의 복 - 하나님의 절대주권!

 

‘이삭과 아비멜렉의 조약’인 26:26-33은 ‘아브라함과 아비멜렉의 조약’인 21:22-34 때와 똑같은 이야기가 반복. 그러나 딱 한 가지 다른 점은 ‘아비멜렉의 친구 아훗삿’ 한 명을 더 데리고 온 것 밖에 없다. 히]‘아훗살’은 ‘상속 부동산’의 뜻. 공인중개사인가? ㅋㅋ

‘비골’은 군대장관이니까 증인. 똑같은 ‘브엘세바 조약’ 다시 체결!

 

26:29

너는 우리를 해하지 말라 이는 우리가 너를 범하지 아니하고 선한 일만 네게 행하여 네가 평안히 가게 하였음이니라 이제 너는 여호와께 복을 받은 자니라

 

‘너는 우리를 해하지 말라’ - 겁먹음.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까... 아브라함 때의 기억

‘우리가 너를 범하지 아니하고 선한 일만 네게 행하였음이니’? - 우물 다 막아놓고서는...

세상 사람들은 자기가 잘해준 것만 기억. 전혀 다른 생각을 하고 있음

이방인들과 다시 ‘불가침 조약’을 맺는 이삭

이러한 ‘불가침 조약의 성격’은 굉장히 묵상을 많이 해야 한다. 예) 히틀러, 김일성... 불가침 조약 후 기습침략...

그리고 마지막 때의 ‘이-팔 7년 평화조약’ - 적그리스도가 예루살렘 감람산 제3성전에 앉아 3년반 후 7년 조약을 깨고 자신이 하나님이라고 선언 후 후3년반 대환란... 아마겟돈 전쟁!

 

불가침 조약의 성격과 장자권 축복 - 다음 주 공부!

 

26:33-35

그가 그 이름을 세바라 한지라 그러므로 그 성읍 이름이 오늘까지 브엘세바더라 에서가 사십 세에 헷 족속 브에리의 딸 유딧과 헷 족속 엘론의 딸 바스맛을 아내로 맞이하였더니 그들이 이삭과 리브가의 마음에 근심이 되었더라

우물 이름을 히]‘세바’라 하고, 그 성읍 이름도 히]‘브엘세바’라 함. 21:31, 32:19

에서가 40세에 유딧과 바스맛(헷족속 가나안 사람의 딸들)과 결혼 - 이삭과 리브가의 근심


앞으로 가면 갈수록 복선이 실타래처럼 꼬여있는 구원사의 역사를 살살 풀어가면서 재밌게 공부하도록 하자!

 

창세기는 깊이 들어갈수록 영적인 샘이 쏫아나오는 힘과 능력을 주는 책이다!



“다독만큼 바른 정독은 없습니다.

적어도 자기 나이만큼은 성경통독을 합시다!”



< 역사를 바라보는 두 관점 >

우리는 인류(각 족속 및 나라)의 역사와 문명을 ‘일반적(세계사적) 역사관’과 ‘성경적(기독교적) 역사관’

이 두 관점에서 동시에 바라봐야만 그 역사와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할 수가 있습니다.



"때가 가까웠습니다.

성경과 이스라엘 뉴스에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자마다 복을 받을 것이요

이스라엘을 저주하는 자마다 저주를 받을 지로다"

- 민 24:9 -



God bless Israel!


"거룩한 감람산을 이렇게 깨끗한 화질로 본 적은 없다!"

< 재림과 최후의 심판 장소 - 하늘에서 본 감람산과 기드론 골짜기 >

http://blog.koreadaily.com/view/myhome.html?fod_style=B&med_usrid=peterhong7523&fod_no=26&cid=1001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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