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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번연의 「천로역정(天路歷程, 하늘 가는 길)」
11/28/201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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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의 성경 천로역정







2의 성경 '천로역정'의 저자 존 번연의 생애



존 번연의 원작 영화 「천로역정



* 천로역정의 배경

존 번연은 1660, 영국에서는 복음적인 설교를 금하는 법령이 발령되었지만 농장에서 설교하다가 체포되어 12년간 감옥생활을 하면서 쓴 신앙서적이 천로역정(Pilgrim’s Progress 순례자의 여정)이다. 1678년 영국에서 첫 출판 되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1885, 미국의 아펜젤러와 언더우드가 정식 선교사 자격으로 인천 제물포항에 입항하여 그로부터 10년 후인 1895, 캐나다 선교사 제임스 게일이 영어와 중국어 천로역정을 최초로 한국어로 번역하여 출판하였다. 당시 이 책을 읽고 최초로 길선주가 읽고 회심하여 목사가 되었고 이상재 선생, 이승만 박사 등이 뒤따라 크리스천이 되었으며, 그 후 이성봉 목사는 천로역정의 전국 부흥사가 되었다.

 

* 천로역정의 7가지 기독교 영성

일상의 영성이라 함: 구원, 십자가, 고난, 공동체, 성화, 일상, 완주

 

* 고전의 특징

누구나 알고 있지만 아무도 읽지 않은 책! 천로역정을 1권은 읽었어도 제2권을 읽은 사람은 거의 없다. 2권의 내용은 순례자(크리스천)가 떠난 후에 그 가족들에게 크리스천이 드디어 천국에 도착했다는 (천사의) 소식을 듣고 그의 아내 크리스티아나는 (성령에 이끌리어 회개한 후) 네 아들(마태, 사무엘, 요셉, 야고보)을 데리고 자기 남편이 걸었던 길을 따라 천국에 도착하게 된다.

 

* 주인공 이름

순례자 크리스천으로 개명됨. 순례자가 고향 파멸의 도시를 떠나면서 천로역정의 스토리가 전개됨

 


동영상을 보실 시간이 없는 분들을 위한

< 바른 쉬운 번역 및 요약 > by Peter Hong


[음성] 죄의 삯은 사망이다. (계속 반복)

 

무거운 죄 짐을 등에 지고 순례자는 천상의 도시를 찾아가기 위해 파멸의 도시를 떠났다. 순례자는 앞으로 닥쳐올 어떤 난관도 심지어 죽음과도 맞설 준비가 되어있었다. 순례자의 등에는 무거운 짐이 얹혀 있었을 뿐만 아니라 그가 가는 길에는 많은 함정과 위험과 시험과 낙담이 기다리고 있었다. 천상으로 가는 길을 방해하는 가장 큰 적은 바로 자기 자신이었다.

 

등 뒤의 진 짐과 대조되게 순례자는 성경책 한 권을 손에 들고 있었다. 생명의 책이다. 이 책의 메시지 때문에 그는 파멸의 도시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아내와 자녀들과 친구들과 이웃들에게 경고를 했지만 그들은 들으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비록 자신의 생각이 계속해서 이 여행을 훼방하려고 하겠지만 그를 도와주고 안내해줄 사람들도 있었다.

 

(길을 가다가 복음 전도자를 만남)

복음 전도자: 잘 결정하셨습니다. 그런데 왜 여기 서 계십니까?

순례자: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어요.

 

(복음 전도자가 두루마리 한 장에 적힌 말씀을 보여주며)

복음 전도자: 다가올 하나님이 진노를 피하라

 

순례자: 감사합니다. 어떻게 해야 다가올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있겠습니까?

복음 전도자: (열쇠를 주며) 여기 열쇠가 있습니다. ‘약속의 열쇠입니다. 저기 멀리 있는 문이 보이죠? 안 보여요? 빛은 보이나요? 저 빛을 향해서 곧장 가십시오. 저 빛이 그 문으로 인도해 줄 거예요. 그 문에 도착하면 문을 두드리세요. 진노를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말해줄 겁니다.

 

[음성] 흑암에 살던 백성이 큰 빛을 보았다. 큰 빛을 보았다. 사망에 그늘에 살던 사람들에게 큰 빛이 비추었다.

 

(사탄이 숨어서 따라다님)

 

파멸의 도시에 사는 연약함이란 이름을 가진 이웃이 순례자를 찾아서 아내와 가족이 사는 파멸의 도시로 다시 데려오려고 길을 나섰다. 실제로는 순례자가 가족을 떠난 것이 아니었다. 사실은 아내가 조롱하는 이웃의 소리를 듣고 심판을 피하기 위해 떠나는 남편을 따라나서지 않은 것이다.

 

연약함: (산길을 헤매며) 순례자여! 순례자여!

 

(순례자를 찾아 헤매던 중, ‘완고함으로 변장한 사탄을 만남)

완고함: 제가 도와드릴까요? 저는 완고함입니다.

연약함: 저는 연약함입니다.

완고함: 아 그렇군요. 연약함은 매우 훌륭한 가문이죠. 제가 잘 압니다.

연약함: 저는 순례자를 쫓아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 아내와 자녀와 친구들을 다 버리고 떠났습니다. 순례자를 찾아서 아내와 자녀들에게 데리고 가야해요. 도와주세요.

완고함: 저런 몹쓸 일이 있나? 요즘엔 그런 일이 너무 많이 일어나고 있어요. 당신 같은 분을 돕는 게 제 전문입니다. 나는 경험이 많아요.

 

[자막] 이스라엘의 회복과 이 민족의 부흥을 위하여

[음성] 근신하고 깨어있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노리고 있다.

 

(연약함과 완고함이 순례자를 찾음)

완고함: 순례자씨죠? 반갑네요. 순례자들은 좋은 분들이죠. 제가 잘 알죠. 당신 부인과 자녀들이 기다리고 있는 파멸의 도시로 돌아가시죠?

순례자: 나는 돌아갈 수 없어요. 그 도시는 파멸의 도시입니다. 하나님의 진노로 파괴될 겁니다.

완고함: 그런 헛소리 하지 마세요. 그런 말은 오랫동안 늘 들어왔지만 심판은 결코 오지 않았어요. 심판은 절대 오지 않을 겁니다. 절대 안 옵니다.

순례자: 노아 때, 심판이 왔잖아요. 노아의 때와 같이 사람들은...

완고함: 노아? 그런 이름은 들어본 적이 없는데요? 나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어요. 이제 정신을 차리고 집으로 돌아가세요. 순례자! 아주 좋은 이름인데, 그 이름 망신시키지 마세요!

순례자: 나는 돌아갈 수 없어요. 저하고 같이 갑시다. 함께 심판을 피합시다.

완고함: 터무니없고, 천치 같고, 광신자 같고, 불가능한 헛소리!

순례자: 헛소리가 아니라 영원한 진리입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결코 사라지지 않는 영원한 유산을 구하라고 말하고 있어요.

완고함: 유산을 받는 유일한 길은 당신의 가족에게 돌아가는 길입니다. 안 갈거요?

순례자: 돌아가지 않겠어요.

완고함: 연약함씨, 우리는 돌아갑시다.

연약함: 저도 순례자를 따라갈래요.

완고함: 저 정신병자를 따라가겠다고요? 돌아갑시다. 지혜로워 지세요!

순례자: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있어요. 연약함씨, 갑시다.

 

(완고함으로 변장한 마귀가 사라짐)

[음성] 사람이 한번 죽는 것은 정해진 일이요 죽은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연약함: 그 책의 말씀처럼 보상을 주겠죠?

순례자: 이 책이 말씀하신 대로 영원한 생명을 소망할 수 있어요. 그건 거짓말하실 수 없는 하나님이 세상을 만드시기 전에 약속하신 것입니다.

연약함: 그 밖에 또 무슨 말씀이 있나요?

 

(마귀가 숨어서 지켜보고 있음)

순례자: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세상을 만드시기 전에 약속하신 영원한 구원도 받을 수 있고, 의의 면류관을 얻을 수 있으며, 다시는 슬픔도 눈물도 없으며, 천국의 주인이 우리의 눈물을 닦아주실 것입니다.

연약함: 파멸의 도시 사람들은 그런 곳이 없다고 조롱하던데요?

순례자: 아닙니다.

연약함: 누가 그곳에 있나요?

순례자: 우리보다 먼저 이 길을 걸어간 사람들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모두 거룩하고 사랑스러운...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제물이 되었던 사람들로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살고 있습니다.

연약함: 멋지군요. 빨리 갑시다!

 

(연약함이 앞서서 달려감. 순례자는 뚜벅뚜벅 걸어감. 마귀가 숨어서 엿보고 있음. 두 사람이 어느 마을을 지나가던 중...)

연약함: 저길 보세요. 저 사람들이 우릴 비웃고 있어요.

순례자: 괜찮습니다. 저들은 어둠의 자식들이죠.

연약함: 배가 고프고 목이 말라요.

 

(물레방아가 있는 어느 대장간 안으로 들어가...)

순례자: 안녕하세요. 무슨 일거리 있나요?

 

(험악하게 생긴 대장간 주인이 미친 듯이 웃으며... 불타는 쇳물을 두 사람에게 부으려고 하자 도망쳐 나온다)

연약함: (울먹이며) 순례자씨! 이 여행은 내가 기대했던 것과 많이 다르군요.

순례자: 성경은 이 여행이 쉬울 거라고 약속하지 않았어요. 그러나 아주 아름다운 목적지에 도착할 것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산길을 가며...)

연약함: 순례자씨, 빨리 가요. 나는 빨리 그 멋진 곳에 가고 싶어요.

순례자: 등에 진 짐 때문에 더 빨리 갈 수가 없어요. 이 근처에서 잠잘 곳을 찾는 게 나을 것 같은데요?

연약함: 순례자씨, 우리 그냥 빨리 갑시다! 당신이 갖고 있는 책이 약속한 그곳에 빨리 가고 싶어요.

 

(밤중에 마귀가 웃으며 지켜보고 있다. 두 사람은 어둡고 험한 용암이 흐르는 계곡 낙담을 지나가며...)

연약함: 이제 여행의 시작일 뿐인데, 벌써 이 지경이라면 끝은 얼마나 더 험악하겠어요?

순례자: (계곡 물에 빠져 쓸려가며...) 도와주세요!

연약함: 당신 혼자 그 책이 말하는 아름다운 나라를 상속받으세요.

(연약함은 물에 빠진 순례자를 버려두고 혼잣허 뒤돌아 가버림)

 

(‘낙담이라는 이 비탈길은 인간의 악함으로 가득 차 있음. 사람들은 의심과 두려움 때문에 이런 끔찍한 곳으로 빠져듬)

순례자: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마귀가 웃으며 지켜보던 중, 갑자기 도움이란 사람이 나타나 구해주며...)

도움: 내 이름은 도움입니다. 내 이름을 부르시기에 도와드립니다. ‘복음전도자가 이 길로 가라고 가르쳐 주었어요. 어둠 속에서 혼자 다니면 안 됩니다. 저는 사람들이 구원받기를 원하면 구해줍니다. 죄가 많은 곳에 하나님의 은혜도 넘치는 법입니다.

순례자: 그런 말이 이 책에도 있습니다.

도움: 저는 이제 가야합니다. 저 위에 올라가면 오늘 밤을 묵을 동굴이 있어요.

 

(순례자는 계속해서 여행을 함. 그를 대적하는 마귀의 세력도 더 공격을 강화시킴)

[음성] 근신하여 깨어있으라. 마귀가 노리고 있다.

[자막] 이스라엘의 회복과 이 민족의 부흥을 위하여

 

(어느 마을을 지나던 중, 마귀가 그 마을 주민으로 가장해 순례자에게 말을 건다)

마귀(세속적인 지혜자): 여보세요. 많이 굶주리고 있는 것 같은데 배가 고프겠소. 이 집으로 들어오면 먹을 것을 차려주겠소. 어서 들어오세요. 내 이름은 세속적인 꾀가 많은 사람입니다.

순례자: 제 이름은 순례자입니다.

마귀: 순례자?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은데... ! 순례자라면 좋은 사람들이지. 어서 들어오세요!

 

(순례자는 뭔가 이상한 느낌으로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집안으로 들어선다)

마귀: 우리 가문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들어보셨겠죠? 우리는 상당한 가문의 사람들이죠. 뭐든 물어보시면 답을 해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등 뒤에 그런 짐을 지게 되었나요?

순례자: 문을 찾아야 해요. 그 문을 찾으면 어떻게 해야 이 짐을 벗을 수 있는지 알 수 있을 겁니다.

마귀: 누가 당신에게 그런 문에 관하여 말해줬나요?

순례자: 순례길에서 만난 사람인데 이름이 복음 전도자였어요.

마귀: ! 그런 자들이 홍수를 이루고 있지... 그들도 순례자들이죠. 그들의 지시를 따르면 온갖 종류의 고난이 기다리고 있어요. 굶주림, 위험, 벌거벗김, 칼 같은... 그 전도자가 십자가에 대한 말도 했나요? 그 길은 아주 어리석은 길이죠.

순례자: 그렇지만 내가 지고 가는 이 짐이 너무 무거워서 나는 그 모든 어려움을 기꺼이 감당할 생각입니다. ‘세속적인 지혜자, 이 여행을 다 마치면 이 짐을 내려놓을 수 있겠죠?

마귀: 어떻게 이 짐을 지게 됐나요?

순례자: 이 책을 읽다가 이렇게 됐어요.

 

(마귀가 성경책을 빼앗아 뒤적거리며)

마귀: 처음부터 그런 줄 알아봤어야 했는데... 이 책을 불 속에 던져버리면 나중에 내가 당신의 최고의 친구였다고 생각할 거요.

 

(순례자가 마귀에게서 성경책을 다시 빼앗아 나가버린다. 집밖으로 따라나온 마귀는...)

마귀: 저 언덕 보이죠? 저 언덕에 도덕이라는 마을이 있어요. 아담하고 매우 아름다운 곳입니다. 나도 정말 그곳에 살고 싶어요. 그곳에 내 친한 친구인 율법씨가 살고 있죠. 저 언덕 위 첫 번째 집에 사는데 그 사람이 당신에게 어떻게 그 짐을 풀 수 있는지 가르쳐 줄 겁니다.

 

* 참조: 도덕이라는 마을

몰몬교, 안식교 등은 도덕적으로 매우 착한 사람들이 사는 마을(집단촌)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 안에는 구원이 없다. 왜냐하면 그 아름다운 도덕이라는 마을의 첫 번째 집에는 율법이라는 교주가 살고 있기 때문이다. 미 서부영화에 도덕적으로 착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몰몬교와 안식교인들의 마을이 자주 등장한다. 그들은 아주 엄격한 율법생활을 하며, 도덕적으로 아주 착하게 살아가고 있다. 특히 그들의 자녀들은 매우 착하다.


율법적으로 혹은 세속적으로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들은 우리들이 향하고 있는 진리와 생명의 좁은 길에서 벗어나게 만든다. 십자가의 도는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어리석고 미련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십자가의 도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십자가의 도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바로 알고 깨닫고 행하는 능력이다. 방언이나 하고, 병이나 고치고, 사람들을 끌어모아 돈이나 챙기는 그런 능력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율법과 도덕과 온갖 은사로 유혹하여 집단촌을 이루는 모든 이단들의 말로는 엄청난 마귀의 역사로 재앙이 일어나 지옥으로 함께 붙잡고 붙잡혀 끌려 들어가게 되어있다.

 

그 멸망의 길을 벗어나는 방법은 성경의 메시지에 있다. 그러나 이단들은 이 성경조차도 자기 멋대로 해석해버린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바른 길로 인도하는 지도자들에게 필수적인 것인 바로 실력인 것이다. 그래서 목회자는 기본적으로 성경을 바로 알고 깨닫고 행하고 전하는 실력이 있어야 하고, 바른 교단의 좋은 신학교를 나와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단의 교주들은 모두 이력서가 없다. , 모두 실력이 없고 이상한 영과 계시를 받은 엉터리들이라는 말이다.

      

(순례자는 도덕이라는 마을을 향해 매우 가파른 언덕길을 올라감. 마귀는 숨어서 지켜보며 웃음)

 

(언덕 바위 위에서 혹이 나타나)

(천사?): 순례자씨, 여기서 뭘 하는 거요? 왜 그렇게 빨리 올바른 길에서 벗어나고 있소?

순례자: 어느 신사분(마귀)을 만났는데 그분이 이 짐을 어떻게 하면 벗을 수 있는지 가르쳐 주었습니다.

: 그렇지만 성경을 읽지 않았소? 그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어떤 양날 가진 칼보다 날카롭습니다. 그렇게 커다란 구원을 등한시 한다면 우리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순례자: 제가 죄를 지었군요.

: 순례자씨, 멸망으로 이끄는 넓은 길을 가는 사람들처럼 믿음을 잃지 마시오. 기억하세요.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산다는 것을! 세속적으로 현명한 자들은 당신을 영원한 형벌에 빠뜨리려고 합니다. 그 자는 첫째, 길을 벗어나게 합니다. 길이요 진리이며 생명이신 분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겁니다. 둘째, 당신에게 십자가가 피할 것이 되게 만들려고 합니다. 십자가의 도는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어리석은 것입니다. 그렇지만 멸망을 피한 자들에게는 십자가의 도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순례자: 제게 조금의 희망이라도 있나요? 제가 그 문을 아직도 찾을 수 있을까요?

그렇습니다. 순례자씨, 당신은 아직 심판을 피할 그 문을 찾을 수 있어요. 그 책의 메시지를 듣는 사람은 누구나 찾을 수 있습니다.

 

(숨어서 이를 지켜본 마귀는 화를 내며 사라짐. 순례자는 다시 돌아서 언덕을 내려감)

 

[음성] 믿음으로, 은혜로 당신은 구원을 받았습니다. 행위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믿음으로 구원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선물로 믿음으로 구원받았습니다. 악인은 요동치는 바닷물결 같아서 쉼을 누릴 수 없습니다. 찾으라 그러면 찾으리라. 두드리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순례자는 밤길을 걷다가 어느 집의 문을 두드림)

선함: 안녕하세요. 누구시죠?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나요?

순례자: 저는 순례자로 짐을 진 죄인으로 멸망의 도시에서 왔으며 영원한 생명을 얻을 길을 찾고 있습니다.

선함: 길을 찾고 있다고요? 순례자씨, 매우 지혜롭군요. 들어오세요. 제가 길을 보여드리죠.

 

(날이 밝자...)

선함: 어떻게 혼자 여행하게 됐나요?

순례자: 다가오는 심판에 대해 경고했지만 아무도 듣질 않았어요. 친구들이나 이웃이나 제 가족조차도 저를 비웃었어요.

선함: 이 세상에는 그런 일은 아주 흔합니다.

순례자: 선함씨, 제 등 뒤에 짐을 내려놓도록 도와줄 수 없나요?

선함: 그 대답은 당신이 들고 가는 그 책 안에 있습니다. 이 길을 가다보면 곧 해석씨를 만나게 됩니다. 그에게 가세요. 도와줄 거예요.

순례자: 감사합니다.

 

[음성] 멸망으로 가는 길은 넓고, 생명으로 가는 길은 좁다. (계속 반복)

 

(밤이 깊었다. 순례자는 해석씨의 집 문을 두드림)

해석씨: 들어오시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곳 저희 집에서 순례자씨는 남은 여행을 성공적으로 끝마치도록 도와줄 해석을 들을 수 있을 겁니다. 순례자씨의 주머니에 들어있는 황금열쇠처럼 저의 말은 순례자씨의 눈을 열어 성경말씀과 그 안에 담긴 보화를 볼 수 있게 해드리겠습니다. 당신이 갖고 있는 열쇠처럼 제가 당신의 눈을 열어 성경말씀과 그 안에 담긴 보화를 볼 수 있게 해드리겠습니다.

 

(기대감이 길을 찾고자 하는 순례자의 마음에 따뜻한 햇살처럼 비쳐옴)

해석씨: (성경을 펴고)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주만 바라보라! 하나님의 말씀은 밤에 등불이요 가는 길에 빛이다. 세상과 세상에 속한 것들을 사랑하지 마라. 죄에서 자유케 된 후에는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한다. 이 경주를 다 마친 후에 의의 면류관을 받게 될 것이다.

 

해석씨: 당신의 등에 지어져 있는 짐이 무엇인지 궁금하시죠?

순례자: , 해석씨!

해석씨: 이 방바닥에 쌓인 먼지들은 복음의 능력, 즉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기 전의 사람의 마음 상태와 같습니다. 이 먼지들은 모든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는 죄입니다. 이 빗자루는 율법 혹은 선한 행위로 자신의 죄를 스스로 의롭게 하려는 시도를 의미합니다. 율법의 행위로는 아무도 의롭게 될 수 없으며 오직 복음의 능력만이 죄를 없앨 수가 있습니다. (성경말씀을 가르치며) 주안에 있는 자는 새로운 피조물이다. 옛것은 지나가고 새것이 되었다. 하늘과 땅은 사라져도 이 책의 말씀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이므로 누구도 자랑할 수 없다.

 

(갑자기 마귀가 나타나)

마귀: 아니야, 아니야!

 

(마귀가 순례자의 손에 있던 성경을 빼앗아 불 속에 던지지만 성경은 다시 순례자의 손에 얹힘. 그리고 마귀는 사라진다. 순례자는 해석씨에게 길을 보여달라고 했는데 해석씨가 한 말은 어둠 속의 빛과 같았다. 순례자는 다시 길을 떠남)

 

(순례자자는 길에 앉아서 성경을 읽음)

순례자: 하늘과 땅은 사라져도 이 책의 말씀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예수 그리스도는 죄인을 구하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다. 나는 죄인 중의 괴수였다. 육은 육을 낳고 영은 영을 낳는다. 너는 반드시 거듭나야 한다. 믿음을 통해 은혜로 구원을 받는다. 이것은 사람의 행위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이여서 누구도 자랑할 수 없다. 네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에 대해 알고 있는 사실처럼 그리스도는 부요한 분이셨지만 우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셨는데 그것은 그분의 부요함을 통하여 우리가 부요하게 되게 하려고 하신 것이다.

 

(갑자기 산꼭대기에서 음성이 들리며 십자가가 나타난다. 순례자는 십자가상의 예수님을 만나 드디어 그 짐이 벗겨짐. 그리고 예수님은 너의 이름은 더 이상 순례자가 아니라 이제는 크리스천이다라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크리스천은 말을 타고 달리기 시작)

 

....................

 

[음성]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성령의 생명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우리를 자유케 했기 때문이다.

 

(길을 가다가)

신실함: 안녕! 나의 이름은 신실함인데 함께 이 길을 갈 수 있겠니?

 

(여기서도 마귀는 숨어서 계속 따라옴. ‘크리스천은 같은 믿음을 가진 신실함과 한 가족이 됨. 그들은 함께 과거의 경험들과 직면했던 어려움들, 그동안 받은 축복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눔. 그들은 함께 자신감과 기대를 갖고 여행을 계속)

 

크리스천: 신실함씨, 당신도 낙담의 비탈길에서 미끌어져 봤나요? 그보다 더 지독했습니다. 고난의 첫 번째 언덕에서 속임수의 마을에서 살고 있는 첫 번째 아담을 만났죠. 딸 셋을 제게 주겠다고 했습니다. 아주 세속적으로 아름다운 여자들이었어요. 그 자매들의 이름은 안목의 정욕육체의 정욕그리고 이생의 자랑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이겨냈어요. 하나님의 말씀은 정말 진실합니다. 우리를 노리는 자의 덫을 주의합시다! 우리는 연약한 인간이니까요.

 

(밤길을 가던 중 두 사람은 마귀가 던진 그물에 갇힘)

신실함: 내가 성경말씀을 인용했쟎아? 영혼 사냥꾼의 올무를 조심하라고 한 성경말씀을 내가 조금 전에 인용했쟎아?

크리스천: 그랬지. 우리는 그릇된 동기를 갖고 있지는 않았는데? 그런데도 왜 마귀의 덫에 걸려들었을까?

신실함: 우리는 그저 연약한 인간이기 때문이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세상을 이기는 것은 이것이니 즉 우리의 믿음이다.

 

(이들은 올무에서 풀러나 길을 다시 길을 걸던 중, 가까이 있는 맞은편 언덕에서 허영의 시장에서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

(천사): 가라! 너희들은 이 세상 안에 있다.

 

[음성] 헛된 영과 헛된 영광 이 모든 것이 허영이라네.

 

(허영의 시장, 인간의 혼은 이 세상을 너무 사랑함. 그래서 인간들은 먼지에 불과한 것들을 사랑하며 수치스럽고 헛된 것으로 자신을 만족시키려고 함. 사람들은 크리스천과 신실함에게 다다가 놀리기 시작하면서 성경을 빼앗아 공놀이하듯 던지며 조롱)

 

(왕궁에서 황제가 나오고 사람들은 세상을 따라 살면서 공중권세 잡은 자를 따름. 이 영은 불순종하는 자들 가운데 역사하는 영)

 

[음성] 죄에 순종하는 자는 사망에 이르고, 의에 순종하는 자는 영생에 이른다.

 

(방탕과 악이 가득한 허영의 시장에 소망이라는 젊은이가 살고 있었다. ’소망은 자기 방안 창문을 통해 황제에게 굽신거리지 않는 크리스천신실함을 보고 깜짝 놀란다. 그리고 황제는 성경을 빼앗고 그 두 사람을 결박시켜버린다. 순례자들을 불태워 죽이라고 요구하는 군중들의 함성이 들려오자 어떤 이상한 불같은 것이 소망의 마음속으로 들어왔다. ’갈망의 불‘, 진리를 찾아나설 용기의 불이 솟아올랐다. ’소망은 성경책을 주워와 방에서 읽기 시작한다)

 

(밤이 되자 사람들은 횃불을 갖고 와서 장작에 불을 붙여 신실함을 태워 죽인다. 황제는 희열을 느낀다. 이를 지켜본 소망은 옥에 갇힌 크리스천에게 옥문 키를 전해주어 탈출시킨다)

 

(함께 길을 걸으며)

소망: 그동안 제 마음에는 거짓된 소망으로 가득했어요. 그러나 지금은 성경을 읽고 영원한 삶에 대한 소망으로 가득합니다.

 

(길을 걷다가 보기 좋은 쾌적한 길을 택했다가 그만 폭풍을 만나 의심의 성에 들어갔다가 절망이라는 성의 주인의 부하들에게 붙잡혀 마른 뼈가 가득한 감옥에 갇혀버린다)

 

[주님의 음성] 근심하지 마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한 나를 믿어라. 그러면 너희가 진리를 알 것이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크리스천: ! 내게 약속의 열쇠가 있쟎아? 이거면 어떤 문도 열 수 있어!

 

(그들은 젖과 꿀, , 열매가 가득한 아름다운 곳, 그들 여행의 종착지가 시작하는 곳에 도착하게 된다. 여기서 크리스천은 양치기들 캠프를 만난다. 그저 양치기들이 아닌 진정한 친구이며 형제인 안내자들이기도 했다. 그들의 이름은 주의 임재’, ‘지식’, ‘깨어있음’, ‘경험이었다. 그들은 크리스천과 신실함에게 긴 망원경을 주며 종착지를 보라고 했다. 그들은 쉬었다 가라고 했지만 두 사람은 바로 길을 떠났다)

 

(가던 도중, 한밤중에 마귀의 불덩이들이 날아들었다)

[음성] 믿음의 방패를 들어라! 믿음의 방패를 들어라! 말씀의 검을 들어라!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

 

(크리스천은 이 말씀을 많이 읽었기에 잘 알고 있었다. 크리스천과 소망은 이제 여행을 마치고 천상의 도시로 들어갈 것이다)

 

[음성] 너는 선한 싸움을 싸웠고 경주를 마쳤으며 믿음을 지켰다. 너를 위해 의의 면류관이 준비되어 있다.

 

(죽음의 계곡을 벗어나 종착지로 들어서자)

마귀: 그들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었는데 아깝다!

(마귀는 고통스러워하며 사라져버린다. 자기 힘으로 마귀를 이기려는 사람은 사탄의 밥이 된다)

 

벧전 2:11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음성] 시편 23: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

 

(여기까지는 '천로역정 제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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