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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미군 철수, 4천만 쿠르드족 대학살 예고!
01/26/201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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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유랑민족 “쿠르드족”






쿠르드족 인구 분포도




아래 <바른 요약해설 >을 읽으신 후, 동영상을 보시면 이해에 더욱 도움이 될 것입니다.



[Brad TV]

브래드 브리핑: 김종철 감독이 전하는 이스라엘과 중동 브리핑 한국 BradTV 뉴스

게시일: 2019. 1. 23.

현재 미국이 시리아에서의 미군철수를 본격화하면서

쿠르드족을 사이에 두고 터키와 큰 갈등을 보이고 있습니다.

왜 미국과 터키가 이렇게 쿠르드족을 두고 서로 싸우고 있는 것일까요?

오늘은 시리아 미군철수와 쿠르드족이 어떤 관계가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중동의 분위기는 어떻게 될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바른 요약해설 > by Peter Hong

* 쿠르드족은 어떤 민족일까?

쿠르드족은 4000년 전부터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양과 염소를 키우며 유목생활을 해왔다. 이들은 이들만의 고유의 언어와 문화도 있었다. 성경의 열왕기하에서도 쿠르드족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왕하 17:6

호세아 제구년에 앗수르 왕이 사마리아를 점령하고 이스라엘 사람을 사로잡아 앗수르로 끌어다가 고산 강 가에 있는 할라와 하볼과 메대 사람의 여러 고을에 두었더라 (메대 = 쿠르드족)

 

그러나 쿠르드족은 중동지역에 퍼져있었던 이슬람 종교의 수니파를 받아들였고 현재는 대부분이 무슬림들이다. 그러다가 1차 세계대전 이후 중동국가는 시리아, 터키, 이란, 이라크 등으로 세분화되면서 이들도 각각의 위치에서 그 나라에 흡수되어 지금까지 살고 있는 것이다. 쿠르드족은 현재 시리아, 터키, 이란, 이라크 이렇게 4개의 나라에 흩어져있고, 각각 통계는 다르지만 시리아에 약200만 명, 터키에 약1500만 명, 이란에 약800만 명, 이라크에 약600만 명 등 모두 합쳐서 약3,200만 명이 살고 있는데 이들이 살고 있는 지역을 통털어서 쿠르디스탄이라고 부른다.

 

이외에도 유럽에 약150만 명이 흩어져 살고 있는데, 그중의 절반인 약80만 명이 독일에 살고 있다. 그야말로 현재 전 세계에서 독립된 나라 없이 떠돌아 살고 있는 가장 큰 디아스포라 집단이 되어있는 상태이다.

 

쿠르드족은 원래 다른 중동사람들과 달리 외모가 굴직굴직하고 선이 굵고 또한 예로부터 워낙 용맹스러워 전투와 전쟁에서 뛰어난 활약을 했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일까 중세시대 때 십자군전쟁에서 십자군과 맞서 싸웠던 살라딘도 크루드족 출신이다. 살라딘은 십자군이 점령한 예루살렘을 다시 되찾은 이슬람에서는 유명한 인물이다.

 

자기들만의 고유한 문화와 언어와 핏줄이 있어도 수천 년 동안 독립된 나라 없이 남의 나라에 흡수되어 살고 있는 상황에서 왜 그들만의 독립된 국가를 만들고 싶지 않겠는가?

 

그들도 오랜 세월동안에 수없이 주장하고, 항의하고 그래도 안 되면 폭력으로, 테러로 자기들의 뜻을 주장해왔다. 특히 국제사회의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왔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터키와 시리아, 이란, 이라크 이 4나라는 끊임없이 쿠르드족의 독립을 반대해왔고, 무력이나 잔인한 대학살로 막아왔다.

 

 

* 그렇다면 왜 터키와 시리아, 이란, 이라크는 쿠르드족의 독립을 막아왔던 것일까?

우선 터키만해도 85백만 명의 인구 중에서 천5백만 명의 쿠르드족이 독립을 하게 되면 국민의 숫자와 국토의 면적이 눈데 띄게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것은 시리아, 이란, 이라크도 마찬가지다.

 

거기다가 워낙 전쟁도 잘하고 용맹한 쿠르드 국가가 이 네 나라의 정중앙에 건설이 된다면, 이야말로 눈의 가시가 아닐 수 없게 된다.

 

사실 이보다 더 큰 이유가 있다. 현재 쿠르드족들이 모여살고 있는 쿠르디스탄 지역엔 엄청난 양의 원유가 매장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이라크에서 생산된 원유가 터키로 송유관이 연결되어 있는데, 이것을 쿠르드족이 관리하게 되면 자신들의 영향력 즉, 송유관의 주도권이 사라질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 네 나라가 쿠르드족의 독립국가를 원하지 않는 것이다.

 

결국 쿠르드족은 자신들만의 힘으로는 독립국가 건설이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서방 강대국들의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선택한 것이 복잡한 중동정세와 여러 차례 있었던 전쟁에서 강대국의 편에 서서 함께 싸워준다면 나중에 혹시 뭔가 보상차원으로 자기들의 독립국가 건설을 도와줄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있었다.

 

쿠르드족은 워낙 싸움을 잘하고 용맹한 민족이기에 자신들의 독립국가를 건설해주겠다는 약속만 믿고, 그 때 그 때마다 주변국가의 이해관계에 따라서 남의 전쟁에 동원되어 용병역할을 감당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 사담 후세인의 복수극

1990년 걸프전쟁 때, 쿠르드족은 사담 후세인에 맞서 미국 편에서 싸워주면 미국이 쿠르드 국가를 세워줄 줄 알았다. 하지만 전쟁이 끝난 후, 미국은 쿠르드족을 그냥 내버려뒀다. 그래서 1차 걸프전쟁이 끝난 1991, 사담 후세인은 이라크 내의 쿠르드족 약3만 명 이상을 화학무기 등으로 학살했다.

 

이번에 문제가 된 이라크의 쿠르드족 역시 위 1차 걸프전쟁과 똑같은 케이스다. 시리아 지역에서 악명 높은 IS가 수많은 사람들을 잔인하게 학살하고 있을 때, 전 세계 수십 개국이 참여한 연합군들은 ‘ISIS 소탕작전을 펼쳤고, 이때에도 쿠르드족은 미국의 지원을 받아서 연합군을 도와서 IS소탕작전에 결정적 역할을 많이 했었다.

 

특히 시리아의 쿠르드족들 중에서 여자들로만 구성된 ‘YPJ’라는 군사조직이 있는데, 잘 훈련된 군사력으로 맹활약을 펼친바 있다. 그런데 무슬림들은 이슬람의 율법에 따라서 비무슬림들과 싸우다 죽으면 천국에 가지만, 여자한테 죽으면 천국에 갈 수 없다는 믿음 때문에 전쟁터에서 쿠르드족 여군들을 만나면 제일 먼저 줄행랑을 쳤다. 여자 손에 죽느니 도망가는 게 상책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ㅋㅋ

 

이렇게 시리아에 있는 IS는 쿠르드족 용사들의 맹활약으로 인하여 거의 소탕이 되었고, 특히 IS의 본거지인 락까와 무술을 연합군이 탈환하는 데에 쿠르드족의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였을 것이다. 이렇게 쿠르드족이 연합군을 도와준 이유도 역시 미국을 포함한 연합국들이 쿠르드 국가를 건설해주지 않을까하는 기대감 때문이었다.

 

그런데 정작 IS소탕작전이 끝나자 미국은 아무런 보답도 약속도 없이 시리아의 미군을 철수하겠다면 쿠르드족은 그야말로 닭 쫓던 개가 지붕 위에 올라가서 하늘만 쳐다보는 황당한 신세가 되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미국의 제임스 메디슨 국방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시리아 미군철수를 반대했던 이유가 바로 이것이었다. 이렇게 미국이 쿠르드족의 안전을 보장하지 않은채 일방적으로 미군을 시리아에서 철수하게 되면 앞으로 어떻게 연합군과 힘을 합쳐서 또 이런 전쟁을 치를 수 있겠냐는 것이다. 특히 이것은 쿠르드족에 대한 미국의 배신과 마찬가지라고 주장한 것이다.

 

 

* 터키 정부의 쿠르드족 문화 말살정책

이제는 시리아에 있는 쿠르드족 문제만이 아니라, 터키에 있는 쿠르드족에게도 문제가 된다. 현재 터키 동부지역에는 약15백만 명의 쿠르드족이 살고 있다. 그동안 터키의 쿠르드족도 끊임없이 터키 정부를 향해서 독립을 요구해왔지만 터키 정부는 이런 요구에 전혀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우선 터키는 그동안 시리아 내, 쿠르드족 민병대인 인민수비대 ‘YPG’를 테러집단으로 여겨왔다. 그래서 터키 정부는 쿠르드족이 사용하는 언어와 문자를 전혀 사용하지 못하게 했을 뿐만 아니라 터키의 행정도시에서 그리고 그 주변에서 쿠르드족 고유 전통 의상을 착용하는 것을 금지시키며 쿠르드어 방송과 교육를 금지시키는 등 쿠르드족의 민족의식을 말살하려고 했다. 그리고 그들이 모여 살지 못하고 흩어져 살게 하는 정책을 펼쳤다. 특히 이런 쿠르드족 말살정책은 쿠르드족의 반발을 불러일으켰고, 터키 정부를 상대로 테러를 감행하게 했다.

 

그래서 이번에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시리아의 미군이 철수한다고 해서 터키와 시리아에 있는 쿠르드족에 대해서 압박하거나 공격하지 말 것을 분명하게 경고했다.

 

이에 터키는 기다렸다는 듯이 반박을 했다. 반박만 한 것이 아니라 터키와 시리아에 있는 쿠르드족 민병대에 대한 공세를 부쩍 높이고 있다. 지난 1217,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곧 공격에 나선다는 뜻을 밝힌데 이어 앞으로 몇 달 안에 시리아에서 쿠르드 인민수비대 ‘YPG’ISIS 제거를 목표로 하는 작전형태를 보게 될 것이다라고 했으며 또한 지난 1225, 차우쇼을루 터키 외무장관도 터키가 시리아에 들어가면 분명히 그렇게 할 것이다라고 재차 밝혔다.

 

 

* ! 이제 미군이 철수한 후의 시리아를 포함한 중동은 과연 어떻게 될까?

시리아를 포함한 주변의 아랍 국가들은 서로의 계산법으로 발 빠르게, 복잡하게 움직이고 있다.

 

먼저 시리아의 쿠르드족의 대응이다. 미군이 떠난 시리아 내의 쿠르드족은 자신들의 안전을 보장받지 못하게 되고 위험에 몰리자, 이제는 시리아의 아사드 정권에 손을 내밀고 있다. 미군이 도와주지 않는다면 차라리 시리아 정부군과 협력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자신들의 안전을 보장받지 못한다면 쿠르드 민병대 ‘YPG’는 그동안 포로로 잡아두고 있던 ISIS 대원들을 모두 풀어주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만약 그들을 풀어주면 수많은 사람들을 잔인하게 죽이고 학살했던 IS가 다시 시리아에서 활개치며 그들이 꿈꾸고 있는 이슬람제국을 다시 부활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미국도 인민수비대 ‘YPG’를 달레기 위해서 무기를 계속해서 공급해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그렇다면 이 무기들은 또 어디로 누구에게로 흘러가게 될까?

 

 

* 이란의 움직임

이스라엘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시리아는 그동안 지구상에서 이스라엘을 없애버리겠다고 하는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할 그 중간경로이다. 그런데 그 시리아에서 미군이 철수하게 되면 이란은 시리아를 자기 집 앞마당 드나들며 활개를 칠 것이 불보듯 뻔한 일이다. 그래서 이란은 시리아를 자신들의 35번째 주로 여겨왔다. 그런데 이제 시리아의 미군이 떠나게 된다니 이제 시리아는 그야말로 무주공산이나 다름없게 된 것이다.

 

그렇기에 이번 시리아의 미군철수로 가장 큰 타격을 받게 되는 나라가 바로 이스라엘이다.

 

 

* 터키의 움직임

터키는 쿠르드족을 공격할 준비를 이미 하고 있다. 지금 터키의 국경은 군장비로 더욱 강화하고 있다. 아무리 트럼프 대통령이 터키에게 쿠르드족을 공격할 경우, 경제제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엄포를 놓았지만, 터키의 에르도안 대통령은 전혀 들은 척도 하지 않고 있다. 1500만명의 터키 동부의 쿠르드족을 향한 본격적인 압박이 펼쳐질지도 모르는 일이다.

 

 

* 러시아의 움직임

러시아는 시리아의 북동부에 있는 유전을 차지하려고 달려들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러시아의 해외 유일한 해군기지가 시리아의 타르투스(레바논 북쪽 해안도시)에 있다. 언젠가는 시리아의 유전을 확보해서 이 해군기지에서 러시아로 석유를 가지고 가려는 것이다. 그런데 이제 그 일을 실행할 수 있게 되었다.

 

 

* 이스라엘은 어떻게 될까?

이번 시리아의 미군철수로 가장 큰 타격을 받게 된 나라가 이스라엘이다. 그동안 여러 차례 시리아 내의 이란 군사기지에서 발사된 미사일들이 이스라엘로 날아왔었는데, 시리아가 이란의 앞마당이 된다면 이스라엘의 위험이 더 커질 수밖에 없다.

 

 

* 레바논의 헤즈볼라

이스라엘을 위협하는 것은 레바논의 헤즈볼라도 있다. 헤즈볼라는 레바논의 이슬람 원리주의 시아파 교전단체(중동 최대의 테러단체)이자 정당조직이다. 헤즈볼라는 그동안 이란으로부터 각종 무기와 군수물자들을 지원받아왔다. 그런데 이제 시리아가 이란의 앞마당이 된다면 이란은 레바논의 헤즈볼라에게 가는 각종 군사물자들을 아무런 제약 없이 안전하게 얼마든지 공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지금 중동은, 세계는 이렇게 요동치고 있다. 시리아의 미군철수 때문에 중동사태가 이렇게 급변하고 있다는 것은 절대 먼 나라의 일이 아니다. 직간접적으로 우리나라와 연관이 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아래의 '드디어 아마겟돈 전쟁서전! 시리아 미군철수'에서 구체적으로 언급).

 

그렇기에 우리는 이스라엘의 안보를 위해, 중동지역의 크리스천들을 위해, 미국 백악관에 기도와 찬송소리가 계속 울려 퍼지도록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이 바른 정책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기도드려야 하는 것이다.




드디어 아마겟돈 서전(緖戰)! "시리아 미군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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