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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뜻대로 마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01/20/201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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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뜻대로 마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Gods will alone matters, not my personal wants or needs.

- Arthur Ashe

 

위의 말은 흑인 최초로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서 우승한 Arthur Ashe가 한 말로써, 뜻은 “하나님의 뜻이 중요하지, 내 개인적인 소원이나 바램은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다.”라는 말이다.

 

나는 흑인들은 모두 덩치가 크고 무섭게 생긴 줄 알았는데, Arthur Ashe는 섬세하고 고상하게 생긴 흑인으로 내 마음 속 깊은 곳으로 부터 존경심이 우러 나오는 영혼이 맑고 아름다운 사람이었다.

 

Arthur Ashe 1970년대 당시 백인들이 주류를 이루는 품위있는 스포츠인 테니스계에 나타난 흑인 테니스 선수였다. 백인들에게 괄시를 받으면서도, 아름다운 인품과 테니스 실력으로Wimbledon 대회에서 우승을 하였다.

 

그런데, 그에게 유전적인 심장병이 30대 중반에 찾아 왔다. 설상가상으로 심장수술을 받는 과정에서 수혈받은 피가 병원의 실수로AIDS 바이러스에 감염된 피였다. 그리하여 Arthur Ashe는 심장병과 AIDS를 앓다가 49세의 젊은 나이로 사랑하는 아내와 딸을 남겨 두고 죽고 말았다.

 

그가 죽기 전에 썼던 책, Days of Grace”에는 이런 문구가 나온다: “사람들은 내게 ‘왜 이런 불행이 나한테 생기느냐? (Why me?)하고 묻지 않는지 물어 온다. 나는 그들에게, ‘나라고 이런 일이 생겨서는 안된다는 법이 없지 않느냐? (Why not me?)라고 답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덧 붙여서 하는 말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 지는 것이 중요하지, 내 개인적인 바램은 중요하지 않다. 나는 선수 시절에 테니스 시합에서 이기게 해 달라는 기도를 하지 않았다. 지금 심장병과 AIDS를 앓고 있지만, 낫게 해 달라는 기도는 하지 않을 것이다.”고 했다. (Gods will alone matters, not my personal wants or needs. When I played tennis I never prayed for victory in a match. I will not now pray to be cured.)

 

무슨 말인고 하면, 테니스 시합에서 하나님께 이기게 해 달라는 이기적인 기도를 한 적이 없듯이, 심장병과 AIDS를 낫게 해 달라는 사사로운 기도는 하지 않겠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 지는 것이 중요하지 내가 죽고 사는 문제는 그리 중요하지 않기 때문이다.”는 말이다.

 

사람이 죽음 앞에서 어떻게 이렇게 초연하고 품위가 있을 수 있을까? Arthur Ashe는 자신의 목숨보다 하나님의 뜻이 더 중요하다는 마음가짐을 가졌던 것이다. 

 

나는 암에 걸린 사람이, “하나님, 암을 낫게 해 주세요. 암을 낫게 해 주시면 교회생활도 잘 하고, 단기 선교사로도 가겠습니다. 낫게 해 주실 줄 믿습니다.”하는 기도를 하다가 얼마 안 가서 죽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다.

 

암 환자가, “하나님, 제가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살려 주시고, 제가 죽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 지소서.”하는 기도를 드리는 사람은 드문 것 같다.

 

나도 학생시절에 그랬지만, 많은 학생들이 입학시험때, “제가 꼭 합격하게 해 주세요!”하는 기도를 드린다. 공부나 열심히 해 놓고 그런 기도를 드리면 모르겠는데, 공부는 하지 않고, “하나님, 저를 꼭 합격시켜 주세요.”하는 기도를 드리면 하나님도 대책이 안설 것이다.

 

입시때면 자기 아이가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도록 수험장 학교 교문에 찰떡이나 합격엿을 붙여 놓고 간절히 기도하는 학부모들을 볼 수 있다. 자식을 사랑하고 염려하는 부모님의 애틋한 마음일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다는 기독교인들은 너무 그래서는 안된다고 본다. 기독교인들은 “내 자식이 귀한 만큼, 남의 자식도 귀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내 아이의 합격만을 위해서 기도할 것이 아니라, 다른 아이들의 합격을 위해서도 기도해야 할 것이다.

 

더 나아가, “하나님, 저의 아이가 합격할 수 있는 실력이면 합격시켜 주시고, 저의 아이보다 더 열심히 공부했고 더 실력있는 아이들이 있다면, 그 아이들을 합격하게 해 주세요. 저의 아이가 시험에 떨어지더라도 실망하지 않고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주세요. 입시가 인생의 전부인 것처럼 생각하는 근시안에서 벗어나, 인생을 멀리 볼 줄 아는 눈을 뜨게 해 주소서!”하는 기도를 올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입학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이나 진급심사를 앞 둔 직업군인들, 혹은 승진심사를 받는 회사원들이, “하나님! 제가 실력과 자격이 된다면 저를 합격시켜 주세요. 그러나, 저보다 더 실력과 자격이 있는 사람들이 있으면, 저는 떨어져도 좋으니, 그 사람들을 합격시켜 주세요.”하는 성숙한 기도를 드릴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진정한 기도는 내 소원을 들어 달라고 떼 쓰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그 뜻에 순종하는 마음을 갖게 해달라는 기도라고 생각한다. 예수님은, “내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소서! (Not my will, but your will be done!)라는 기도를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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