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의 마지막 해인 1979년 GNP는 마이너스로 돌아섰고, 경상수지는 사상최악인 41억5천만 달러의 적자를 냈고, 기름재고는 7일분 밖에 남지 않았고, 소비자 물가상승도 18.3%나 뛰었고, 외환보유고도 바닥이 났다 


박정희정권이 들어서고 초기에 박정희가 초능력을 발휘하여 단숨에 뭔가를 이루었느냐 하면 그것 또한 전혀 아니다. 경제가 그런 것이 아니기도 하다. 특히 박정희 정권 초기 5년간은 4대의혹사건 등 부정부패를 제외하고는 경제가 특별히 달라진 없었다. 1960년~1964년의 연평균 GNP성장률은 5.5%로 별 볼일 없는 것이었다. 비슷한 상황이었던 중국은 7.5-10%, 베트남도 7%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였다.  


박정희의 경제가 좋아진 것은 60년대 후반기에 한일협정으로 돈(무상 3억 달러, 차관 2억 달러)이 들어오고 베트남전쟁에 따른 특수로 10억달러 이상 들어오면서부터였다. 다른 대통령들은 외국으로부터 돈을 받은 것도 없어도, 그리고 월남특수가 없어도 박정희이상의 경제발전을 이루어 냈다.


베트남 전에서 한국군 5만 명이 이 5년간 받은 수당은 1억3,000만 달라였다. 당시(60년대) 외화보유고는 3억 달러에도 미달 했으므로 한국외환 보유고의 거의 반에 해당하는 숫자였고, 또한 한국 총수출액의 40%에 해당하는 거였다" 


- 강준만교수의 현대사 산책.



박정희시대와 김대중시대의 경제성장률 비교.
⊙ 단순 숫치상으로 전두환이 1위, 박정희 2위, 노태우 3위, 김대중 4위 
역대 집권자들의 연평균실질성장률(이하 연평균성장률)은 전두환 9.3%, 
박정희 8.5%, 노태우 7.0%, 김대중 6.8% 순으로 단순 수치상으로는 박정희가 2위이다. 

하지만 후진국에서 선진국으로 가는 상황에서 경제성장률의 단순수치가 하락되는것은 미국을 비롯한 세계어느나라나 공통사항임.

더 자세한 의미를 추출하기위해 상대적으로 비교해보면,

⊙ 상대평가에서는 김대중 1위, 전두환 2위, 노태우 3위, 박정희 4위 
박정희의 경제성장률은 주요국가 보다 3.3% 더 높았으나 대만보다 1.5% 낮았고, 
전두환의 경제성장률은 주요국가 보다 5.7% 더 높았고 대만보다 0.8% 더 높고, 
김대중의 경제성장률은 주요국가 보다 4.8% 더 높았고 대만보다 3.7% 더 높았다. 

*대만을 포함한 주요국(8국:미,카,영,독,프,이,일,대)의 연평균성장률을 비교하면 
김대중 1위, 전두환 2위, 노태우 3위, 박정희 4위다. 그리고 성장율은 대체로 
선진국에 갈수록 작아진다는 것을 참조하면 김대중과 전두환의 경제는 박정희보다 
훨씬 나은 것이다. 김대중의 경우 한국전쟁이후 가장 큰 국란이란 외환위기를 
극복하고도 세계 최고수준의 성장을 이루었다. 

김대중은 또한 경제성장에서 세계 최고수준이었을 뿐만 아니라, 
단 5년만에 대한민국을 IT강국, 전자제품강국, 생명공학의 강국으로 올려 놓았고, 
수출 최대 그리고 흑자, 경상수지 흑자, 외환보유고 세계 4위로 올렸고, 
한국의 영화산업을 세계 2위 수준으로 끌어 올렸고, 한류의 꽃을 피웠다.



박정희_경제_1.jpg박정희_경제_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