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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연설을 보고
04/10/201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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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대통령 연두 국정 연설을 보고

 

    펠로시 의장, 펜스 부통령, 미국의 퍼스트 레이디, 국회 상 하 의원님들 그리고 my fellow Americans, 우린 오늘 밤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모였습니다. 새로운 의회를 열며 나는 미국 국민들과 함께 역사적인 성공을 이뤄내고 싶습니다. 미국 국민들은 우리가 두 개의 정당이 아니라 하나의 미국으로 화합하기를 바랍니다. 초당적인 단결과 화합으로 위대한 미국을 만들어 갑시다.

   80 분이란 짧지 않는 연설을 TV에서 눈을 떼지 않고 긴장 속에서 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이야말로 수십 년 동안 교착상태에 빠진 대립에서 빠져나와 산적한 문제들을 풀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경제, 남부의 국경 장벽, 노동자문제. 빈곤층문제 등 특히 민주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사회주의적인 복지 문제를 이슈화했다. 그리고 수십 년간 이어진 많은 나라들과의 불공정 무역 그중에서도 특히 중국과의 무역에 대해서는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는 단호한 입장을 재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경 장벽 문제에 많은 부분을 할애했다. 미국에서 불법 이민을 막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또 있는가. 대 도시의 정치인들, 월스트리트, 헐리우드의 돈 많은 기부자들은 높은 담과 벽 그리고 경호원들 뒤에서 편안한 삶을 누리면서 노동자 계층과 정치권을 갈라놓는다고 민주당의 국경장벽 반대에 화살을 돌렸다.

   그러면서 자신이 재임한 2년 동안의 치적을 내세우기도 했다. 530 만개의 새 일자리, 그중 60 만개는 제조업. 지난 2년 동안에 5백만 명이 푸드 스템프를 떠났다고 했다. 50년 만의 가장 낮은 실업률, 특히 아프리칸 아메리칸, 멕시칸, 아시안 미국인들의 높은 취업률을 열거했다. 여성이 투표권을 행사한지 100년 만에 여성의 지위는 최고점을 달리고 있다. 여성의 58%가 일을 하고 국회에도 여성의원이 더 많다고 말할 때는 모든 민주당여성 의원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미국에서 자주 일어나고 있는 총기사고 대해 언급을 하지 않은 것이었다.

그렇다 해도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은 더할 나위 없이 훌륭했다. 지난 2년 동안 업적을 과소평가할 수는 없다. 그는 또 미국은 끝이 보이지 않는 전쟁에 코를 박지는 않겠다는 말로 시리아와 아프카니스탄의 미군 철수를 확실히 했다. 또 다른 인도차이나 전쟁 같은 것은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정상 회담에 대해서도 2월 말에 김정은과 베트남에서 2차 정상 회담을 할 것이라고 했다. 일각에서 제기하는 성과가 없다는 평을 염두에 둔 듯 한마디를 보탰다. 미국의 포로들은 고국으로 돌아왔고 지난 15개월 동안 북한의 핵실험은 없었다는 것 자체가 성과가 아니면 뭣이냐고 따졌다. 북미협상의 갈 길은 멀지만 인내심을 갖고 평화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생각건대 만일 내가 대통령이 되지 않았다면 지금쯤 북한과 전쟁을 했을 지도 모른다고 했다. 그것은 얼마나 큰 비극인가. 그 대가로 미국이 북한에 준 것은 아직 아무 것도 없다. 우린 비판만 할 것이 아니라 미국과 북한이 합의점을 찾도록 도와야 한다. 모든 것은 숙성熟成의 시간이 필요하다.

며칠 전 CBS Poll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25일 국정연설은 미국 국민의 76%가 동의한다 했고 24%만이 아니라고 응답했다. 늘 트럼프 대통령과 각을 세우는 CNN poll에서도 국민의 56%가 적극 지지한다고 했고 17%는 지지한다고 했으며 반대는 고작 23%였다.

   David Franke 컬러니스트는 Franke 대학의 연극, 공연, 정치과학 모든 분야를 기준해 점수를 준다면 트럼프 대통령 국정연설은 A+ 라고 극찬을 했다. 레이건 대통령이후 이런 연설을 한 대통령은 없다는 것이다. 레이건 대통령은 배우출신이다.

   그날 밤 트럼프 대통령이 내 놓은 의제는 공화당 의제 또는 민주당 의제가 아닌 모든 미국 국민들의 의제였다. 우리가 미국 노동자의 일자리를 지키고 공정한 대우를 받도록 도와야 한다. 미국의 인프라를 재건하고 활성화시켜야 한다. 합법적이며 안전하고 현대적인 이민 시스템을 만들어야한다. 미국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 일국의 대통령이라면 자기 나라와 국민을 늘 먼저 생각해야할 것이다. 이것이 미국 국민으로 미국 정치인으로 해야 할 일인 것이다

   개인도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담을 쌓고 문을 달아 외부인의 침입을 막는다. 트럼프 대통령이 말하는 미국의 Southern Border frame을 생각해보자. 민주당의 정치인들은 남쪽 국경지역 빈민촌에 살지 않는다. 뉴욕, 워싱톤, 시카고, 엘에이 베벌리힐샌프란시스코 등 화려한 도시에 산다. 이곳 사정을 모르는 수천마일 떨어진 곳에서 남의 일처럼 얘기해서는 안 된다, 미국의 남쪽국경이란 샌디에고 남쪽 부터 아리조나, 뉴 멕시코 그리고 텍사스 엘파소에서 브론스빌 까지를 말한다. 기회가 되면 가보시라. 그 넓은 국경이 나무판자 몇 개 찔러 논 곳도 있고 아무나 맨발로 걸어 들어오는 파삭파삭 마른 모래땅이다. 그렇게 활짝 열어놓고 누구를 탓하는가. 내 집은 내가 지켜야한다. 문단속부터 하라. 문도 안 잠그고 도둑을 나무라지 말라. 트럼프 대통령이 합법 이민을 막겠다는 것 아니다. 정확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만들어 모두가 마음놓고 살자는 것이다. 자국의 국민도 보호 못하면서 누구를 보호하겠다는 것인가.

   민주당 의원들도 미국 국민이다. 국경을 튼튼히 하는 것, 민주 공화가 따로 없다. 민주당은 쓸데없는 탁상공론을 집어치우고 국경장벽을 쌓는데 협조해야한다. 정치는 생물이다. 미국 정치는 새로운 기회를 잡아야 한다. 승리는 정치인들의 것이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의 것이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연설을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