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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대통령 옥중서신
03/07/2020 09:11
조회  542   |  추천   29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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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줄게 
- 에일리 -

* *

변호사라면, 의혹이 될 수 있는 상황은 만들지 말아야 하는게 상식인데... 
박근혜대통령 옥중 친필편지 원본 전부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가 뭔가? ㅠ

유영하변호사는 헌재에서 탄핵소추안 재판하는동안 
변호사의 역활도 제대로 하지 못하며 버벅거리는 걸 보면서 한심했었는데... 
얼마 전, 국민들이 박근혜대통령에게 보낸 편지들을 책으로 출간한다고 
상식에도 어긋난 행동으로 주접떨더니... 
결국, 또 일을 저지렀다. ㅠㅠ

이제와서, 박근혜대통령 편지 원본 4장을 모두 공개한다고 해도 얼마나 믿을 수 있을지... ㅠㅠㅠ
이런 띨띨한 쉐키를 측근이라고 데리고 있다는게 한심하다. ㅠㅠㅠㅠ

지난 며칠동안 유영하변호사가 대신 발표한 박근혜대통령의 옥중편지가
'진짜다', '가짜다' 라는, 의혹이 난무하고 있다.

만약, 옥중편지가 가짜라면 유영하는 박근혜대통령을 더 이상 만날 수 없을거다.

깜빵에 갖혀있는 박근혜대통령이 유영하변호사만 유일하게 만나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헛소문을 막기 위함일 게다.
만약, 헛소문의 내용이 국민이 보내는 편지(이메일 포함)를 통해 알게 된다면, 
유영하만 족치면 될테니까.

깜빵에 갖혀있는 박근혜대통령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편지를 국민에게 전달하여야 하는 상황)에서 쓴, 옥중편지가 
'진짜'라는 전제 하에 다시 읽어보니...

"국민여러분, 박근혜입니다." 로 시작되는 편지내용은, 
일차적으로 국민여러분에게 쓴 메세지이며, 
이차적으로는 정치꾼들을 향한 경고의 메세지로 읽혀진다.

메세지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박근혜대통령은 서문에서 자신과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을 잘 파악하고 있으니... 
국민들은 자신에 대해 너무 걱정말라는 내용이다.
또한, '좌빨문재인괴뢰불법정권'에 의해 대한민국의 법치와 주권이 무너졌고,
자신의 대통령직도 잠시 중단되었다고 피력하고 있다.
한걸음 더 나아가 
'거대야당' (미래통합당)은 '이합집단'이라는 걸 국민에게 알리고 있다. 

'미래통합당'은 총선에서 죽 쓰지 않으려면... 
지난 삼 년동안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태극기를 들고 
'사기탄핵무효', '무죄석방', '박근혜대통령직복권', '사탄파척결', 구호를 부르짖으며 개고생 한, 
'국민의 뜻'을 받들어야 한다는 명령과 함께, 
'미래통합당'은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주접떨지 말라는 경고다.

결론으로, 법치와 주권이 박살난 대한민국은...
국민의 '애국심이 나라를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지..' 
정치꾼들에 의해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는게 아니다. 라며, 
박근혜대통령 자신도, 
'저도 하나가 된 여러분(국민)들과 함께 하겠습니다.'로 끝을 맺는다.

* *

박근혜 전 대통령 편지 [전문]
국민 여러분 박근혜입니다.

먼저 중국으로부터 유입된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천명이나 되고 
30여명의 사망자까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에서 4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고, 
앞으로 더 많은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하니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부디 잘 견뎌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 저는 지난 2006년 테러를 당한 이후 저의 삶은 덤으로 사는 것이고, 
그 삶은 이 나라에 바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비록 탄핵과 구속으로 저의 정치 여정은 멈췄지만, 
북한의 핵 위협과 우방국들과의 관계 악화는 나라 미래를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기에 
구치소에 있으면서도 걱정 많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무능하고 위선적이며 독선적인 현 집권세력으로 인해 살기가 점점 더 힘들어졌다고,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고 호소를 했습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정말 나라가 잘못되는 거 아닌가 염려도 있었습니다. 

또한 현 정부 실정을 비판하고 견제해야 할 거대 야당의 무기력한 모습에 
울분이 터진다는 목소리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의 말 한 마디가 또 다른 분열을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에 침묵을 택했습니다.
 
그렇지만 나라 장래가 염려돼 태극기를 들고 광장에 모였던 수많은 국민들의 한숨과 눈물을 떠올리면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 진심으로 송구하고 감사합니다.
 
국민 여러분, 
나라가 전례 없는 위기에 빠져 있고 국민들의 삶이 고통 받는 현실 앞에서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이합집산을 하는 것 같은 거대 야당의 모습에 실망도 했습니다. 
하지만 보수의 외연을 확대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나라가 매우 어렵습니다. 
서로 간 차이가 있을 수 있고 메우기 힘든 간극도 있겠지만,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기존 거대 야당을 중심으로 태극기를 들었던 모두가 
하나로 힘을 합쳐주실 것을 호소드립니다. 
서로 분열하지 말고 역사와 국민 앞에서 하나된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애국심이 나라를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습니다. 
저도 하나가 된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출처: 중앙일보] [전문] 박근혜 “거대 야당 중심, 태극기 힘 합쳐달라···나도 함께 하겠다"

* *

대한민국 박근혜대통령





유영하변호사, 박근혜대통령옥중편지, 옥중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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