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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피할 수 없는 것들...
02/22/201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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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래 풍상씨] 묻어버린 아픔 - 왜그래 풍상씨 OST 추천곡

* *


사람이 한 평생 살면서 피할 수 없는게 있다면... 

인간관계 인 거 같다.
 
인간은 태어나면서 부터 부모가 있고 자라면서 형제가 생기고 친구관계가 형성되고 
직장을 가지면서 직장 동료와의 관계, 사랑을 하면서 애인과의 관계, 결혼을 하여 배우자와의 관계,
한걸음 더 나아가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가면서 단체나 국가와의 관계 등 등 . . .
 
또 한가지 피할 수 없는것이 있다면 물질과 인간과의 관계인 거 같다.
 
생각할 수 있는 인간은 정신세계와의 관계도 있을 것이다.
자신이 받아들이는 사상이나 이념이나 종교에 따라서 자신의 신념이나 신앙으로 자리메김을 하기도 한다.
 
인간관계이든, 물질과의 관계이든, 정신세계와의 관계이든... 
이 모두가 인간이 살면서 좋든 싫든 관계를 형성하며 살 수 밖에 없다.
 
정신세계와의 관계는 차치하더라도,
인간관계와 물질과의 관계에서 건전하지 못한 관계가 형성이 된다면, 삶이 피폐해 지고 서로가 힘들어 진다. 
서로가 힘들어 질때,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하려고 판단하고 비판하며 관계가 힘들어지고 깨어지기도 하며 

때론, 
죽음으로 몰아 가기도 한다.
 
인간관계나 물질과 인간관계에서 힘들게 하는 원인중에 가장 큰 원인은 정신의학 용어로
지나친 '동반의존' (Codependency) 이라고 한다.
 
어린 자식과 지나친 '동반의존' 관계에 있는 부모는,
돌 뿌리에 걸려 넘어진 아이가 혼자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아이 임에도 불구하고, 
넘어진 아이를 일으켜 세우면서 돌뿌리를 탓하는 것이 아이에 대한 사랑이라고 착각한다.
어린 자식은 혼자서는 넘어져도 일어날 줄 모르는 나약한 아이로 자라날 것이고, 
자신의 잘못도 남 탓하는 아이로 자라난다.  

자식과의 지나친 '동반의존' 관계에 있는 부모는,
자식의 독립심에 악 영향을 미치며 부모가 자식의 삶을 일일이 간섭하여 자식이 성년이 되어서도 

스스로 자신의 삶을 개척 해 나가는 힘과 자존감을 잃게 되고, 

부모는 자식의 미성숙에 대한 책임감으로 인한 죄 의식 마져 가지게 된다.
 
성년이 된 자식과 지나친 '동반의존' 관계에 있는 부모는,
자식의 결혼할 상대까지 결정하려 하고 

자식의 결혼생활에 지나친 간섭으로 인해서 행복해야 할 결혼생활을 파경으로 몰아 넣기도 한다.
 
아들과의 지나친 '동반의존' 관계에 있는 어머니는, 
며느리와 함께 하루 종일 집에서 잘 지내던 시어머니는 

아들이 직장에서 돌아오면 아프지 않던 몸이 거짓말 처럼 갑자기 쑤시기 시작한다.  

그런 어머니를 보는 아들은 아내에게 책임 추궁을 하게 된다.  

며느리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으로 인하여 고부간의 갈등은 깊어만 가고,

 행복해야 할 아들의 결혼생활은 파경으로 끝나기도 하고, 

어머니는 아들을 잃은 허탈감에서 헤어나지를 못한다.
 
부부간에 지나친 '동반의존' 관계에 있는 경우,
상대의 행복이 자신의 삶의 가치로 만 인식하기도 하고, 

자신의 행복을 상대에게서 만 찿으려다가 실망을 할 경우, 

상대의 불행의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고 착각하고 자학하며 죄의식 마져 갖게된다.  

한걸음 더 나아가, 자신의 삶의 의욕마저도 상실하게 된다.  

또한, 자신의 불행이 상대에게서 비롯되었다고 착각하고 

상대를 지나치게 미워하며 괴롭히며 살인을 행하기도 한다.
 
친구와의 지나친 '동반의존' 관계는,
친구 따라 강남간다는 말이 있듯이, 잘못된 친구의 강요를 의리로 착각하게 되고 
사랑했던 친구가 떠나면 허탈감에서 헤어 나오지를 못한다.
 
재물에 대한 지나친 '동반의존' 관계는,
아직도 평생 쓰고도 남을 재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잃어버린 재산에 대한 상실감에서 헤어 나오지를 못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한다.

도박, 술, 마약등도 지나친 '동반의존'관계가 형성되면
즐길 수 있는 것들에 얽매여 헤어나오지를 못하고 폐가망신한다.
 
국가간의 지나친 '동반의존' 관계는, 
건전한 우방국가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반일, 반미를 부르짓기도 하고,
북한의 땡깡과, 남한의 지나친 위축으로도 나타난다.
 
부모인 내가 자식일 수 없고, 자식인 내가 부모일 수 없다.
남편인 내가 아내일 수 없고, 아내인 내가 남편일 수 없다.
인간인 내가 재물일 수 없고, 재물이 인간일 수 없다.
내가 너일 수 없고, 너가 나일 수가 없다는 이야기다.
 
지나친 '동반의존' 관계는,
지나친 걱정이나, 자신의 주관적판단이 항상 옳다는 지나친 우월감에서 비롯되며,
잘못된 집착을 사랑과 배려로 착각한다.
 
지나친 '동반의존' 관계를 청산하기 위해선,
자신과 상대를 올바르게 바라보는 인식의 눈이 필요하다. 
상대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자신의 한계성을 스스로 인정하는데서 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말이다. 
상대를 인정한다는 이야기는, 상대가 상대가 될 수 있도록 사랑하며 배려를 한다는 이야기다. 
나 자신도, 내가 되기 위한 사랑과 배려를 본인 스스로에게 할 수 있어야 한다.
 
다시말해,
내가 나를 사랑할 줄 알아야...
상대를 진정 사랑할 줄 알게 되고,
사랑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비교적 인정이 많은 한국인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지나친 '동반의존' 관계는 
집착을 사랑과 배려로 인식하며,
사랑 한다면서도 사랑 할 줄 모르고
배려 한다면서도 배려 할 줄 몰라서
나를 병들게 하며
상대도 병들게 하고
비굴하게 굽실거리기도 하고, 
상대의 약점을 이용하여 억지 복종의 수단으로 사용하기도 하며,
삶을 포기하기도 하는 나약한 인간으로 전락시킨다.
 
그래서,
분노가 쌓여
폭발직전의 고요한 상태인 것 같지만
결코, 폭발하지 못하고...
서서히 죽어가는,
한국인 만이 가지고 있는
'한'이란 말이 있는 거 같다. 
 
  * * 
 

Codependency (동반의존)

 
Codependency (or codependence, co-narcissism or inverted narcissism) is unhealthy love and a tendency to behave in overly passive or excessively caretaking ways that negatively impact one's relationships and quality of life.  It also often  involves placing a lower priority on one's own needs, while being excessively preoccupied with the needs of others. Codependency can occur in any type of relationship, including in families, at work, in friendships, and also in romantic, peer or community relationships.  Codependency may also be characterized by denial, low self-esteem, excessive compliance, or control patterns. Narcissists are considered to be natural magnets for the codependent.
 
동반의존 (codependency) 은 인간관계 및 삶의 질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방식으로, 지나치게 수동적 혹은 과도하게 보살피는 방식

으로 행동하는 경향과 건전하지 못한 사랑의 관계를 일컫는다. 동반의존은 종 종 상대의 요구에 지나치게 반응하게 되며, 또한 상대의 요구를 자신의 요구보다 우선순위로 두게 된다. 동반의존은 인간관계 모든 관계에서 일어날 수 있다.  예를 들면, 가족, 직장, 친구, 또한 로맨틱한 

관계, 혹은 지역사회 단체 내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 동반의존은 부정 (denial), 낮은 자존감 (low self-esteem), 과도한 순종 (excessive compliance), 혹은 통제 패턴 (control pattern)으로 나타난다.  자아도취는 동반의존의 자연 발생적인 산물이다.
 

Codependency describes behavior, thoughts and feelings that go beyond normal kinds of self-sacrifice or care taking.  For example, parenting is a role that requires a certain amount of self-sacrifice and giving a child's needs a high priority, although a parent could nevertheless still be codependent towards their own children if the care taking or parental sacrifice reached unhealthy or destructive levels.  Generally a parent who takes care of their own needs (emotional and physical) in a healthy way will be a better caretaker, whereas a codependent parent may be less effective, or may even do harm to a child.

 
동반의존(Codependency)은 일반적인 자기희생과 보살핌을 뛰어넘는 지나친 행동과 생각과 느낌을 이야기한다.  예를들면, 자녀양육은 자식의 요구를 체워주기 위해서 부모의 희생과 보살핌이 요구되지만, 부모의 보살핌이나 희생이 지나친 경우 건전하지 못하다거나 파괴적인 수준에 이르게 되면, 자녀와 부모는 건전한 인격적 관계일 수가 없다.  일반적으로 건강하게 부모자신이 (감정적 및 신체적) 자신의 요구를 돌볼 수 있다면, 자녀에게 좋은 "돌보는자" (부모)가 될 것이나, 동반의존적인 부모는 덜 효율적이거나 심지어 자녀에게 해를 끼칠 수도 있을 것이다.
 
Codependency does not refer to all caring behavior or feelings, but only those that are excessive to an unhealthy degree.
 
동반의존은 모든 돌보는 행동이나 느낌을 이야기 하는것이 아니라, 건강하지 못 할 정도의 과도하게 돌보는 행동이나 느낌을 말하는 것이다.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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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집

사진 / 날 저무는 하늘에


Codependency, 동반의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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