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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으로 봄 다람쥐 신세
03/29/202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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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근한 겨울이지나 대지가 푸르게 물든 대초원의 봄날, COVID 19 전염을 피하기 

위해 집안에서 지내며 딸들이 보내주고 물어다 주는 음식을 먹으며, 살다 보니 이노병이 

겨울 아닌 봄철에 다람쥐 신세가 된 기분이다.


화창한 택사스 대초원의 날씨는 오늘 섭씨 20도로 그저 오랜만에 찾아온 춥지도

덥지도 않은 최상의 선선한 봄 날씨다.


멀고 머~언 예~엣날 옛적 아들이 없는 외할머니는 7달만에 태어난 나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셨으나  인큐배이터가 없는 일제 강점기에 조산으로 태어난 외손주를 살리기 위해 

외할머님이 할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뒷마당에 정한수 떠놓고  3일 밤을 천지신명께

빌며 기도한 끝에 기적이 일어나 죽음에서 깨어난 이외손주가 울기 시작하고

먹기 시작했다. 외할머님의 지극정성으로 살아난 외손주인 이노병의 외할머님은 

겨울이면 화롯불에 밤을 구어 주시며, 수많은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많은 옛이야기중 지금도 기억에 남은 이야기중에 다람쥐 이야기가 있다.

예~엤날 옛적 깁고 깊은 산속에 영특한 젊은 숫다람쥐가 살고 있었다. 가을철 밭과 들에

오곡과 과일이 익어가고 산에는 밤과 도토리가 익어갈때 쯔음, 영특한 젊은 다람쥐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밤나무에" 신부 구합니다, 겨울철에 달콤한 밤을 약속합니다"

라는 광고를 붙였다. 이광고를 본 젊고 어여쁜 처녀 다람쥐들이 구름 처럼 몰려들자 

젊은 신랑 다람쥐는 그중에서 10여명의 건강한 다람쥐 신부를 아내로 맞이 했다.


10여명의 신부들과 함께 일본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오자 숲에는 밤과 도토리가

익어 나무에서 떨어져 수북이 숲에 쌓여가고 있었다. 세신랑 다람쥐는 아내를 

동원해 숲에 쌓여가는 밤과 도토리를 줏어모아 천년묵은 느티나무 고목 여기저기

구멍을파 곡간을 만들고 저장하기 시작했다. 


겨울 먹을 양식을 모아 곡간을 가득채운 신랑 다람쥐는 첫눈이 내리는 겨울날 아침, 

10여명의 신부를 모아놓고 밤과 도토리가 가득 담긴 가방을 하나씩 나누어 주며, 

여러신부님들 나를 도와 그동안 열심히 가을 수확을 도와주어 참 고맙습니다. 

그런데 사정이 있어서 오늘 여러신부님들과 헤어지게 되였음을 알려드리며 그동한 

여러분의 노고를 생각해 약간의 양식을 나누어드리니 각자 알아서 들고 지고 집으로 

돌아가기기를 부탁드립니다, 매정하게 말을 마친  신랑 다람쥐는 10여명의 신부를

집밖으로 쫏아낸후 느티나무 고목 대문을 쾅소리 나게 닫아 버렸다.


10여명의 신부를 쫏아낸 신랑 다람쥐는 대문틈으로 자신을 위해 추수를 도와준 신부

들이 떠나가는 뒷모습을 지켜본후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음 이제 모든게 내 계획대로

되였으니 올겨울은 나혼자 맛있는 알밤을 까먹으며 겨울을 보낼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놓이자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다음날 아침, 깊은 잠에서 깨어난 다람쥐 신랑은 달콤한 알밤을 까먹으며 회심의

미소를 짓다가 갑자기 몰려오는 외로움에 부르르 몸을 떨다가 나 혼자 이긴긴 겨울을

버틸수 없을 거야,  10명의 아내를 모도 쫏아낸 사실을 후회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대문을 열고 숲속을 걸으며, 다람쥐가 살만한 이나무 저나무에 달린 댐누을 기웃가리며 

누군가를 열심히 찾기 시작했다.


신랑 다람쥐가 이렇게 몇일을 숲속을 헤메이다가 어느날 오후, 대문이 닫힌 어떤 나무믿에서

지팡이를 짚고 손에는 조그마한  바구니를 들고 서서 대문을 두드리며 양식을 구걸

하는 눈먼 젊은 암 다람쥐를 발견하자 마치 구세주라도 만난 듯 10여명의 젊은

아내를 쫏아낸 신랑 숫 다람쥐는 그녀를 쫏아가서 손을 잡으며 " 나를 따라오시면 잠자리 

먹을것 모두가 해결됩니다" 추위에 길에서 벌벌 떨다 젊은 신랑다람쥐의 친절에 감격한

소경 다람쥐는 신랑 숫 다람쥐를 따라가 그의 집에서 살기로 했다.


앞못보는 젊은 암 다람쥐가 신랑다람쥐를 따라가 그의 집에 도착하자 신랑

다람쥐는 큰 바가지에 도토리를 잔득 담아 주며, "이건 내가 특별히 모아두었든

달콤한 밤이야" 하며 생색을 냈다. 도토리를 맛있게 까먹는암다람쥐를 보면서

신랑 숫 다람쥐는 알밤을 꺼내 먹으며... 밤맛이 어때요ㅡ 달콤하죠? 너스레를 떨면서

속고 있는 소경 암다람쥐를 지켜보며, 저 젊은 암다람쥐는 올겨을 나의 외로움을

씻어주겠지!  하면서 만족한 웃음을 짓고 있었다.


이노병이 갑자기 다람쥐가 되여 일주일에도 몇번씩 막내딸이 멀고먼 콜로라도주와 이웃에 

살고 있는 큰딸이 보내주는식품을 받고 있다.



윗사진의 비상식품은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벌어지기전 내생일에 막내딸이 보내준 비상

식품이다. 비상시 생존준비를 하는 이노병에게 막내딸이 보내준 비상식품이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나서 궁금해서 열어보니 170끼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보존기간이 장장 25년이었다.

몇년전 이와 비슷한 비상식품이 코스트고에서 50여불에 불과했으나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가격이 몇배가 올랐다.


5갤론 통안에서 나온 물만 부으면 먹을수 있는 식품은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계속되면 

구입해서 먹을수 있는 비상식품이다. 20여마일 떨어진 미해군부대에 가서 미군 전투식량을

주문하려고 했으나 위사진의 식품과 비교해 가성비가 떨어져 포기했다.



이웃에 사는 큰딸은 우유와 식빵, 고기 등등 식품을 대문두드리고 집앞에 놓고 가는데

두늙은 봄 다람쥐 부부가 이것들을 언제 다먹을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만 보내라고

해도 계속 음식을 보내주는 두딸이 있어서 그나마 심심치 않게 이것 저것 꺼내 먹으며

봄날을 한국인터넷 방송을 보며 지내고 있다. 지난해 11월 한국케이불 방송을 해지 하고

한국인테넷 방송 43개 차넬과 수백개의 드라마와 영화등등 한국과 동시 시청가능한 방송

을 일년 일시불 $350불에 지불하고 보니 그 가성비가 위성방송보다 좋아서 이긴긴 봄날

다람쥐가 되여 즐겨보고 있다.



자판을 두드리며 이포스팅 마지막 문단에 이르럿을때, 갑자기 악귀는 어떤 모습

일가 하는 생각이 나자 한국의 문대통령이 떠오르며, 국민 159명을 코로나 바이러스로 

죽이는 만행을 저지르며 자신과 그 추종자들이 저지른 울산 시장 부정선거의 시선괴

관심을  국민들로 부터 떼어놓기 위해 전세계가 한국인의 입국을 금해도 전세계인에게 

한국입국을 개방해서 자신이 개입한 부정선거를 은폐하려는 문대통령과 그추종자들

이야 말로 악귀가 아닐가 한다.


(자판을 두드려 입력하고 등록을 실행하면 항상 포스팅이 올라가지가 않는다. 이포스팅을

올리다가 결국 포기하고 내용을 카피한다음 새로운 글쓰기를 실행해 붙여넣기하고 등록한다음

수정을 하기 시작했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다만 보수 불러거

들에게 가하는 일종의 방해행위가 아니기를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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