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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개빠진 케불설치 기사
03/24/2020 15:32
조회  709   |  추천   12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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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아니면 한달반전,  지난해 11월 광섬유 인터넷 케이불 공사후 

평균 Download speed 가 25MB으로 빨라져 불편없이

인터넷으로 한국방송을 잘보고 있었는데 갑자가 인터넷이 불통이 되자

세상에서 단절된 느낌이 들정도로 갑갑하고 답답해졌다. 그래서 내가 집에서 

사용자가 할수 있는 확인방법으로 모덤 전원을 벽에서 뽑아내 다시 

연결하고 인터넷이 연결되기를 기다렸으나 불통이었다.


AT&T에 전화로 신고하자 2시간만에 케불설치 기사가 왔다. 그리고 상황파악을 

위해 언덕아래 동네 인터넷 터미널박스에 다녀온 기사 왈, 손님 글쎄 말입니다...

어떤 헐개빠진 설치기사 녀석이 손님 집에 연결된 케이불을 동네 터미널박스에서 

빼내고 다른 고객의 선을 연결해서 손님의 인터넷이 끊어졌지 뭡니까.


이런 황당한 일은  20년전 집을 지어 인터넷을 연결한후 처음격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었다. 속에서 끓어 오르는 울화를 꾹꾹 참으며, 여기가 어떤 저개발국가가 

아니고  미국택사스 맏아? 선진국이라는 미국에서 이런일이 일어났다는 자체가

도저히 믿을수가 없었고 또 있어서는 안될일이 아닌가! 


케블설치 기사가 끊어진   케이불선을 다시 연결하고 나자 인터넷은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기사는 머리를 조아리며 몇번이나 사과를 하고 갔다.


몇일전이다, 날씨가 너무 좋아 앞과뒷뜰에 길게 자란 잡초를 깍을때였다. 바른쪽 집벽에는 사진의 

인터넷 케블기사 연장백이 벽에 매달려 있었다. 잡초를 깍으며 어떤 헐개빠진 기사녀석이 또 

우리집에 연결된 멀쩡한 인터넷 케이블을 손봤나?


지난번에 격은 황당한 일이 떠올라 잡초깍다 말고 집으로 뛰어 들어가 인터넷

상태를 보니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었다. 잡초를 다시 깍으며 어떤 녀석인지

연장을 두고 갔으니 다시와서 찾아가겟지!


다음날 연장백이 생각나 다시 벽을 가 보니 연장백은 어제 처럼 그대로 벽에

걸려 있었다. 혹시하고 연장백에든 연장을 꺼내보니 비를 맏은 연장은

녹이 슬기 시작했다. 이건분명 우리집벽에 오래 걸려있었다는 증거였다.

연장백을 벽에서 떼어내 차고에 보관하며, 어느녀석이 두고갔는지 찾으러 오겠지..


그러나 연장백을 아직까지 찾으러온 녀석이 없다. 언제 우리집에 공사가

있었나? 생각해보니 3주전에 갑자기 인터넷 스피드가 이노병이 감당할수 없을 정도로

빨라져 인터넷 스피드를 검사해보니 Download speed가 25MB 에서 50MB로

빨라졌다. 사진의 연장백은 그때 인터넷 케불을 조율한 기사가 일을 마치고 

깜박 잊고 두고 간게 확실해졌다. 전화로 알려주고 싶어도 못하는 이유가 

설치기사가 한둘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데...오늘까지 저 연장백을 찾으러온 헐개빠진 기사녀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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