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예정(豫定) 2
10/10/20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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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믿는 자를 구원하시고 믿지 않는 자를 버리시기로 예정하셨다.(3:16, 12:25-26)

 

하나님이 어떤 사람에게 구원하시기로 은혜를 주셔서 그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는 것인가

아니면 어떤 사람이 성경의 말씀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로 선택하고 결단함으로, 

하나님이 그에게 은혜를 주셔서 구원하시는 것인가


나님은 태초에 사람을 영생하는 존재로 완전하게 창조하시고

만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 멸하시기로 예정하셨다. 

완전한 존재로 지어진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함으로 인해

하나님의 말씀대로 멸망할 수밖에 없는 존재가 되었다


아담의 후손으로 이 땅에 태어나는 모든 사람도

아담으로부터 유전된 원죄로 인해 누구든지 멸망 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가 되었다

하나님은 이렇게 될 것을 미리 아셨다

그래서 하나님은 누구든지 회개하고 예수를 믿으면 그를 구원하실 것과

믿지 않으면 버리실 것을 미리 정하시고,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땅에 보내셔서 우리의 죄 값을 대신 치르게 하셨다


사도 베드로는,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했다.(벧후3:9) 

이 말씀에서 너희라는 말이 하나님이 구원하시기로 예정하신 자들을 말하는 것인가? 

아니면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도 해당되는 말씀인가?

만일 이 말씀이 하나님이 구원하시기로 예정하신 자들에게만 해당되는 말씀이라면

하나님이 구원하시기로 예정 된 자라도 만일 그들이 회개하지 않으면 멸망할 수 있다는 말씀이 아닌가? 


바울은 이사야 2816절 말씀을 인용해서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니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했고, 

또한, '한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저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심으로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고 했으며,(롬10:12-13)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신다'고 했다.(딤전2:4)

 

여기서 바울이 말한 유대인은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사람들을 의미하는 것이고

헬라인은 선택받지 못한 이방인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리고 여기서 말하는 누구든지에는 유대인과 헬라인이 모두 포함된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구원하시기로 선택받은 자로만 한정할 수 없다


'구원하시기로 선택받은 자'는 하나님이 구원하시기로 작정해 놓으셨으니 믿든 안 믿든 구원될 것인데

믿어야(주의 이름을 불러야) 구원을 받는다는 것은 무슨 말인가

'구원하시기로 선택받은 자'도 예수를 믿지 않음으로 구원받지 못한다면

하나님의 예정은 취소될 수 도 있는 것이라는 말이 된다


하나님은 친히 세운 것을 허물기도 하시며, 친히 심은 것을 뽑기도 하신다.(렘45:4)

비록 택함을 받은 민족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지 않을 때는 버리실 수도 있다는 말씀이 아닌가

그렇다면 하나님이 비록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신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가 만약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을 때는 하나님은 그 구원을 취소하실 수 있을 것이다.

 

마태복음 기록자인 마태는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홍수 이전 사람들이 노아가 배에 들어가는 날까지 먹고 마시고 장가가고 시집가다가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쓸어버릴 때까지도 그런 일이 일어나리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마찬가지로 내가 올 때에도 그럴 것이다

그때 두 사람이 들에 있어도, 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 둘 것이며, 

두 여자가 맷돌을 갈고 있어도 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 둘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다고 기록했다.(마24:38-41)

 

예수께서 다시 오실 그 때에, 들에 있는 두 사람은 믿는 사람들인가 아닌가

모두 믿는 사람들이라면

분명 그 중에 참 믿음을 가진 사람과 거짓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함께 있다는 말이고

모두 믿지 않는 사람들이라면 그 중에 하나님이 택하신 사람과 하나님이 버리실 사람이 함께 있다는 말이 된다

맷돌을 갈고 있는 두 여자의 경우도 같다

사람이 스스로 믿든지 안 믿든지 관계없이 하나님이 미리 살리실 자와 버리실 자를 정해 놓으셨다면

내가 믿고 안 믿고는 나의 구원과 아무 상관이 없는 것이다. 

그런데 성경은 '믿는 자는 구원을 받을 것이고, 믿지 않는 자는 멸망할 것'이라고 말한다. 논리가 맞지 않는다.

 

하나님이 태초부터 어떤 사람은 구원하시기로 예정해놓으시고

어떤 사람은 멸망당하게 정해 놓으셨다면. 아무리 복음을 전해도

멸망당하기로 예정된 사람(자신은 그가 어느 쪽에 속해 있는지 모른다)은 절대로 믿지 않을 것이다

반대로 구원 받기로 예정된 사람(자신은 그가 어느 쪽에 속해 있는지 모른다)은, 

구원의 복음을 듣든지 듣지 못하든지 반드시 예수를 믿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 때문에 복음을 전해야 하는가

이 세상에 있는 사람들 중에, 누가 구원 받기로 예정되고 누가 멸망당하기로 예정되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오직 성경을 통해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전도자가 전하는 복음을 듣고 예수가 구세주임을 믿는 사람은 구원을 받을 것이고

믿지 않는 사람은 멸망하게 된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렇게 정해 놓으셨다


모두 멸망할 수밖에 없는데, 그 모두에게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을 은혜로 열어주신 것이다. 

바울은 자신이 은혜를 입고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것은, 

모든 이방인들로 하여금 그를 믿고 순종하게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바울이 말한 '모든 이방인'이나. 요한이 말한 '누구든지''누구'

불특정 다수를 말하는 것이지, 하나님이 구원시기로 미리 정하신 특정인만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없다. 


그런데 어째서 사도행전을 기록한 누가는

바울의 전도를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사도행전 1348

라고 기록해 놓았을까? 그 이유는 알 수 없다


믿음을 고백하고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누구든지 구원을 받을 것이지만

그 믿음이 참인지 거짓인지는 사람이 판단할 수 없고 오직 하나님만이 아신다

따라서 종말의 때에 참 믿음은 구원을 받을 것이요, 거짓 믿음은 버림을 받을 것이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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