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jcc
예수교회(ojcc)
California 블로거

Blog Open 04.25.2014

전체     89959
오늘방문     5
오늘댓글     0
오늘 스크랩     0
친구     0 명
  카테고리
  친구 새글
등록된 친구가 없습니다.
  달력
 
[신앙상담] 어떻게 하면 성령의 음성을 들을 수 있나요?
02/24/2020 08:14
조회  115   |  추천   0   |  스크랩   0
IP 174.xx.xx.229
[질문]
봄이오는 길목입니다 목사님~
목사님도 사모님도 평안하시지요
기도중에  목사님께 여쭙고 싶어서 무례한건 아닌가 하다가 메일을 씁니다;;
목사님 성령님의 음성을 어떻게 하면 들을 수있고 알수있을까요 기도중에 드는 생각이  성령님의 음성인지,제 스스로 하게되는 생각인건지 잘 모르겠어서요;;♡
지금 전 세계가 코로나 19바이러스로 인해서 불안이 가득합니다 목사님  건강조심하시고 항시 주님안에서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고맙습니다


[답변]

중국발 폐렴 때문에 온세상이 다 난리가 났어요. 게다가 신천지 교주 고향이 우한이라고 더 난리가 났네요. 예수교를 배척하는 사람들 눈에는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제가 보기에도 사실 가톨릭이나 개신교나 신천지나 모두가 그 나물에 그 밥입니다. 어차피 유럽이건 미국이건 한국이건 드디어 믿음 보기 어려워진 세대가 되었습니다(누가복음18:8). 때가 가깝다는 뜻이니 가슴 두근두근하며 기다려지네요. 깨어 기도하며 언제 오실지 모르는 신랑을 기다립시다.


성령, 참 어렵지요. 교회들은 성령과 악령을 구분하지 못합니다. 보기에 같거든요. 어쩌면 악령이 더 성령스럽기까지 합니다. 가짜꽃이 더 진짜스럽게 예쁜 것처럼 말입니다. 진짜 예수님은 마치 마른 땅에서 솟아난 풀뿌리처럼 보잘 것 없었는데 말입니다.

예수를 구원자로 받아들인 사람에게는 성령이 임한 것입니다. 하지만 성령의 채워짐이 하루아침에 완성되지는 않지요. 산에 올라가 나무뿌리 뽑으며 소리소리 지르면 성령 받는다고 생각하는 사탄의 좀비들이 대단히 많습니다. 하지만 성령은 말 그대로 거룩한 영입니다. 거룩은 순백한 것입니다. 거짓이 없단 말이지요. 마치 하나님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거룩하니 우리도 거룩하라고 말씀하십니다(레위기19:2) 성령은 뭐를 해서 충만케 되는 것이 아니라 어린아이처럼 순전한(거룩한) 삶의 레벨이 올라가면서 충만을 향해 성장하는 것이고 결국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까지(에배소서4:13) 이르는 것이 우리들의 목표입니다. 거꾸로 말하면 창세의 동산에 존재했던, 죄악 이전의 아담과 하와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게 원래 인화씨와 저의 모습이거든요. 그것이 성령충만의 완성입니다.

그러면 성령을 통해 하나님 뜻을 알 수 있습니다. 아니, 성령 충만한 자의 뜻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지만 성령이 충만하지 못하면 자기의 뜻(육신의 정욕)과 성령의 음성이 다툽니다. 그래서 성경은 성령은 미세한 음성으로 들린다고 합니다. 성령의 음성이 미세하다는 뜻은 자기의 뜻에 가렸다는 의미입니다. 기도 가운데만 아니라 일상에서 늘 하나님의 뜻을 물으며(항상 기도하며) 사는 이에겐 늘 성령과 내 뜻이 다투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건 이상한 게 아니지요. 아직 육신을 입고 사는 더러운 존재니까요. 내 생각은 항상 나를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그것이 죄악입니다. 성령은 공의(하나님 뜻)를 기준합니다. 내 생각인지 하나님 생각인지 헛갈릴 때의 판단 기준은 의외로 쉽고 간단하답니다. 앞에서 말씀 드렸듯이 우리 인간의 선악의 기준이 늘 자기 자신(죄)이므로 내가 손해를 보는 쪽이 공의라고 보시면 거의 틀림 없습니다. 예수께서 감람산에서 마지막 금요일 밤에 기도하실 때 육신의 뜻으로는 죽기 싫으셨어요. 당연합니다. 그래서 고난의 잔을 비켜가게 해달라고 기도하셨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음성을 따라 당신이 손해 보는 길로 기셨지요?

그 예수께서는, 세상 사람들이 "패배자"로 부르는 게 당연한 사형수로 죽어 가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요한복음16:33) 그리고 부활하셨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지요? 예수니까 그런게 아니라, 저와 인화씨도 꼭 같은 길을 가라는 가르침이네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축복합니다.





이 블로그의 인기글

[신앙상담] 어떻게 하면 성령의 음성을 들을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