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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Falkland island .전쟁의 흔적과 함께하는 평화
05/29/201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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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lkland island-

            전쟁의 흔적과 함께하는  평화 






남극쪽에 가까워 지면서 갑자기 날씨가 싸늘해진다.

알젠틴의 Puerto Madryn 에서 떠날때는 섭시 40도의 무더위 

였는데 이곳은 여름도 섭시 9도 정도  



빙하가 녹다가 얼다가하는 과정에서 바위가 마치 시멘트 불락

같이 깨어져 큰 메주 덩어리 처럼  널려있는 황량한 큰 섬 두개에 

수많은 작은 섬들이 있고,  



인구 4000 명에 양은 30만 마리 펭귄은 수백만을 헤아리는 

해외  영국땅이다.  


남극에 가깝지만 남극 출발 기지 역활을 못하기에 별 볼일 없는

곳이였는데 1982년 알젠틴이 영국군인 100명이 고향 생각하고 

놀고있는 이곳에 갑자기 총 공세하여 순식간에 장악했다.

알젠틴 군정부의 부패에 진절머리내는  국민들의 불평을 잠재우려고 애국심에 불을질렀다.

그 당시 세계의 여론은 평화 협상하여  반반씩 나누는게 어쩔까

하는분위기였는데  하지만 영국의 철혈 여수상 데쳐 (Thetcher)가  

No!  Absolutely No!!

영국군이 다시 탈환 한다고 그 유명한 포크란드전쟁이 발발했다.

(4-6)  그리고 3개월만에 재 탈환하여 알젠틴은 국제적으로 버림받고 한마디로 벼~ 어 ㅇ~신이 되버렸다.

그런데 문제는그 다음부터 아직까지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해변 주위에 영국군을 막느라고  알젠틴 군인들이 묻어논 지뢰밭들

전쟁은 끝났지만 사람들이 지뢰의 피해가 많아지고 섬인구는 총 3천 여명 뿐이라  제거작업은 거북이 걸음이고, 해안은 넓기만 하고

그래서 기발한 아이디어가 나왔다한다. 

30만 마리가 넘는 양들을 이용하는 양??해전술을 사용 하기로 

결정했다한다.

해변가로 양??때를 지나게하여  양들의  희생으로 지뢰제거를 

시작했다 한다. 

그때를 기억하는 70대의 가이드 말에 의하면 몇주동안 양이 지뢰구이로 변하는 폭음 소리가 섬을 뒤덥었다한다.

그런데 양들이 해변 모래 사장에는 가지 않아 모래사장에 묻어논

지뢰들은 그대로 남아있어 다음 단계로 팽귄을 사용하기로 했단다.   

섬들에 백만마리가 넘는 팽긴들을 해변가로 몰아 펭귄??지뢰구이가 

넘쳐 났다고 가이드가 이야기 한다.

아직도 간혹 지뢰 터지는 소리가 들려 해변은 출입금지.

알젠틴 정부에게  지뢰 어디에 묻었어냐고 물으면   

"저기 같은데 ~~~??--  ??  글세 ??  잘 모르겠는데 ~~" 하면서 

숨어서 웃는다 한다. 

이제 혹시나 남아있는 지뢰 제거를 위해 

아프리카의 보스와나  지뢰 제거팀을 초청하여 경제적으로 영국인 

목숨을 위해 일하라고 선심을 쓰고있다.

왜 보수와나팀을 초청했냐고 물어니 

“ 아프리카인들이 선천적으로 지뢰 찾는 육감이 뛰어나다 한다” 

마치 야생동물들의 육감 처럼 하는 뜻이 포함된 어감으로.

영국인들은 알수록 참 독한 인종들이라는걸 실감.


Falkland War battle field를 답사했다.

그 당시를 직접 경험했던 가이드가 생생하게 전투장면을 회상하며 

이야기한다



전쟁 초에 영국 헤리어 전투기가 여기 추락하는걸 자신의 눈으로

직접 보았다한다. 

저 봉우리가 수도 Stanley 가는 고개라 가르치며 영국군이 양쪽 

봉우리로 밤에 진격하여 점령했는데 길 잡이는 그곳 지리에 능한 

섬주민인 과부가 인도했다한다. 

            

영국군 모두가 총들고 완전 무장하여 진격하는데

과부는 면장갑만 끼고 당당히 가야할 길을 진두지휘 했다한다. 

해변가는아직도 철망이 쳐있고 지뢰에 다친 발이 버린 신발들이 



길가에전시,  보수와나 지뢰팀차가 보이고 철망안에는 양들만 

왔다갔다 하는데 언제 지뢰 구이가 될지  아는지 모르는지. 


승전 기념광장에 영국군 255명의 전사자 이름들이 세겨져있고

그 옆길은 당시 여수상 Thetcher 길로 명명하여 그녀의 흉상이 

자리 잡고있다.




이곳에 지구 남단 끝 영국 성공회 교회가 있는데 Stain glass 일품

마당에 상아 4개로 탑을 만들어서 하나님 경배를 아프리카에서

수렵한 코키리를 예물로 바치려는 신심인지.




이곳의 우표가 수집가들에게 인기있는 이곳 수출품 1호라고

하여 좀 구입했다.  지금은 관광이  큰 수입원.


섬이 전반적으로는 평화롭게 보이지만 아직도 지뢰의 공포 속에서 

완전 해방되지 않은것 같다.  

성공회 마당에 돌로 세겨진 십자가를 보며 전쟁 없는 세상을 화살 

기도가 저절로 나왔다.   


                                                                         


                                                                       - 요셉의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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