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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13 세 소년 ‘휘트니산’ 정상에 오르다
07/12/2009 08:33
조회  4274   |  추천   3   |  스크랩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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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세 한인 소년 윤주형 군이 ‘휘트니산’(Mount Whitney: 10,497 피트)정상에 올랐다.

휘트니산은 알래스카의 ‘매킨리’(McKinley: 20,320 피트)에 이어 미국에서는 두번째로 높은 산.

하지만,  미국 본토에서는 가장 높은 산이다.

 

휘트니는 지대가 높아 위로 올라 갈수록 세찬 돌풍이 분다.

그러므로, 날씨가 나빠지면 한발자국도 움직이기 힘들다.

 

실제로 기상악화로 인해 최악의 불상사가 생기기도 한다.

지난 4 월에도 LA 한인여성이 하산길에 미끄러져 목숨을 잃었다.

 

출발지점인 휘트니 포털(Whitney Portal)에서 정상에 오르려면

훈련된 사람일 경우 보통 10 시간 정도 걸린다.

하산 길은 6-7 시간이 걸리므로 모두 합하면 16 시간 정도가 걸리는 것이다.

그래서, 보통 사람들은 1 박 2 일, 혹은 2 박 3 일 일정으로 다녀 와야 안전하다.

 

그런 곳을..

13 세 소년이 미국 독립기념일에 올라 휘트니산 등정 한인 최연소 기록을 세운 것이다.

윤군은 아버지와 함께 밸리산악회 정기산행에 꾸준히 참가,

휘트니산 등정을 준비해 왔다고 한다.

이번에도 밸리산악회 회원 10 명이 함께 등정에 성공했다.

앞으로도, 윤군의 끊임없는 도전에 대한 기대는 크다.

 

‘도전만이 우리를 살아있게 만들며, 끝없이 도전하는 세상에 절망은 없다’ 라고

 한국의 유명한 산악가 엄홍길씨는 말했다.

 

불경기라고.. 당신은 마냥 주저 앉아만 있을 것인가?

아니면… 불굴의 도전 정신으로 다시 일어설 것인가?

 

Power 23 님의 사진 작품과 함께 휘트니산의 모든 것을 올린다.

윤주형군은 바로 J- 블로거 Power 23 님의 아들이다.

 

 

사진과 사진 설명: Power 23

            글, 정리: 곽노은

 

 

 

 

 

 

 

 

 

Mt. Whitney

 

 

 

 

 

 
 
13 한인 소년 윤주형 군.


 

 

 


 

 

Lone Pine Visitor Centor 에서 바라 휘트니(Mt. Whitney) 전경.

 

 

 



 

 
Whitney Portal 올라 가며 바라 Mt. 휘트니. 

 

 

 



 

 
앨라배마 ’(Alabama Hills)
 
곳은1860년 대에 백인과 인디언 사이에 치열한 전투가 벌어 졌던 장소.
 
1920년 부터는 서부 영화의 배경장소로도 자주 사용.
 
유타의 아치스 캐년 못지 않은 수많은 아치(Arch)들이 이곳에도 있다

 

 

 



 

 

Lone Pine Campground 사이를 흐르는 계곡.

 

 

 



 

 

물이 맑고 깨끗할 아니라, 너무 차가워 1 이상 손을 넣고 있기가 어렵다.

 

 

 

 

 



 
Campground 주변의 전망 좋은 랏지.
 
 
 
 
 


 

2009 7 4 새벽 3 49.

 

정상 출발 직전, 오른쪽에서 번째 소년이 윤주형군.


 

 

 


 

 

Trailhead 에서 2.5마일 거리에 있는 Lone Pine Lake 까지는 퍼밋이 필요없다.

 

하지만, 여기서부터 퍼밋없이 올랐다가는 엄청난 벌금을 물어야 한다.


 

 

 


 

 
날이 점점 밝아 온다. 
 
 
 
 
 


 

밑의 보이는  호수가 파인 레잌’(Lone Pine Lake) 해발 9,946 피트(3,031m)

 

 

 

 

 

 



 
Outpost Camp 부근여명(黎明)  


 

 

 


 

 
찬란한 태양은 오늘도 떠올라 세상을 밝힌다. 


 

 

 


 

 

나무에도..  풀에도..  바위에도..


 

 

 


 

 

Outpost Camp.

 

Portal 에서 3.5마일 거리.  해발 고도 10,365 피트(3,159m).

 

보통 사람들은 여기서 부터 고산증세를 느끼기 시작한다.

 

 

 

 



 

Outpost Camp 주변의 모습.

 

 

 

 

 

 

 

 

'Mirror Lake' 

 

 

 

 

 

 

 

 

이름 그대로 거울같이 맑다.

 

 

 


 



 

해발 3,000 m 넘는 곳인데 눈 녹은 물은 끊임없이 흘러 내린다.

 

하지만 지대가 높아 나무는 이상 구경할 없다.

 

 

 

 

 



 

오염원이 전혀 없어 눈 녹은 물은 수정같이 맑고 차갑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을 오른다. 

 

 

 



 

 

왼쪽으로 Consultation Lake 있다.

 

 

 

 

 

 



 

Consultation Lake 포털에서 5.5 마일의 거리, 해발은 11,681피트( 3,560m).

 

 


 

 


 

 

7월에도 99 스위치 부근에는 아직도 눈이 녹지 않은 그대로 남아 있다.

 

 

 

 

 



 
트레일 캠프’(Trail Camp)에서 하룻밤을 야영한 산악인들이 등반 준비를 하고 있다.
 
트레일 캠프를 지나면 악명 높은 99 스위치 백이 시작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기서부터 고산증으로 고통을 받기 시작한다.   
 
 
 
 
 


 

등반객이 스위치 백을 힘겹게 오르고 있다.

 

스위치 백은 1930년 대에 완성 길이다  

 

 

 

 

 



 

뒤로 멀리 보이는 곳이 '데스 밸리'(Death Valley) 산악 지역.

 

 

 


 



 

스위치 백의 중간 쯤에서 아래쪽을 내려다 전경.

 

 

 

 

 

 



 

99 '스위치 백'(Switchbacks) .   

 

부족한 산소로 체력이 저하되어 걸음 속도가 현저히 느려지는 곳이다.

 

 

 

 



 

왼쪽의 V 자로 갈라진 부근에서 99스위치 백은 끝난다.

 

그러나, 진짜 정상을 향한 등반은 여기서부터 시작이다.

 

 

 

 

 



 

눈이 녹지 않은 남아 있어 순간적으로 방심하면 눈 깜짝 할 사이에 수천 낭떠러지 아래로 떨어진다.


 

 

 

 


 

 

아이젠(크램즈 )이나 스틱(피켈) 없어 길을 지날 정말 가슴이 조마조마 .

 

 

 

 

 

 



 

해발 13,600 피트(4,145m)

 

드디어 악명 높은 99 스위치 백이 끝나고..

 

여기서부터 진짜 넘어 가는 Trail Crest 시작된다.

 

이유는 산소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멀리 세코야와 킹스 캐년의 모습이 보인다.
 
밑에 검게 보이는 곳은 히치콕 호수’. 
 
 
 
 
 


 

여기서부터는 살을 에이는 듯한 칼바람이 불어 온다.

 

 

 

 

 

 


 
 
다른 세상.
 
 
 
 
 
 


 

조금만 가면 뮤어(John Muir) 트레일과 만난다.

 

 

 

 

 

 



 

곳이 뮤어 트레일과 Mt. Whitney 정상으로 가는 갈림길.

 

 

 

 



 

 

뮤어 트레일에서 정상 갈림길로 오는 Hiker 들의 모습이 보인다.

 

트레일의 길이는 225 마일, 7,500 피트 이상의 고도를 항상 유지한다 

 

트레일은 번도 자동차 도로를 만나지 않는다고 한다.

 

 

 

 

 



 

뒤에 덮인 봉우리를 지나 오른쪽으로 올라 가야 정상이 눈앞에 들어 오기 시작한다.

 

갈림길에서 정상까지는 5  걷고 1, 2 분을 쉬어야 정도로 숨이 차다.

 

산소 부족으로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가다 보면 도중에 정상이 눈앞에서 사라지기도 한다.
 
힘이 빠지는 순간이다.
 
 
 
 
 


 
걷고 걷고........
 
 
 
 
 
 
 
 
끝없이 이어진 돌길.

 

 

 



 

 

밑을 보니 낭떠러지 바위틈 사이로 올라 왔던 길이 보인다.

 
 
 
 
 


 
 

드디어, 정상에 있는 대피소가 눈에 들어 오기 시작한다

 

 

 

 

 

 



 

정상에 있는 대피소  

 

Smithsonian Institution Shelter  또는 Mount Whitney Summit Shelter 불린다.

 

1909 , 스미소니언 기금으로 천문학자들을 위한 쉼터로 지어졌다.



 
 
 
 
 
 
 
*1909 년의 Smithsonian Institution Shelter. 
 

(이미지는 wikipedia 에서 가져 왔습니다)


 

 

 


 

 

대피소 안의 벽돌 곳곳에 사람들의 사인과 글이 적혀있다.

 


 

 

 


 

 
정상 표지석  14,496 피트(4,418m)
 
 
 
 
 
 


 
정상에서 바라 주변의 풍경. 
 
 
 
 
 


 

 

세코야, 킹스캐년 쪽의 풍경과 히치콕 호수.

 

 

 

 



 

 
Lone Pine Death Valley 쪽을 바라 풍경. 


 

 

 

 

 

 

배낭 오른쪽에 보이는 주황색 종이가 허가증’ (Permit)이다.

 

정상에 오르는 사람은 누구나 퍼밋이 배낭의 보이는 부분에 부착해야 한다.

 

 

 

http://www.mount-whitney.com/mt_whitney_permits.php (휘트니산 퍼밋 정보)

 

http://www.fs.fed.us/r5/inyo/recreation/wild/mtwhitney.shtml (휘트니산 모든 정보)

 

 

 

 

 

 



 
아침에 해뜨는 장면을 촬영했던 Outpost Camp 부근.
 

밑에 아침 장면을 다시 올렸다.

 
 
 
 
 해뜰 때의 모습이 이렇게 서로 다르다.
 
 
 
 
 
 
 
 
 
99 '위치 백'곳곳에 피어 있던 이름 모를 . 


 




 
 
휘트니산지도.
 
 
 
 
 
 
 

정상을 정복한 윤주형군

 

주형이는 Trailhead 에서 정상까지 7시간 만에 올라 왔다고 한다.

 

그리고는, 아빠가 도착할 때까지 1시간 30 동안 정상에서 기다려야 했다

 

 

13 어린 나이.

 

대단한 기록이다.

 

 

 

 

 

 

 

주형아,

 

 

 

네가 정말 자랑스럽다!

 

 

 

 

 

 

 

 

* Power 23 블로그 바로 가기 = http://blog.koreadaily.com/power21/112096

 

 

 

 
 
*듣고 계신 음악은 'Bizet'의 L'Arlesienne, Suite No.1 (Adagietto)'입니다.

Orchestre symphonique de Montreal: Charles Dutoit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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