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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앙(프랑스)
01/06/2019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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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e





루앙



Rouen



프랑스는 크게 18개의 행정구역(Region)으로 나뉜다.

13개는 프랑스 본토에 있고 5개는 해외에 있다.






노르망디(Normandie)는 프랑스 북서부에 있는 레지옹이다.

노르망디의 중심도시가 바로 오늘 소개하는 루앙(Rouen)이다.






루앙은 9세기에 바이킹의 습격, 중세에는 백년전쟁, 르네상스 시대는 종교전쟁, 1870년에는

프러시아 전쟁, 20세기에는 제2차 세계대전을 겪으며 도시의 45%가 파괴된 아픔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일부 건물에서는 아직까지도 전쟁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루앙은 1431년 잔다르크가 화형을 당했던 곳이기도 하다.

화형을 당한 비유 마쉐 광장에는 잔다르크 교회가 세워져 있다.






플로베르의 소설, 보바리 부인의 이야기가 진행된 곳도 바로 루앙이다.

주인공 엠마(보바리 부인)와 레옹은 3년만에 만나 루앙에서 밀회를 즐긴다.






마지막 보바리 부인과 남편의 비극, 딸의 공장 취직은 읽는이들의 가슴을 친다.







소설 속에서 루앙을 자세히 소개할 수 있었던 것은 플로베르의 고향이 루앙이었기 때문이다.

소설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충격을 주었다.







슬픈 과거가 있는 루앙이지만 도시는 활기에 넘친다.

카페에 앉은 사람들은 서로 즐겁게 이야기 꽃을 피우고,

거리에는 수많은 노천 카페가 있어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고급 정육점을 뜻하는 샤롤레(Au Charolais) 상점도 보인다.





샤롤레는 샤롤레이 지방에서 기르고 있는 하얀 소를 말한다.

일본의 와규와 함께 세계 최고의 소고기로 인정받는 품종이다.







루앙에서 가장 유명한 오조 할머니의 마카롱상점도 있다.





10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곳은 마카롱과 맛있는 케익을 판매한다.





단것을 좋아한다면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노르망디 최고의 제과점이다.





루앙에는 약 2,000개의 반 목조 건축물(Maisons a colombage)이 있다.





그 중 구시가의 227채는 역사적인 기념물로 지정된 건축물이다.







목조 건축의 구조안전성은 생각보다는 훨씬 튼튼하다.





화재예방만 잘하면 수 백년은 끄떡없이 견딜 수 있다.






시계탑(Le Gros Horloge) 1389년에 만들어진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시계 중 하나다.





시계탑은 시간은 물론 요일까지 알려 준다.

예를들면 화성은 화요일, 목성은 목요일, 금성은 금요일, 토성은 토요일 등이다.






시계는 14세기부터 1828년까지 단 한 번도 멈춘 적이 없었다고 한다.

루앙시의 상징적 기념물 중 하나이다.






루앙에는 6개의 큰 교회가 있다.





그 중 생 마클루 교회(Eglise Saint-Maclou) 15세기에 세운 플랑부아양 양식의 교회다.

플랑부아양이란 빛난다는 뜻으로 개구부의 골조가 불타 오르는 모양의 건축양식을 말한다.





교회 외관을 살피다 고대 룬 문자를 새겨 놓은 젤링스톤이 있어 깜짝 놀랐다.





젤링스톤은 덴마크의 하랄드 블라톤(Harald Blatand) 왕이 전왕과 어머니에 대한 기억,

노르웨이 정복, 덴마크의 기독교 국가 선포 등을 돌에 새긴 것이다.

알고 보니 이것은 1911, 덴마크의 칼스버그 파운데이션에서 복제본을 루앙시에 기증한 것이었다.





교회 옆 잔디밭에서 젊은이들이 앉아 이야기하며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비들기도 먹이를 찾아 잔디밭을 뒤진다.





루앙 대성당은 노르망디에서는 가장 오래된 성당이다.





역사는 4세기까지 거슬러 올라 가야 한다.





6세기에도 성당은 있었지만 바이킹의 습격으로 모두 파괴된다.





지금의 성당은 1210년부터 16세기 초 사이에 지은 것이다.





성당에는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와 수많은 성인들의 조각상이 있다.





13-16세기 사이에 제작된 스테인드글라스는 1944년 엄청난 폭격에도 파괴되지 않았다.





전쟁 전에 스테인드글라스를 수거 안전한 곳에 보관했기 때문이다.





잉글랜드의 왕이자 노르망디 공작이었사자왕 리처드 1세의 심장이 있는 곳도 바로 대성당이다.





그 외에도 이곳에는 911 사망한 롤롱(Rollon) 공작과 주교들의 묘지가 다수 있다.





대성당의 첨탑은 높이가 151미터나 된다. 프랑스에서는 가장 높은 첨탑이다.

서쪽 파사드의 넓이도 62미터나 된다.





표준렌즈로 대성당 전체를 담는 것은 불가능하다.

광각렌즈를 장착하고서야 겨우 대성당 전체를 촬영할 수 있었다.





모네가 루앙 대성당 연작을 그린 곳도 바로 서쪽 파사드다.

모네는 1892-93년 성당 앞 아파트를 임대 대성당을 화폭에 담았다.





*그가 피사체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대기의 움직임과 빛이었다.





*모네의 작품을 이해한다면 그림에서 대기와 빛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을 것이다.





후에 그는 지베르니 스튜디오에서 대성당 연작을 완성시켰다.





그 중 20점은 1895년 파리의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가졌다.





당시 피사로와 세잔이 갤러리를 방문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8점은 전시회가 끝나기도 전에 팔려 나가는 성공을 이루었다.




*

*현재 대성당 작품은 루앙, 파리 등 프랑스, 독일, 일본, 영국, 스위스 등 세계 도처에 퍼져있다.





*미국에 3점이 있는데 그 중 두 점이 워싱톤국립미술관에 전시돼 있다.





루앙 대성당은 6 월 하순부터 9 월 중순 사이에 방문하면 좋다.





*밤이되면 대성당 서쪽 파사드에서 무료 라이트 쇼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주제는 인상주의 작품, 성서이야기, 바이킹, 잔다르크 등 매년 바뀌어 상영된다.





*2015년 처음 시작했는데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감동적인 쇼라고 한다.

지금은 쇼 때문에 수 십만명의 관광객들이 매년 루앙을 방문한다.

 

 

, 사진: 곽노은






Cathedrale Notre-Dame de Rou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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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시의 이미지(8장)는 구글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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