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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크위르( 프랑스)
07/21/201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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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iquewihr






리크위르






*포도는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마법의 과일이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으깨어 저장하면 기분 좋은 음수로 변한.





옛부터 알자스인들은 포도를 잘 가꾸고 저장하는 방법도 잘 알았다.





포도주 산지로 알자스가 유명하게 된 이유다.





알자스 지방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곳은 리크위르(Riquewihr).




마을이 아름답고 주위로 51개의 푸릇푸릇한 와이너리가 있기 때문이다.





그 중 두 곳은 프랑스 고의 와인을 생산하는 그랑크뤼(Grand Cru) 와이너리다.





마을로 들어 서면 각양각색의 예쁜집들이 늘어서 있다.





총주민 수는 1,300, 하지만 매년 2백만명의 여행객들이 리크위르를 문한다.





골목에는 초록색, 오랜지색, 보라색 등 원색계통의 담벼락이 수없이 많다.





집의 창틀에는 어김없이 예쁜꽃들도 장식돼 있다.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강렬한 색상의 퍼레이드다.





알자스인들은 창틀과 담벼락에도 생명을 불어 넣었다.





알자스 지방에는 옛부터 내려 오는 아름다운 전설이 있다.





옛날 부유한 상인에게 여섯 남매가 있었다.





그 중 막내딸 벨이 아름답고 마음씨도 곱다.





그러던 어느 상인이 소유하고 있던 배가 거센 폭풍에 난파된다.





상인은 재산을 잃고 시골집으로 이사하는데 얼마 , 조난당한 배가 항구로다는 소식을 듣는다.





항구로가기 전 상인이 막내딸에게 필요한 선물이 있냐고 물었다.





막내딸은 장미꽃 송이를 부탁한다.





길을 떠난 상인은 폭우를 만나 성으로 몸을 피하게 되고 그 곳에서 딸에게 줄 장미 송이를 꺾는다.





이를 본 성의 주인 야수가 분노했다.





야수가 그를 죽이려 하자 상인은 살려 달라고 애원한다.





야수는 상인에게 대신 예쁜딸 하나를 성으로 보내면 살려 주겠다고 말한.





간신히 집으로 돌아온 상인은 딸들에게 자신이 겪은 사건을 이야기한다.





딸들의 반응은 냉랭하다. 하지만 착한 막내딸이 앞으로 나섰다.





그리고는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성으 떠난.





그런데 무서운 야수가 사실은 잘생긴 왕자였다.





오래전 요정의 청혼을 왕자가 거절하자 요정의 저주로 야수가 된 것이다.





저주를 풀려면 처녀가 사랑의 말을 야수에게 해야 한다.





벨이 야수에게 사랑한다고 하자 야수는 금새 왕자로 변했다.





이것은 동화책과 영화로도 잘 알려진 미녀와 야수의 이야기다.





전설의 배경이 되는 상인의 시골집이 바로 리크위르다.





*동화는 1756년 잔 마리 르프랭스 드 보몽(Jeanne-Marie LePrince de Beaumont) 부인이 썼.




 

리크위르는 6세기에 부유한 농장주였던 리코(Richo)와 라틴어 Villare가 합쳐져 만들어진 이름이다.





그렇게 리코빌라라고 부르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리크위르로 바뀐 것이다.





마을의 중심은 드골 장군 거리다 .





드골 거리를 계속 올라 가다 보면 꼭대기라는 뜻의 돌더탑(Le Dolder)이 나온.





돌더탑은 마을을 방어하기 위해 13세기에 지은 종탑이다.





꼭대기에서는 적이 쳐들어 오면 문지기가 큰 문을 닫고 나팔을 불었다.





종탑 덕분에 중세기간에는 마을을 충분히 방어할 수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박물관 전시관에는 창, 칼 등 중세 전쟁 도구와 총, 대포, 고문실, 지하감옥 등이 있다.





돌더탑 옆으로는 중세시대에 만든 우물이 있다.





마을의 서쪽 입구는 포르테 오트(Porte Haute)라고 한다.





문 옆으로는 말을 타고 달리는 소녀 청동상이 세워져 있다.





산책길 구석에 버려진 와인마차의 꽃장풍경도 참 아름답다.





마을에는 수백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건축물이 많다





그 중에는 1480년에 지은 집.





1523년에 지은 베르크하임 호텔.





1561년에 지은 양조장.





12세기에 지은 생트 마거리트 교회.




일년내내 영업하는 크리스마스 요정(La Feerie de Noel) 상점(중앙).  





1506년에 지은 전 스트라스부르 주교 법원 등이 있다.





리크위르는 작은마을이어서 천천히 걸어도 2시간이면 모두 볼 수 있다.





하지만 다리가 아프다면 꼬마기차를 타면 된다.





꼬마기차는 마을을 돌고 마을을 감싸고 있는 포도밭 길을 한바퀴 돈다.





가격은 성인 8유로, 어린이 5유로.

 


, 사진: 곽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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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시의 이미지(2장)는 구글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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