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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파도키아의 괴레메 야외 박물관(터키)*
08/19/2012 13:05
조회  8511   |  추천   20   |  스크랩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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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메 야외 박물관
Goreme Open Air Museum
 


  
 
kapadokya
 
 
 

 

 

"우리의 눈은 기절 초풍할 정도로 놀라 주변의 환상적인 풍경을 더듬어 가기 시작했다"

  

 
 

이것은, 프랑스 예수회의 사제이자 학자인 제르파이용(Guillaume De Jarphanion)

카파도키아의 기기묘묘한 동굴바위를 바라 보며 지른 탄성이다.

 

 

 

 

 

1907, 카파도키아의 동굴교회를 처음으로 발견한 제르파이용은

바위속의 만들어진 교회를 온세상에 알리고

수도원과 괴레메의 교회, 교회 안에 그려진 프레스코화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를 시작한다.

 

 

 

 

 

사실, 서양인으로 카파도키아를 가장 먼저 발견한 사람은 프랑스의 탐험가 '폴 루카스'였다.

 

 

 

 

 

루카스는 루이 14세의 명을 받아 오스만제국을 여행중 1705, 카파도키아를 발견했던 것이다.

 

 

 

 

 

그 이후에도 프랑스, 영국, 독일등의 건축가와 지질학자들이 이곳을 여행하고 여행일지를 썼다.

 

 

 

 

 

그러다가, 제르파이용이 서술한 ‘카파도키아의 바위교회’라는 보고서를 통해

세상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된 것이다.

 

 

 

 

 

이렇게 해서, 괴레메는 카파도키아의 관광중심지가 되어 수많은 관광객들로 늘 붐비게 된다.

 

 

 

 

 

괴레메 야외 박물관은 초기 기독교인들이 로마의 박해를 피해 은둔생활을 시작했던 곳이다.

 

 

 

 

 

바위에 구멍을 뚫고  교회와 집을 만들게 된 것은 쉽게 굴을 팔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응회암은 화산재가 쌓여 만들어진 것이어서 바위는 매우 물렀다.

 

 

 

 

 

한 사람이 굴 속에서 살기 시작하자 은둔자들은 너나 나나할 것 없이 동굴속에 집을 지었을 것이다.

 

 

 

 

 

하나님께 드릴 예배를 위해 기독교인들은 괴레메 동굴 속에 교회까지 만들었다.

 

 

 

 

 

규모는 모두 작지만..

 

 

 

 

 

프레스코화가 그려진 동굴교회는 보는이로 하여금 경외감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프레스코는 인류회화사에서 가장 오래된 그림의 기술 또는 형태로서..

 

 

 

 

 

 회반죽을 벽면에 바르고 수분이 있는 동안 채색하여 완성하는 회화를 말한다.

 

 

 

 

 

이러한 비잔틴 미술은 종교성과 서술성이 있어 중세 말에는 이탈리아 미술에 대단한 영향을 끼쳤다.

 

 

 

 

 

괴레메의 동굴교회는 10개가 넘지만 그 중 중요한 교회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Tokalı Kilise

버클 교회 (Church of the Buckle)

 

 

괴뢰메 지역에서 가장 큰 교회로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의 프레스코화가 천정에 그려져 있으며,

구약교회, 신약교회, 천상교회, 지상교회등 4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10세기 경에 세워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980년 복원됐다.

 

 

 

 

 

 

Elmalı Kilise

사과교회(Apple Church)

 

 

성화 속의 가브리엘 천사가 사과 비슷한 지구의를 들고 있어 사과교회라는 이름이 붙었다.

안으로 들어 가면 돔 모양의 천장과 네 개의 불규칙한 기둥이 보인다.

 

 

 

 

 

 

Azize Barbara Kilisesi

성 바르바라 교회(St. Barbara Church)

 

 

초기 기독교의 동정녀 순교자이자 14성인 가운데 한 사람인 바르바라를 추모해 만든 교회.

바르바라는 기독교를 믿는다는 이유로 아버지에게 직접 참수를 당한 카톨릭의 전설적인 인물이다.

 

 

 

 

 

성 바르바라의 대한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바르바라는 니코메디아의 왕 디오스코루스의 딸이었다.

바르바라를 진정으로 사랑했던 그녀의 아버지는

아름다운 데다가 영특하기까지 한 자신의 딸을 다시없는 자랑으로 여겼다.

그래서 그 딸이 좋지 못한 사람과 가까이함을 우려하여,

탑을 세우고 그 안에 딸을 감금하여 아무도 딸의 빼어난 아름다움을 볼 수 없게 했다.

그러나 그것도 그녀에게 많은 구혼자들이 몰려드는 것을 막지 못한다.

더욱이 그녀는 아버지가 믿는 종교를 여러가지 면에서 공부하던 과정에서

아버지의 종교의 공허함을 깨닫게 되었고, 참된 진리를 알고 싶은 열망을 품게 됐다.

디오스코루스가 여행을 떠나 오랫동안 없는 사이 바르바라는 기독교인과 사귀어

그에게서 교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독교야말로 참된 진리임을 깨닫게 됐다.

그리하여 세례를 받고 기독교로 개종한 바르바라는

아버지가 지은 탑 속에서 은수자(숨어서 도를 닦는 수도자)로 살기로 결심한다.

그녀는 건축가를 설득하여 삼위일체를 기념하여 탑에 세 개의 창문을 내도록 한다.

나중에 궁전으로 귀환한 니코메디아의 왕은 딸의 개종 소식을 듣고

불같이 화를 내며 그토록 사랑하던 딸을 마구 매질한다.

그리고는, 빈사상태에 빠진 바르바라를 결박해 끌고 법정에 나가 재판관에게 내주며 고소했다.

재판관은 바르바라를 타일러도 보고 위협하기도 하면서 바르바라에게 배교할 것을 강요한다.

그러나 바르바라는 한사코 그 제안을 거절했다.

이러한 바르바라를 괘씸하게 여긴 재판관은 형리에게 고문 명령을 내려

갈퀴로 온몸을 찢게 하고 횃불로 양쪽 배를 태운 다음 감옥에 가두어 버렸다.

그날 밤, 예수님이 탈혼 중에 발현하여 바르바라의 상처를 말끔히 치유해주었다.

다음날 다시 법정에 출두한 바르바라의 상처가 치유된 기적을 목격하고 재판관은 아연실색하였으나

다시금 마음을 가다듬고 전날보다 더 심한 고문을 가하며 그녀에게 배교를 강요했다.

그러나 역시 바르바라는 자신의 뜻을 조금도 굽히지 않았다.

결국 끝내 바르바라는 사형 판결을 받게된다.

바르바라의 아버지는 그 사형 현장에 직접 참석해 재판관을 충동질할 뿐 아니라..

사형이 선고되자 스스로 형리에게서 도끼를 빼앗아 딸의 사형 집행인이 된다.

바르바라는 참수되었고.. 곧바로,

그녀의 아버지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벼락을 맞아 재가 되었다고 하는 전설이다.

 

 

 

 

 

 

Yılanlı Kilise 

뱀교회(Snake Church)

 

 

낮은 천장과 아치로 이루어진 13세기에 만들어진 교회.

천장에는 말을 타고 뱀을 퇴치하는 성 요한과 성 테오도르의 프레스코화가 그려져 있고,

입구 오른쪽에는 이집트의 공경받던 은수자, 성 오누프리오의 프레스코화가 있다.

 

 

 

 

 

 

Karanlık Kilise

샌달교회(Snake Church)

 

 

프레스코화의 사도들이 샌달을 신고 있어 차리클리 교회로 불린다.

차리클리는 터키어로 샌달을 뜻하며, 사다리를 타고 올라야 교회로 들어 갈 수 있다.

9세기부터 200년 동안 수도사들의 공동체 역활을 했다고 한다.

 

 

 

 

 

 

 

Carıklı Kilise

어둠의 교회(Dark Church)

 

 

 

가장 선명하게 프레스코화가 그려져 있는 교회로 입장료는 8터키 리라.

예수님의 모습과 일대기를 담은 이 동굴교회의 성화들은 비잔틴 미술의 걸작품으로 손꼽힌다.

 

 

 

 

 

 

박해를 피해 이곳에 온 기독교인들은 로마군 또는 이슬람군에게 발각되는 것을 가장 두려워 했다.

 

 

 

 

 

그러면서도,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마음의 평온을 얻었던 괴레메 사람들.

 

 

 

 

 

그들은 이곳을 괴레메라 이름지었다.

 

 

 

 

 

이것은 '결코 너희들은 볼 수 없다' 라는 뜻이다.

 

 

 

 

 

사람이 자신의 나약함을 깨닫고, 하나님의 궁휼을 구하면 마음에는 평온이 찿아오는 것이다.

 

 

 

 

 

괴레메 골짜기에 눈물의 강이 넘쳐 흐른다 

 

 

글, 사진: 서정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잠언 9장 10절) 
                                                                                              


 

 


 
*흑백사진(1)과 프레스코화 이미지는 구글에서, 동영상은 유튜브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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