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unkwak
서정(nounkwak)
Virginia 블로거

Blog Open 07.08.2008

전체     1392874
오늘방문     121
오늘댓글     0
오늘 스크랩     0
친구     8 명
Blog News Citizen Reporter
블로그 뉴스 시민 기자
2014 Koreadaily Best Blog
2013 Koreadaily Best Blog
2012 Koreadaily Best Blog
2011 Koreadaily Best Blog
2010 Koreadaily Best Blog

  달력
 
아테네의 아고라(그리스)
03/06/2019 19:38
조회  2020   |  추천   6   |  스크랩   0
IP 70.xx.xx.76




Athens





아테네 아고라



Ancient Agora

Roman Agora

Keramikos



아크로폴리스에서 사람의 영역인 고대 아고라(Ancient Agola)로 내려왔다.





이곳은 신석기 시대부터 사람들이 거주했던 곳이다.





기원전 1,700년 경에는 무덤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그러다가 기원전 600년경부터 공공장소로 발전하기 시작한다.





사람들은 아고라에 모여 토론하고 정치활동을 펼쳤다.





광장의 연설대(Speakers Platform)는 누구나 서서 자신의 주장을 펼칠 수 있었다.





연설을 잘하는 사람이 서면 많은 사람들이 와서 듣기도 했다.





시장도 이때 생긴 것이다. 당시 아고라는 여자들의 출입을 금했다.





시장은 물건 구입하는 남자들로 가득찰 수 밖에 없었다.





지금도 유럽의 많은 시장이 여자보다 남자들이 많은 이유다.





헤파이스토스(Hephaestus) 신전은 아고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세워진 신전이다. BC 450년경에 지었다.





파르테논 신전보다 더 오래됐지만 보존상태는 고대 그리스의 신전 중 가장 양호하다.






신전 외부에는 그리스의 영웅 테세우스의 업적이 묘사돼 있다.





아고라에서는 아크로폴리스가 바로 보이고..




아크로폴리스 언덕에서도 신전은 그대로 내려다 보인다.





언덕 아래에는 아레스의 신전이 있었다. 지금은 신전 터만 덩그라니 남았다.

이곳에 있던 유물들은 현재 아탈로스의 스토아에 전시돼 있다.





지금의 국회의사당 격인 500인단 회의소도 이곳에 있었다.

추천으로 뽑힌 시민대표단 500명이 모여 회의하던 곳이다.





서기 15년에는 로마 장군 아그리파가 음악당(Odeon of Agrippa)을 지어 기증했다.

2층으로 지어진 음악당은 약 1,000명이 앉을 수 있었다. 안타깝게도 음악당은 267년 완전히 파괴됐다.





거룩한 사도들의 교회(Church of the Holy Apostles) 10세기 후반에 지은 비잔틴 양식의 교회다.





내부에는 17세기에 제작된 프레스코 벽화가 그려져 있다.






교회 앞으로는 고대 그리스에서 가장 긴 건축물인 아탈로스의 스토아(Stoa of Attalos)가 있다.





길이가 115m, 넓이가 20m에 이르는 2,100년 전에 지어진 건물이다.





2층 구조의 건물에는 각 층마다 21개의 공간이 있다. 모두 상점으로 쓰이던 곳이다.





현재는 고대 아고라에서 발굴한 유물들을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사용된다.





파괴됐던 건물은 록펠러 가문의 기부로 현재 박물관으로 복원됐다.




이곳에 전시된 유물은 아프로디테 여신상, 고대 아테네에서 배심원단을 선출하기 위해 클레로테리온(위 사진),




기원전 4세기에 제작된 연극가면, 2세기에 만든 안토니우스 피우스 로마 황제의 흉상, 돌로 만든 신발(위 사진)





도자기, 동전, 지폐, 청동류, 조각, 그리고 12세기에 제작된 비잔틴 그릇 등 다양한 유물이 전시돼 있다.





아고라에는 이 외에도 시민 법정, 장로회의소, 12개의 신을 모신 제단 등이 있었다.





로만 아고라(Roman Agora)는 기원전 19년부터 기원전 11년 사이에 지은 것이다.

로마인들은 도시생활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아고라를 로마식으로 만들었다.

오래전 부터 있던 고대 아고라가 로마의 점령 후 상업성을 많이 잃었기 때문이다. 로만 포럼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곳 정문은 카이사르가 아테나 신에게 헌정한 것이다. ‘지도자 아테나의 문이라 불리기도 했다.




당시 이곳에는 화장실과 배수시설까지 갖추고 있었다.




하드리안 도서관은 서기 132년 로마의 황제 하드리안이 만든 것이다.

도서관은 책 보관과 공부하는 용도 외에도 극장과 콘서트홀로 쓰이기도 했다.





화려했을 도서관이지만 지금은 거대한 코린트 양식의 기둥만 몇 개 남았다.





그러나 당시에는 100개의 기둥이 있었다고 한다. 지붕도 덮혀있었다고 하니 그 규모는 대단했을 것이다.





바람의 탑(Tower of the Winds)은 기원전 1세기에 지은 것이다.





천문학자가 만든 팔각형의 기상 관측소는 한국의 경주 첨성대를 연상케 한다.





그러나 경주 첨성대는 바람의 탑보다 약700년 정도 뒤떨어진 것이었다.





이곳에는 해시계, 물시계, 방향계, 풍향계 등 모든 관측시설이 갖추어져 있었다.





아고라에서 죽은자들의 땅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케라메이코스(Keramikos)는 고대 아테네의 가장 중요한 매장지였다.





그러나 원래는 진흙이 풍부한 도공들의 땅이었다.





그러다가 강(에리다누스)이 계속 범람하자 도공들이 모두 떠나고 묘지가 된 것이다.





안내서에는 개구리와 거북이(Greek tortoise)를 조심하라고 쓰여 있다.





아니나 다를까 여기저기서 거북이가 나타난다.





죽은자들의 땅에는 거북이가 살고 있었다.

 


, 사진: 서정






여행팁: 아테네 통합권

5일동안 아크로폴리스, 고대 아고라, 로만 아고라, 케라메이코스, 리케리온,

하드리아누스의 도서관, 제우스 신전 등 7군데를 방문할 수 있다.

가격: 성인: 30유로, 학생: 15유로,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_____


-->

고대 아고라,로만 아고라,케라메이코스,헤파이스토스 신전,아레스의 신전,거룩한 사도들의 교회,아탈로스의 스토아,바람의 탑,죽은자들의 땅,거북이,
이 블로그의 인기글

아테네의 아고라(그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