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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폴리스(아테네) = 그리스
03/03/2019 15:14
조회  1795   |  추천   9   |  스크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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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ens





아크로폴리스


Acropolis



아주 오래 전 고대 그리스인들은 높은 언덕 위에 신전을 지었다. 신을 경배하기 위해서 였다.






그러나 전쟁이 터지자 많은 사람이 죽고 신전은 모두 초토화된다.







*이때 슬픔에 잠긴 시민들 앞에 한사람이 연설을 하기 시작했다.

그는 아테네의 위대함, 국가를 위해 목숨 바친 전몰자들의 용기, 희생자 자녀들의 국비부양 등을 역설한다.

위대한 아테네 민주주의를 만방에 선포한 것이다.

아테네 시민들은 장례식 연설을 듣고 감동할 수 밖에 없었다.







*그는 아테네의 대정치가 페리클레스(Pericles)였다.

후에 세계문화유산 제1호가 된 파르테논(Parthenon) 신전 복구를 진두지휘한 사람도 바로 그였다





BC 432년에 완공한 파르테논 신전은 유네스코의 공식 마크이기도 하다.

이곳은 아테네를 여행하면 가장 먼저 방문해야 하는 그리스 제1순위 여행지다.





'마을에서 가장 높은 지점'이라는 뜻의 아크로폴리스에 오르면..





제우스 신전, 헤파이스토스 신전(Hephaestus) 등 아테네 시내 전체를 관망할 수 있.





신의 영역으로 가는 길에 늦장 부릴 수 없다. 아침 일찍 아크로폴리스로 향했다.





언덕으로 올라 가는 길의 이름도 신성한 길이다.





기슭에는 디오니소스 극장(Theatre of Dionysus)이 있다.





관객 17,000명이 앉을 수 있는 세계 최초의 극장이다.





이곳에서는 고대 그리스의 비극, 희극, 사티로스극 등이 공연됐다.





언덕을 올라 가니 헤로데스 아티쿠스 극장(Odeon of Herodes Atticus)이 나왔다.





이 극장에서는 카라얀, 마리아 칼라스, 프랭크 시나트라, 나나 무스쿠리, 플라시도 도밍고, 루치아노 파바로티, 스팅,

 볼쇼이 발레단, 엔니오 모리코네, 마리오 프랑골리스 등 유명한 지휘자와 가수는 모두 한 번 이상씩 무대에 섰다.






5,000명 좌석 전체를 대리석으로 만든 야외공연장은 아마 이곳이 유일무일할 것이다.





드디어 아크로폴리스의 관문인 프로필레아(propylaea)가 보였다.





원래는 지붕도 있고 옆에 동상도 세워져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몇 개의 기둥만 남았다.





스파르타의 장군 파우사니우스도 관문은 아름다움으로 보나 사용된 돌의 크기로 보나 비길데 없이 훌륭하다라고 했다.





*지금의 폐허도 아름다운데 당시에는 얼마나 더 찬란했을까?





올라 가는 계단 옆으로는 아그리파 기념비(Pedestal of Agrippa)가 세워져 있다.





바로 뒤에는 BC 420년에 세운 아테나 니케(Athena Nike) 신전이 있다.





아테네인들은 페르시아 전쟁에서 승리한 후 기념으로 이 신전을 세웠다.





마지막 불레의 문(Boule Gate)을 나서자 파르테논(Parthenon) 신전이 오른쪽으로 나타났다.






*원래 파르테논 신전 내부에는 상아와 금으로 제작된 아테나 여신상이 세워져 있었다.

아침에 해가 뜨면 긴 광선은 여신상을 더욱 빛나게 했을 것이다.

그러나 일반 시민은 신전 내부로 들어갈 수 없었다.

문을 통해서만 내부 여신상을 바라 봐야만 했다.

아테네 여신상을 문 틈으로 보며 사람들은 얼마나 가슴을 떨었을까?

황금빛 찬란한 11.5m 사이즈의 동상은 페이디아(Pheidias)가 제작한 것이다.








원래 파르테논 신전도 이 여신상을 보호하기 위해 지은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여신상은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다.








파르테논 신전은 도리아 식과 이오니아식 양식을 혼합해 건축했다.








모두 그리스 지방의 문화적 유산이다.








최고 품질의 대리석은 아테네에서 17km 떨어진 펜텔리콘 산(Mount Pentelikon)에서 채취해 왔다.








신전은 직선과 평면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곡선과 곡면으로 이루어진 건축물이다.






22,000톤이 넘는 15,000개의 블럭으로 만든 파르테논 신전.









아테네인들은 2,400년 전 형언할 수 없도록 아름답고 찬란한 신전을 아크로폴리스에 건축한 것이다.








아네나 여신상을 제작한 페이디아스는 신전 건립의 총감독이기도 했다.







파르테논 신전 옆으로는 에렉테이온(Erechtheion) 신전이 자리 잡고 있다.





기원전 420년에 짓기 시작해 406년에 완공한 건축물이다.





규모는 작지만 동쪽은 아테나 신, 북쪽은 포세이돈 신, 남쪽은 에렉테우스 왕을 모신 복잡한 신전이다.





특히 에렉테우스 신전에는 여섯 여인이 지붕을 받치고 있는 카리아티드(Caryatid)가 있다.





카리아티드는 서있는 여성의 형태를 취하고 있는 건축 기둥을 말한다.





고대 여인들은 아르테미스 신에게 경의를 표하며 머리를 묶고 춤을 추었었다.





이곳의 기둥은 그 여인들의 모습을 기둥으로 만든 것이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건축물 기둥 중에는 가장 아름답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런데 이곳에 있는 카리아티드는 모두 모조품이다.





진품 중 한개는 영국 대영박물관에 나머지 다섯 개는 아크로폴리스 박물관에 전시돼 있다.

카리아티드는 눈부시도록 아름답다.



, 사진: 서정





Acropol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