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unkwak
서정(nounkwak)
Virginia 블로거

Blog Open 07.08.2008

전체     1422827
오늘방문     89
오늘댓글     0
오늘 스크랩     0
친구     8 명
Blog News Citizen Reporter
블로그 뉴스 시민 기자
2014 Koreadaily Best Blog
2013 Koreadaily Best Blog
2012 Koreadaily Best Blog
2011 Koreadaily Best Blog
2010 Koreadaily Best Blog

  달력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01/01/2020 12:18
조회  1031   |  추천   11   |  스크랩   0
IP 70.xx.xx.76




Osterreich





잘츠부르크



Salzburg



잘츠브르크는 소금(Salz) (Burg)이란 뜻이다. 옛부터 소금 사업이 활발해 지은 도시 이름이다.

잘츠부르크는 소금같은 사람도 많이 배출해 냈다. 그 중 유명한 사람이 작곡가 모차르트와 지휘자 카라얀 이다.

이곳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잘츠부르크를 유명하게 만든 인물도 있다.

바로 게오르크 루트비히 폰 트라프 남작과 그의 두 번째 부인이었던 마리아 폰 트라프 남작부인이다.

두 사람은 불멸의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주인공이자 실제 인물이다.

줄리 앤드류스와 크리스토퍼 플러머가 주연했던 이 영화는 잘츠브르크를 일약 세계의 관광지로 만들었다.

영화는 전세계적으로도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당시 영화 예산은 8 20만 달러였다.

 그러나 제작사가 거두어 들인 돈은 2 86백만 달러에 이른다.

게오르크는 194767세로 사망했으며 마리아는 19878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도시 안에는 아름다운 뜻의 미라벨 정원, 간판이 예쁜 게트라이데 거리,

호엔잘츠브르크 성, 그리고 모차르트 생가와 모차르트 레지던트가 있다.





미라벨 정원은 사운드 오브 뮤직 영화에서 가족들이 다 같이 도레미송을 부른 곳이다.

정원에는 많은 꽃들이 가꾸어져 있고 페가수스 동상이 있는 연못도 있다.

페가수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날개 달린 신성한 말을 말한다.

한 쌍의 연인이 한 분수대 앞에서 결혼식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분수대의 튀어 오르는 물 뒤로 신랑 신부의 모습이 화사하다.

오스트리아 전통 복장을 한 여인도 몇 명 보였다.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묻자 흔쾌히 응해주었다.

미라벨 정원은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늘 붐비는 곳이다.

모차르트 레지던스는 모차르트가 비엔나로 떠나기 전까지 살았던 곳이다.

그의 아버지 레오폴트 모자르트가 이곳에서 세상을 떠났다.

모차르트 생가는 게트라이데 거리에 위치해 있다.

잘츠부르크에서는 가장 활발한 거리다.

박물관에는 모차르트가 사용한 바이올린, 건반 악기, 악보와 초상화 , 편지 등이 전시돼 있다.

내부는 사진촬영을 할 수 없다.

모차르트는 1756년 잘츠부르크에서 태어나 1791년 비엔나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래서 비엔나와 잘츠부르크에서는 어디를 가나 모차르트 관련 상품들이 있다.

모차르트 초콜릿, 모차르트 고무 오리, 모차르트 아이스크림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1594년에 오픈한 홀리글 서점도 보인다. 오스트리아에서는 가장 오래 된 서점이다.





유럽의 수도원에서는 오래전부터 맥주를 만들었다. 금식 기간에 열량과 영양보충을 위해서였다.

물이 깨끗하지 않았던 것도 맥주를 마신 또 다른 이유였다.

물보다는 맥주를 마시는 것이 더 안전했기 때문이다.

맥주를 만드는 과정도 수도사들에게는 수양의 일부였다.

잘츠부르크는 16세기 중반에 10개가 넘는 맥주 양조장이 있었다.

그 중에는 오스트리아 최대의 아우구스티너 수도원 양조장이 있다.

실내석 900, 야외석 1,400명 등 모두 2,300명이나 수용할 수 있다.

모차르트도 맥주를 즐겼다고 한다.

그가 자주 들린 곳은 스테른 브로이맥주집이다. 1542년에 오픈했다.

세인트 피터 스티프츠켈러도 모차르트 가족이 함께 식사한 역사적인 레스토랑이다.

중부 유럽에서는 가장 오래된 레스토랑이라고 한다. 803년에 오픈했으니 1217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이곳에서는 모차르트 시대 복장을 한 연주자와 오페라 가수들이 연주하며 노래를 부른다.





아우구스티너 수도원은 1621년에 오픈했다. 400년의 탄탄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예전에는 수도원이었던 관계로 들어 가는 입구부터 경건하다.

조용한 계단을 내려 가려니 잘못 들어 온 것이 아닌가 걱정되기도 했다.

수도원이었다는 것을 알려 주는 성인의 동상까지 보인다.

한참을 걷고 나서야 넓은 야외가 나왔다.

오후 4시도 안됐는데 벌써 좌석은 사람들로 꽉찼다.

수도원 맥주는 맥아, 호프, , 효모로 만든 방부제가 전혀 없는 맥주다.

맥주 생산에는 양조와 발효, 여과와 저장 등 약12주 정도가 걸린다고 한다.

이곳에서는 맥주를 구입하는 방법도 색다르다. 계단을 올라 가면 입구에 수많은 컵들이 있다.

손님은 컵을 골라 수돗물에 깨끗히 헹군 후 맥주값을 계산한다.

그리고 옆으로 가면 다른 직원이 오크통에서 생맥주를 따라준다.

두 사이즈의 컵은 작은 것(500cc) 5유로, 큰 것(1,000cc) 7유로를 받는다.

음식이 필요한 사람은 복도 또는 야외에 있는 음식점에서 구입하면 된다.

음식 중에는 독일식 소시지, 슈니첼, 생선요리, 닭요리, 돼지요리 등 여러종류가 있다.

자리는 실내 또는 야외의 빈 좌석 중 아무 곳이나 앉으면 된다.

수도원 전통방식의 아우구스티너 수도원 맥주의 맛은 기가 막힌다.

 

 

, 사진: 서정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사운드 오브 뮤직 포스터(1장)는 구글에서 가져왔습니다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모차르트,카라얀,사운드 오브 뮤직,마리아 폰 트랩 대령,줄리 앤드류스,크리스토퍼 플러머,미라벨 정원,아우구스티너 수도원 맥주집,
이 블로그의 인기글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