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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느(프랑스)
12/27/201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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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e






반느



Vannes



프랑스 북서부에 가면 브르타뉴(Bretagne) 반도가 있다.

북쪽으로는 영국해협, 남쪽으로는 비스케이 만을 접하고 있는 곳이다.

오래전 이곳은 프랑스 땅이 아니었다. 16세기에 프랑스로 통합됐다.





브르타뉴에는 반느(Vannes)라는 아주 예쁜 도시가 있다.

기원전 56년 줄리어스 시저가 브르타뉴를 정복할 때 발견한 도시다.

주민수는 모두 53천명. 브르타뉴에서는 다섯 번째로 큰 도시다.





도시 중심으로 들어 가려면 생 뱅상(porte Saint-Vincent)을 지나야 한다.





성문을 통과하면 아기자기한 상점들과 레스토랑이 있다.





구시가로 들어 가면 중세에 지은 꼴롱바주건축물들이 많다.

꼴롱바주는 나무기둥으로 중심을 잡고 내부를 회반죽으로 채운 건축믈이다.





구시가 돌길에 이어진 빈티지한 건물들.

건축물의 소박함과 운치있는 돌길 때문에 걷기만 해도 힐링된다.





*이곳에 랜드마크는 미스터 앤 미세스 반느의 흉상이다.

부부의 흉상은 15세기 후반 또는 16세기 전반에 만든 것으로 추정한다.





카바레 또는 상업용 간판으로 이용된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까지 밝혀진 것은 없다.





반느는 성벽의 도시로도 유명하다. 성벽(Ramparts) 3세기 로마인들에 의해 건립됐다.





그러다가 무너진 곳은 14세기에 다시 재건시켰다.





특이한 것은 성벽 사이에 개인집들이 있는 것이다.





이것은 17세기 루이 14세가 전쟁을 치르기 위해 일부 성곽을 주민들에게 매각했기 때문이다.





주민들은 튼튼한 성곽을 이용 멋진 주택을 건축했다.





성벽에서 가장 먼저 마주치는 것은 에르민느 성(Castle of the Hermine)이다.





13세기부터 15세기까지 브르타뉴 공작의 거처였던 곳이다.





이곳 정원은 아름답기로 소문났다. 특히 5월에는 수많은 꽃들로 뒤덮힌다고 한다.





*지금 봐도 예쁜데 꽃으로 뒤덮히면 얼마나 기가 막힐까?





고딕, 로마네스크 양식의 반느 대성당13 세기와 18 세기 이에 지은 건축물이다.





중앙제단에는 성 바울과 성 베드로의 동상이 있고 중앙에는 십자가가 세워져 있다.





14세기 말에는 성인 페리에가 이곳에 와서 설교했다고 한다.





페리에는 당시 유럽 최고의 설교자 겸 복음자로 20년동안 스페인, 스위스,

영국, 스코틀랜드, 프랑스 등을 여행하며 복음을 전파한 사람이다.





그는 브르타뉴의 수많은 교인들을 회개시키고 1419년 반느에서 선종했다.





후에 시민들은 대성당을 성 피에르 대성당(Saint-Pierre de Vannes Cathedral)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당에서 수녀님과 할머니 한 분이 예수님 동상을 바라 보고 있었다.





두 분의 모습에서 성모마리아의 형상을 본다.





나는 언제든 수녀님들만 보면 마음이 숙연해 진다.





일생을 하느님께 봉헌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도 감사함으로 자신의 삶을 헌신하는 수녀님들.






점점 각박해 지는 세상 속에 수녀님들은 많은이들에게 희망과 믿음을 준다.





반느에는 작은 요트항구도 있다.





이곳에서 배를 타면 작은바다란 뜻의 모르비앙 만(Mobihan Bay)으로 나가게 된다.






만을 감싸고 있는 도시는 반느를 비롯해 모두 18개의 항구도시가 있다.





만을 빠져 나가면 바로 대서양이 나온다.





대서양에서 미국 본토까지는 항공기로 7시간 만에 도착한다.





이렇게 가까운 곳이 바로 유럽이다.





여행경비도 2달러면 2주 정도 유럽여행이 가능하다.





그런데 미국 온지 수 십 년씩 되도 유럽여행 한 번 못했다는 분들이 많다.





많은 사람들에게 유럽여행의 꿈을 실어드리는 일.





그 것이 바로 내가 유럽여행기를 쓰는 이유다.

 

 

, 사진: 곽노은



*




2019년 기해년(己亥)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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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시의 이미지(2장)는 구글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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