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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방문기 (전편)
06/02/2010 19:35
조회  630   |  추천   1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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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이 방문기---(전편) ♣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들의 부모님들 중에 홀로 생존해 계신
연로하신 장모님을 5월 4일부터 9일까지 중국 상해에 가서
만나 뵐수 있는 시간을 갖고 매일 장모님을 모시고
새벽기도회를 가지게 된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짧은 기간 상해를 방문한 이야기를 적어 볼까 합니다.

상해는 인천과 홍콩간의 직선 거리에서 거의 중간에 위치해 있으며
비행시간은 약 2시간이 걸리며, 황포강(양즈강)어귀에 위치한 교통의 중심지이다.
면적은 경기도 면적 정도이며 인구는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정도인 2천5백만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이중 한국사람은 약10만명이 거주하는 중국의 제 1의 상업도시이며 금융의 도시이다.



♣첫째, 루쉰공원.

루쉰공원은 우리에게도 각별한 곳이다.
상하이사변에서 승리한 일본군은 1932년 4월 29일 일본 천황의 생일(天長節)을 맞아
이곳에서 전승 기념식을 열었다.
그때 윤봉길 의사는 기념식 단상에 물통 폭탄을 던져 일본군 시라카와(白川義則) 대장 등을
사상케 함으로써 일본군에게 큰 피해를 입히고,
한국인의 의기를 전 세계에 떨쳤다.
호숫가를 따라 조금 더 들어가자 메이위안(梅園)이 나타났다.
중국인들이 윤봉길 의사를 기리기 위해 그의 호 '매헌(梅軒)'을 따 만든 공원이다.
메이위안 안에는 '윤봉길 의거 현장 1932. 4. 29'이란 표지석과 함께 윤 의사의 생애와 의거에 대해
한글과 중문으로 안내한 비석이 세워져 있으며
윤 의사의 기념관인 2층 누각이 세워져 있다.



루쉰공원내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제각기 운동에 열중하고있다




누구든지 노래를 부르고 경청하면서 모두들 즐기고 있다.




루쉰묘지 앞에서 쿵후를 열심히 하고 있는 중국인들,
이러한 모습은 어디에서나 볼수 있었다.




윤봉길 의거 현장 1932. 4. 29'이란 표지석과 윤봉길 의사의 행적을 새겨놓았다.




윤봉길 의사 호 매헌(梅軒)을 따 만든 이층누각의 기념관이 있다.
윤 의사의 나라와 겨레를 향한 붉은 단심을 나타내듯 붉은 색으로 칠해져 있었다.




윤봉길기념관에는 윤 의사의 유품과 함께 그의 생애, 의거,
그리고 대한민국임시정부 활동과 관련된 유물과 사진 자료들이 전시돼 있다





♣둘째,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1919년 4월에 한성임시정부를 통합하여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출범시켰으며
초대 대통령으로는 이승만 대통령을 선출하여 대한민국광복을 전개하였던 장소였다
그러나 지금은 대한민국 정부가 여러 보조로 인하여 운영되고 있으나.
임시정부청사가 여러 다세대 주택으로이루어진 건물중의 한 가구로써
바로 옆의 세대는 중국사람들이 기거하는 노후화된 건물이며
주위의 건물들은 재 개발되어 높은 건물들로 다시 탄생하고 있으나
이곳은 한국 정부의 요구로 인하여 중국정부가 재개발을 유보하고있어
주민들의 시선이 임시정부청사를 바라보는 눈에 원망의 빛이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다세대주택 건물 면에 부착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지 표지판




파란지붕이 씌어진 두세대가 임시정부로 사용되었던 곳이다.
언제까지 보존이 될른지 알수가 없다.





♣셋째, 남경로(난징루).

중국 최대의 번화가라고 할 수 있는 남경로(南京路,난징루)는
거리의 길이만 5km가 넘고
각양각색의 상점과 레스토랑, 백화점, 호텔등이 밀집해 있어
주말이면 발을 디딜수 없을 정도로 붐비는
그야말로 한국의 명동과 비견할 수 있는 젊음의 거리인데
이병헌, 김태희, 김소연, 김승우가 주연한 KBS 드라마 '아이리스(IRIS)'
또한 남경로에서 찍었을 만큼 유명한 곳이다.
그 중 길이가 약 1200미터에 이르는 남경로의 보행 거리는
서쪽 서장중로에서 시작되어
동쪽 하남중로까지 동서방향으로 이러져있으며,
길 양쪽 끝부분에는 각각 붉은색의 대리석 위에 강택민(江泽民)주석의 필체로
“남경로보행자거리”라는 6글자가 쓰여있다.
개국50주년을 맞이 할 때 이 거리는 100주년을 맞이하며
“백년남경로”로 새로 태어나면서
상해에서 또 하나의 아름다운 경관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곳에는 화련백화점(華聯商廈, 화롄상사), 제일식품상점, 제일백화점, 신화서점 등
상하이에서 유명한 여러 상점들이 즐비하며,
양쪽에 늘어선 건물들에는 보석상, 의류 브랜드, 커피 숍, 레스토랑등
여러 업종들이 다양하게 입점해 있다.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중국의 명동거리인 난징로




1200미터를 걸어가 보면, 재미와 즐거움, 화려한 네온싸인,
길 한복판의 작은 상점들,
최신유행을 추구하는 옷가게,
다수의 사람들, 귀여운 관광열차등
이 모든 것들이 현대상해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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