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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strom Point로 가는 길
06/18/2015 10:00
조회  6755   |  추천   43   |  스크랩   3
IP 71.xx.xx.62

 

 

 

아리조나와 유타주 경계에 걸쳐있는 레이크 파웰은

미국에서 Lake Mead 다음인 두번째로 큰 인공호수입니다.

 

168마일에 걸쳐 뻗어있는 이 레이크 파웰을 구경할수 있는 여러 View Point가 있는데요.

오늘은 레이크 파웰을 볼수 있는 관전포인트중 오지에 속해있어 쉽게 접근할순 없지만

최고의 뷰 포인트로 손 꼽히는 알스트롬 포인트를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Alstrom Point에서 보여지는

Lake Powell의 Gunsight Butte(모양새가 라이플과 닮았다고 지어진 이름)

 

 

 

 

 


  

잠깐 Lake Powell에 대해 부연설명 드리자면

탐험가인 John Wesley Powell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어진 레잌 파웰은

콜로라도 강의 범람을 막기위해 건설된 Glen Canyon Dam으로 인해 생성된

인공 저수지라고 할수 있는데요.

 

 

 

 

 

 

콜로라도 강을 막아 콘크리트로 지은 글랜캐년 댐과 아치형의 브릿지가 인상적입니다.

 

Lake Powell에 대한 포스팅은

http://blog.koreadaily.com/ngqueen/760201

 참고해 보세요.

 

 



 

여기는 글랜캐년 댐주변에 펼쳐져 있는 멋진 경관을 따라가다 만나지는

Wahweap Marina라는 선착장으로 가장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 너른 레잌 파웰의 모습을 또 다른 각도에서 볼수 있는 멋진 View Point가

바로 알스트롬 포인트라는데...

 

자, 그러면 알스트롬 포인트를 향해 달려볼까요?

 

 

 

 

 

 

아리조나 Page에서 약 40마일 거리중에 25마일이나 비포장 도로로 덜컹거리며 

온통 사막같은 황무지길을 흙먼지속에서 달려가야하는데요.

 

 메마른 길을 별 기대없이 바라보며 가는데...

 

 

 

 


  

점점 눈앞에 펼쳐지는 경관이 신비롭고 신기해지는게

마치 어디 달나라에라도 와있는 듯한 착각속에 빠지게 되더군요.

 

 

 

 

 

 

이 특이한 바위는 거대한 돌 무더기속에 우뚝 솟은 '버섯 바위'라고나 할까요?

 

 

 

 


 

 

크기가 가늠이 되실거예요.

 

 

 


 

 

 

 

 

 

 

 

 

 

 

저 언덕 위 고대신전의 폐허같기도 한 암반층 아래로 바닥엔 잔잔한 야생화가 산발적으로 피어 있더군요.

지난 4월 중순경인데 5월방문이면 야생화가 많이 피어 더 좋겠다 싶었습니다.

 

 

 

 


 

 

이 짙은 회색빛 구릉을 Smokey Mountain View라 일컬을수 있는데

여기 지질이 석탄층으로 이루어져서 이런 차콜 그레이 색깔을 낸다고 하는군요. 

 

 

 

 


 

 

 이처럼 쩍쩍 갈라진 사막의 땅에도 작은  생명은 움터서

군데군데 소담하게 피어난 꽃무리가 어찌나 곱던지요.

 

 

 

 


 

 

 신기하고 특색있는 지형을 지닌 볼모의 땅이라 야생화가 더 진귀하고 예쁘게 보였습니다.

 

 

 

 


 

 

 인적이라곤 없는 적막한 황무지에

어디선가 꼭 UFO를 탄 외계인이라도 나타날 것 같은 기분도 들었구요.

 

 

 

 


 

 

 

 

 

 

 

 

 

 

 

 

 

 

 

 

 

 

 달려왔던 길을 뒤돌아볼때

꼭 어디 우주의 다른 별을 지나온 듯한 착각도 들었습니다.

 

 

 

 


 

 

 이제 이 황토길로 5마일만 더 가면 되는데

 

 

 

 

 

 

 

 이번엔 또 다른 종류의 사막 선인장이 크고도 예쁘게 피어있더군요.

 

 

 

 


 

 

 

 

 

 

 

 

 

 

 드디어 레잌 파웰의 Gunsight Butte를 굽어볼수 있는 알스트롬 포인트에 도착했습니다만...

 

기막힌 뷰를 볼수있는 언덕까진 도로사정이 너무 악조건이라 더 이상 운행을 할수 없어 

그만 포기한채 이 정도에서만 만족해야했습니다.

 

 

 

 

 

 

 

 

 

 

 

 

 

 

 

 

 

 

 

 

 

 

 저녁 해가 기울무렵...

온 하늘은 붉은 구름으로 가득하고 

 

 

 


 

 

 

 마지막 지는 해가 이 건싸이트 뷰트의 상단부를 황금빛으로 물들여 놓았지만

레잌 파웰의 물이 너무 줄어서 예년만큼 수려하진 못하단 평입니다.

 

 

 

 


 

 

 

 

 

 

 

 

 

 

 정작 더 높은 곳, 알스트롬 포인트에서의 전망은 담질 못했지만

 

 

 

 

 

 

 

 그래도 그 곳까지 가는 길, 스모키 마운틴 로드에서의 독특하고 신비로운 풍광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아 소개해 올렸습니다. 

 

 

 

 

 

 

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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