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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요세미티
05/12/2014 08:43
조회  7807   |  추천   46   |  스크랩   9
IP 74.xx.xx.27

 

 

 

요세미티 국립공원(Yosemite National Park)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중부 시에라 네바다(Sierra Nevada)산맥 서쪽 사면에 위치한 산악지대로,

빙하의 침식으로 만들어진 절경으로 유명합니다.

 

면적 약 748,000 에이커에

약 1백만 년 전 빙하의 침식작용으로 인해 화강암 절벽과 U자형의 계곡이 형성되었고

이어 1만여년 전 빙하가 녹기 시작하면서 300개가 넘는 호수, 폭포, 계곡 등이 만들어졌으며

빙하가 만들어낸 기암절벽을 비롯한 절경을 감상하려는 관광객들이 연간 370만명에 이르며,

깎아지른 듯 솟아 있는 암벽이 많아 암벽 등반가들이 즐겨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1868년 스코틀랜드 태생의 The Sierra Club 창시자인 John Muir(1838-1914)에 의해 발견되었고 

1890년 미국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84년 유네스코 자연유산에 등록되었습니다.

 

 

 

 

 

 

Valley View 포인트에서...

 

요세미티의 가장 큰 볼거리는 빙하의 침식으로 만들어진 기암절벽들인데

왼쪽에 높이 3000 피트의 거대한 화강암이 수직으로 솟아 있는,

지상 최대의 단일 화강암이라는 El Capitan(엘 캐피탄)은

세계의 암벽 등반가들에게는 정복해야 할 지상목표이기도 하다는군요.

 

오른편에 보이는 폭포는 Bridalveil Fall입니다.

 

 

 

 

 

 

 

 

"Bridalveil Fall(면사포 폭포)"

 

 

 

 

 

 

 

 

높이가 617 피트인 이 폭포는 바람이 불 때 퍼지는 모습이 신부의 면사포 같다고 하여 그맇게 이름 지어졌다는군요..

 

 

방대한 요세미티 공원은 겨울동안만 폐쇄하는 몇몇 군델 빼곤 일년내내 오픈합니다만

특히 수량이 풍부한 봄부터 여름까지엔 방문객들이 쇄도하곤 하지요.

여름방학을 앞두고 요세미티 여행계획을 갖고 계신 분들께 작은 안내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

제가 만난 봄날의 요세미티를 되도록 많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저도 다 둘러보진 못했슴을 감안해 주시구요)

 

공원 입장료는 차량 하나당 20불이고

국립공원 패스는 80불에 어느 국립공원이든 통과되구요.

62세 이상의 Senior 패스도 있다니 미리 만들어 놓으시면 좋을 것 같군요.

 

자세한 사항은 아래 싸이트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nps.gov/yose/index.htm

 

 

 

 

 

 

 

공원에 도착하시면 일단은 요세미티 빌리지를 방문해 보셔요.

그 안의 요세미티 "Visitor Center"에서 지도나 브로셔등 정보를 얻으시고

 

 

 

 

 

 

 

 

"Village Store"

상당히 큰 규모의 마켓이 있으니 필요시에 이용하시면 좋구요.

 

 

 

 

 

 

  

 

놀랍게도 대형 우체국도 있더군요.

 

 

 

 

 

 

 

 

이왕 오셨으니 엔셀 아담스 갤러리도 잠깐 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엔셀 아담스(1902-1984)는 요세미티 사진작가이자 환경보호가로 명망 높은 인물입니다.

 

 

 

 

 

 

 

 

자, 이젠 요세미티 meadow(메도우)로 가셔서 요세미티 폭포를 구경하시겠습니다.

 

 

 

 

 

 

 

 

겨울에 쌓였던 눈이 녹으면서 봄이 되면 콸콸 흘러내리는, 바로 눈앞에서도 볼수 있는 Yosemite Falls(2,425 ft)는

세계에서 가장 큰 폭포로 Upper와 middle cascades, Lower 로 삼단 폭포를 자랑하지요.

그러나 8월이면 거의 말라버린다는군요.

 

 

 

 

 

 

 

 

화창한 봄 햇살로 눈부신 신록을 뽐내는 가운데

 

 

 

 

 

 

 

 

아침 저녁으론 이처럼 사슴가족이 나들이 나오구요.

엄마 졸졸 따라다니는 새끼 사슴이 너무 귀엽지요?

 

 

 

 

 

 

 

 

여기 하얗게 반짝이는 별처럼 눈부신 꽃은 Dogwood 나무인데요.

특히 요세미티에서 봄철이면 많이 볼수 있습니다.

 

 

 

 

 

 

 

 

부활절 즈음이면 만개하는 이 꽃나무는 원래는 거대하고 단단한 참나무 정도의 크기였다가

예수님의 십자가로 발탁된 후 스스로 심히 낙심되었는데 이를 보신 예수님이

"나의 고통을 네가 심히 염려하므로 앞으로 다시는 십자가를 만들 수 있는 목재가 될 정도로 자라지 않을 것이다."

라고 말씀 하신 이후론 가늘고 휘어지고 꼬여지며 자란다는 전설이 있다는군요.

 

 

 

 

 

 

 

 

이 핑크꽃은 Eastern Dogwood 랍니다.

 

 

 

 

 

 

 

 

이처럼 예쁜 Dogwood꽃이

봄철의 요세미티를 환하게 빛내주고 있네요.

 

 

 

 

 

 

 

 

그리고 숙박때문에 멀리 나갔다 다시 들어오는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서 요세미티 공원안에 숙소를 원하신다면

저렴한 가격에 텐트캐빈을 이용할수 있는 Curry Village가 있습니다.

 

 

 

 

 

 

 

 

바로 앞에 셔틀버스가 있고 식당이나 Wi-Fi가 가능해서 인기 있는 지역이라 수개월전에 예약이 동이 난다고 하는군요.

 

 

 

 

 

 

 

 

닭장같은 텐트 캐빈이 싫으시다면 너무나 훌륭한 캠프 그라운드가 몇 있는데요.

 

 

 

 

 

 

 

 

이 또한 수개월전부터 미리 예약을 하셔야만 됩니다.

 

예약 Site는

www.recreation.gov

 

 

 

 

 

 

 

 

캠핑하실때엔 꼭 준수해야만 하는 수칙이 있는데

그 중 아주 중요한 한 가지는

각 Site마다 구비되어 있는 Bear Box(철제 곰 박스)안에 모든 음식물이나 세제, 화장품등 냄새나는 물품을

꼭 넣어놓으셔야한다는 규정입니다.

 

인간음식을 너무도 좋아하는 곰들이 냄새에 홀려 접근했을 경우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아찔하지만

물어야 할 벌금 또한 어마어마하다는군요.

 

 

 

 

 

 

 

 

여기 요세미티엔 레드우드등 거대한 침엽수를 중심으로 Oak(참나무)등의 경목, 관목, 야생화가

사시사철 삼림과 초원을 물들이고 있으며

 

 

 

 

 

 

 

 

거대한 레드 우드나 세쿼이어 나무숲이 울창한 길 사이로 멋진 트레일이 많다고 하는데요.

일단은 셔틀버스를 타고  원하는 트레일 출발점엘 가게 되있습니다.

 

팻말에 오른 쪽 Happy Isles(Vernal 폭포 가는 길)

왼쪽 Mirror Lake이라고 써있네요.

 

 

 

 

 

 

 

 

연두빛 신록이 아름답지요?

셔틀버스에서 내려 이처럼 아름다운 길을 약 1마일 가량 걸어들어가면...

 

 

 

 

 

 

 

 

요세미티 동쪽 끝에 있는 Mirror Lake입니다.

 

거울처럼 투명해서 반영이 아름답다는 미러 레잌이

실망스럽게도 부유물도 많고 지저분해서 썩 좋질 않더군요.

하지만 지난번에 내려준 비로 깨끗해졌을 수도 있으니 산책삼아 한번 다녀오시길 추천합니다.

모기 조심하시구요.

 

 

 

 

 

 

 

 

자, 이젠 요세미티에서 가장 인기 있는 트레일인 Mist Trail을 하이킹해 보시겠습니다.

머세드 강을 끼고 펼쳐진 계곡 사이를 약 1.5마일 가량 걸어올라가면

 

 

 

 

 

 

 

 

저 오른 쪽 상단부에 장막처럼 펼쳐진 Vernal 폭포를 만나게 되는데요.

이 부근쯤에선 카메라를 방수팩에 싸서 백팩에 넣고 그 폭포옆을 통과해야만 합니다.

퍼지는 물보라에 모두들 물벼락을 맞는 까닭이기 때문이지요.

 

 

 

 

 

 

 

 

물보라 몰아치는 구간을 통과한 이쯤에선 다시 카메라를 꺼내어 촬영해도 괜찮습니다만...

오색찬란한 무지개가 또렷이 나타나더군요.

 

 

 

 

 

 

 

 

여기가 끝이 아닙니다.

Vernal 폭포( 317 피트)의 최상단부를 보기위해선 가파른 돌계단을 한참 더 올라가야 되거든요.

 

 

 

 

 

 

 

 

보시다시피 Vernal 폭포의 낙하 Starting Point가 바로 여기입니다. 

저 어린이들이 이 힘든 트레일을 다 올라왔네요.

 

여기서 더 올라가면 Nevade 폭포(594 피트)까지도 갈수 있습니다만

이미 셔틀버스장까지 왕복 근 4마일의 힘든 노정이어서 그만 돌아섰지요.

 

 

 

 

 

 

 

 

너무 멋진 트레일이라 보여드릴 사진이 많아서  차차 이 Mist Trail만 따로 포스팅할 생각이예요.

 

 

 

 

 

 

 

 

이번엔 요세미티내 가장 고급스러운 호텔인 아와니(Ahwahnee)호텔엘 잠시 들러 쉬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돌과 나무로 지어져 자연과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아와니 호텔은

1927년 국립유적지로 지정되었을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과 유명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로

고 스티브 잡스의 결혼식장으로도 더 유명세를 탔다고 하는군요. 

 

 

 

  

 

 

 

 

 

 

 

 

 

 

 

 

요세미티의 대표적인 포인트 "터널 뷰 (Tunnel View)" 

 

요세미티 밸리에서 글레이셔 포인트로 가다 보면 와워나 터널(Wawona Tunnel)을 지나게 되는데

바로 이 터널 입구에 위치한 전망 포인트로, El Capitan과 Half Dome, Cathedral Rock에서 Bridalveil 폭포가 어우러진...

이 곳에서 바라보는 요세미티의 모습은 절경의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못만났지만

가끔씩 저 계곡에 운무가 내려앉으면 아주 환상적인 경관을 보여준답니다.

 

 

 

 

 

 

 

자, 이젠 봄의 신록에 가을빛이 공존하는 길을 따라 설레임을 안고 글레이셔 포인트를 향해 달립니다.

무슨 횡재인지 제가 떠나려는 마지막 날에 오픈되었거든요.

 

 

 

 

 

 

 

 

고도 7214 피트의 Glacier Point 는 Sierra Nevada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중  하나로

년중 6월에서 10월 정도 사이에만 오픈하는 View Point로 세계 도처에서 관광객이 몰려드는 곳이랍니다.

 

Half Dome(하프 돔)이 바로 눈높이인 듯 가깝게 보이네요.

 

 

 

 

 

 

 

 

"Half  Dome"

 

 요세미티에서 가장 특이한 상징물로 여겨지는 하프 돔은 요세미티 밸리의 동쪽 끝, 고도 8,842피트 높이로 서 있는데

돔을 형성한 화강암은 8,700만년이나 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Half Dome의 다른 "Half"는 빙하가 물러갈 때 떨어져 나갔으며

빙하가 계속되는 동안 밸리 바닥을 따라 모래의 일부로 침전되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는군요.

 

왼쪽면의 가파른 절벽은 암벽전문가들의 도전대상이 된다고 하구요. 

 

 

 

 

 

 

 

 

꼭대기에서 내려다 본 밸리의 모습입니다.

중심부를 따라 머세드 강이 흐르고 주위는 암벽에 둘러싸인 분지형태를 이루고 있네요.

 

 

 

 

 

 

 

 

요세미티 빌리지 위로 요세미티 삼단 폭포가 시원스레 물줄기를 뻗어주고

왼쪽의 벼랑(7200 피트)엔 가끔씩 겁없는 사람들이 올라서기도 하는 경관이예요.

 

 

 

 

 

 

 

 

Sierra Nevada 산맥이 한 눈에 보이는 이 경관도 탁 트인게 시원스럽더군요.

 

 

 

 

 

 

 

 

가운데 보이는 폭포가 네바다 폭포

그 밑에 Vernal 폭포가 보이네요.

오른 쪽 상단부 가장 높은 봉우리는 마운틴 Star King(9166 피트)

 

 

 

 

 

 

 

 

저 Vernal폭포 정상까지 오르느라 무척 힘들었었는데

네바다 폭포에서 버널 폭포까지 발 아래 내려다 볼수 있어 감동이었습니다.

 

 

 

 

 

 

 

 

비경을 간직했으면서도 언제든 가선 맘껏 즐길수 있는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봄날의 요세미티를 은향의 블로그 뉴스로 전해드렸습니다.

 

 

은향

 

 

 


Yosem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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