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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향(ngqu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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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녘의 호젓한 야생화들판에서...
04/01/20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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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71.xx.xx.176





올 초, 2016년 캘리포니아엔 엘니뇨성 폭우예보로 인해서

 수년간의 가뭄난도 해결됨은 물론이거니와

그동안 메말랐던 대지에 야생화도 활짝 만발하려니하는 기대감으로 잔뜩 부풀어있었는데

 예상외로 특히 남가주는 강수량이 적어 여간 실망스러운게 아니었다.


그래도 캘리파피가 실종되버린 듯한 파피 리저브만 빼곤

작년에 비해선 대체로 풍성한 야생화를 보여준 셈이긴한데...





지난 2월 하반기에 찾아 본 Arvin의 야생화들판..

아직 Fiddleneck이 봉우리만 맺은채 쑥쑥 올라오고있는 싯점이지만 나뭇가지에 걸린 석양빛에 찬연히 빛난다.










해 지고 난 후,

하늘을 붉게 물들인 노을빛에 고즈넉한 두 그루의 형제나무가 참으로 운치있다.









며칠을 벼르다가 또 찾아본 그 들판엔

Fiddleneck을 비롯해서 하얀들꽃까지 훨씬 풍성해보여 무척이나 대견하고 감동스러웠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3월 첫 날,  황혼녘의 Arvin은...

붉은 노을이 온 천지에 가득해 촘촘히 흐드러지게 꽃 피운 야생화들판을 눈부시게 장식했다.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2016년 Arvin의 야생화잔치는 막을 내린 셈이다.









3월 20일경,

이번엔 Carizo Plain(카리조 평원)의 꽃잔치를 접수하러 다녀왔다.









금가루 뿌려놓은듯 한 금잔화(Goldenfields)와









광활한 들판을 가득 메운 잔잔한 노란꽃들의 물결이 구비구비 바람결에 춤을 추고 있었다.









또한 보라빛 축제분위기인 파셀리아의 향연도 눈길을 사로잡으며









샛노란 데이지(Daisy)와 어우러져









온통 노랑과 보라빛으로 눈부시다.



















이 보라빛 도는 블루톤의 꽃이 Phacelia Ciliata(파셀리아)









고사리처럼 끝이 말리며 솟아오르는 이 노란꽃은 Fiddleneck이다.









황혼녘 카리조 평원의 온 들판을 메운 보라빛 향기가 무척이나 싱그럽다.


내년에도 이처럼 고운 야생화를 볼수 있으려나? 




 




♣은향♣



Wild Flower, Carizo Plain, Sunset, 거리에서/심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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