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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부동산 가이드] 부동산 에이전트 일상
05/27/2020 09:08
조회  24   |  추천   1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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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집에 쉬는 것이 아니고 너무 바쁘게 다녔는 것 같다. 손 잘 씻고 거리 두기 잘하고 마스크 끼고 가급적 말보다 웃으면서 간단히 이야기 하고 했던 것이 지금까지 무사한 것 같다. 부동산 직업은 예술이라고 처음 입사할 때 들은 말이다. 잘 해야 한다는 것, 잘못하면 건달이라고 했다. ‘부익부 빈익빈’이 잘 적용되는 비즈니스라는 말을 자주 듣곤 했다. 그래도 우리 회사는 누구나 말은 하지 않지만 다 바쁜 것 같다.

▶어느 고객분이 타주에 산다. “우리 아들이 머리가 아프고 열이 올라간다”고 전화만 하고 연락이 안되어 도대체 갈 수 도 없고 답답하다해서 그 집 앞에 밥을 사 가지고 두고 오기를 하며 몇 번을 다녀왔다. 당연히 에이전트는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한다. 손님이 멀리 있어 비행기를 탈 수 없기에 그 아이가 정말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린건 아닌지 그렇다고 전화도 안받는데 갈 수 도 없는 것이고 그렇다고 모른체 하자니 인간이 말이 아니고 메시지만 남기고 그래서 몇 번을 집 앞에다 밥을 두고 왔다.

▶내 돈을 투자해서 마스크를 차에 실고 다니면서 이 사람 저 사람에게 건네 준다. 가게 다니면서도 드렸다. 집을 보러 손님이 오면 몇 개씩 포장해 둔 걸 선물한다. 손 닦는 젤도, 소독 솜도 선물하고 사회 사업이려니 하고 부지런히 하고있다. 우리는 손님들에게 서비스함으로 얻어지는 부산물이 세일즈려니 하고 할 수 있는데 까지 열심히 했다. 손님들이 너무 고마워했고 어느 단체든 한인들을 도우겠다 하면 도네이션도 했다. 미주한인회장협회에도 도네이션했다. 뭉치면서 위로하면서 함께 가는 것이 우리 민족이기에.

▶며칠 후 부터는 병원에 다니려 한다. 전화오는 곳마다 다니면서 가지고 있는 마스크가 동이 날 때 까지 배달할 예정이다. 25개도 드리고 50개도 드리고 100개도 드릴려고 한다. 할 수 있는 한 도와드리려고 한다. 미국까지 와서 고생한 우리 한인들의 목숨이 걸려 있기에 더욱 그러하다. 주위에서 “조금 번 돈 다 쓴다”고 오히려 걱정을 해주니 위로가 되기는 한다. 이번 마지막으로 남은 마스크 2000장을 나누어 드릴 예정이다. 정식 출근이라니 너무 반갑다. 물론 ‘조심하면서’라는 단서가 붙어 있지만.

▶많이 비어있는 노인정이 어째 쓸쓸해 보이고 역시 많이 모여 있어야 안심이 되는데 텅 빈 곳을 보면 너무 안타까웠다. 어느 할머니와 이야기 중에 자식들이 오지 않는다고 며칠만 고생해 달라면서 밥을 투고 해 달란다. 그래서 며칠간 심부름을 해 드렸다. 너무 고맙다고 몇 번의 인사를 들었다.

부동산의 직업은 좋은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황폐하게 된 한인타운을 조금이라도 봉사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하였다. 동네 사람들을 위해서 한다는 건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뉴스타부동산 회사는 남문기 대표부터 커뮤니티 봉사가 몸에 베어 있는 것 같다. 항상 “우리는 한인들 때문에 잘 살고 있다는 것에 감사하라”의 마음이 확실하게 박혀 있다. 그래서 커뮤니티를 항상 끌어 안고 같이 가야한다. 혼자 잘사는 건 별 의미가 없다는 걸 항상 강조해서 그런 것 같다.

▶문의: (714)345-4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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